의부증일까요?ㅠ

아이고1232013.10.03
조회4,009
결혼 3년차 두아이엄마예요.
요즘전 신랑을 믿을수가없어요ㅠ

둘째 출산후 친정에 두달있다가 집으로 왔는데 평소 신랑같지가 않은 느낌. 말투도 .표정도.
그래서 무슨일있냐 물으면 그냥 피곤하다.그러고 끝.
대화도 장난도 잘치던 신랑이거든요.
첨엔 피곤한가보다 했죠.
근데 매일 그런신랑을 보니 의심이생기기 시작했어요.
떨어져있었던기간도 있고 혹시나하는맘에 폰뒤져봤네요ㅡㅡ;; 회사여자동료랑 주고받은문자. 몇개가 거슬렸었어요.전에 나랑통화할때 오토바이새로바꿔서 시험삼아 혼자 바람쐬러 나왔다 했었는데 그날 혼자간게. 아니였죠.그때부터 계속문자를 보게되더라구요.
며칠 행동과 문자만확인하다가 너무답답하고 궁금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다른문제로 싸우다가 얘기가나왔죠
자기여자라도생겼냐 물으니 아무말 안하다가
어의가없다며.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냐길래 그동안내가의심한거 죄다 돌직구 날렸죠.

그런거아니라며 같이간것도아니라며
그럼그문자는 뭐냐고따지니 그냥 그여자동료 집근처서얘기하고커피먹었다 뭐이러는거였어요.그거나이거나.ㅡㅡ

근데또하필 동료집이 울집근처예요ㅡㅡ

싸운후 먼저사과하긴하더라구요 자기가의심할행동했다며 나한테 소홀했었나보다라며 앞으로잘하자며 .
그래서 저도 미얀하다하고 넘어갔는데
사람맘이 또 한번의심하니 계속하걱되더라구요.
수시로 신랑폰을보긴봤어요.그리고 나중에 문자땜에알게됐는데 출퇴근을 같이하더라구요?신랑오토바이로?
글고 문자내용도 좀 그렇고.

그래서 또그문제로 싸웠죠ㅠㅠ
동료편들더라구요 . 현장에 있다가 사무실로 진급후 신랑을 아무조건없이잘챙겨줬던 사람이없다고 .그래서 고마워하는 친구라며 .원래 잔정이많은 애라고. 자기한테만 그러는게아니고 모든사람한테 그러는거라며 오해좀하지말라고.

저도 한편으로 고맙죠 신랑회사서 힘들다는데 신랑편있음좋은거죠.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
그래도 그렇지.
주말에 뭐하냐는문자와
추석땐 하이.뭐해요? 전친구들만나러 나가는중.이런거보내고 며칠전 신랑생일 이였는데 다른동료들이랑 생파해줬음됐지 집에들어온 후 다시한번생일축하한다고 ♥.♥이런거나보내고 .
아놔진짜 ㅠㅠ!

회사돌잔치나결혼식 있음 울집과 가깝다는이유로 거의울차에 같이가는데 난애들이랑 뒷자석앉고 그여잔 신랑이랑 나란히앉아서 둘이서 회사얘기해가며 히히호호.
내가꼭 끼인것같은 느낌이더라구요ㅠ

신랑은 그냥 동료라하는데
그여자는 아가씨거든요.아무리 잔정이많은사람이라해도 유부남한테 쓸데없는 친절같네요ㅡㅡ
여자한테얘기를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