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음메2013.10.03
조회125

문득 일을 하다가

직장상사의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이상해서 나쁘게 받아들이는지 댓글좀 써주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일요일만 빼고 쉬는 날이 없는 곳입니다

3개월이 지나서 저번달 부터 격주로 토요일에 쉬고 있구요

 

분명 수습기간이 지나면 월급을 올려 주기로 했는데 올려주지도 않습니다

저 한달에 세전 120 받고 일합니다. 경력도 없고 지방이니까

다 그런가 싶어서 그냥 참고 다니는데 세금 제하고 나면 108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래도 이번달에는 오르겠지하면서 버텼는데 ... 참 그렇더라구요

 

근무시간은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 까지입니다

 

분명퇴근시간은 6시인데 그시간에 나가지 못합니다.

제 일을 다 못해서가 아니라 직장상사가 눈치를 주다 못해서 욕을해서 퇴근을 못하는 겁니다

6시 땡하자 마가 간것도 아니고

30분더있다가 가도 왜 일찍가냐면서 화를 냅니다(연장수당 없어요)

 

하루는 약속이 있어서 퇴근을 하려했더니 그러더군요

약속좀 잡지말라고 오늘은 바쁜날인데 왜 약속을 잡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제 일이 바쁜날이 아니라 상사가 처리해야 할일이이 많은거였어요)

제일은 다 한 상태였고 그 상사는 하루종일 핸드폰 게임하고 놀다가

자기일 다 못하니까 저보고 하라고 떠넘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 약속이다고 일곱시에 만나기로 했다고 했더니 .... 하고 가라고...

그날 6시50분에 퇴근했습니다

약속시간에 30분 늦었죠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꾹꾹 눌러 담고 있는데

 

좀전에 그 상사가 말하길

 

거래처에서 손님이오시니까 XX씨가 점심시간에

나가서 심부름좀해(주차장에서 고기구어먹는다네요)

도대체 뭘하라는 거예요 먹는 사람들끼리하지

 

난 밥도 먹지말고 가서 서빙하라는 거예요?

내가 서빙하러 온줄 아나

 

 

자기가 바닥에 흙뿌리고서는 나보고 치우라고하지 않나

조금이라도 반박하면

너가 상전이냐 뭐냐 어쩌고

아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이 회사가 이상한거예요? 아님 제가 이상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