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과한 립서비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ㅠㅠ

글쓴이2013.10.03
조회195,423

감사합니다.... 이제 댓글 안달아주셔도 되요~

 

저에 대해 나쁘게 해주신 말들과 좋게 해주신 말들 다 귀기울일께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시고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길다고 뒤로 가지마시고 꼭 봐주세요!! ㅎㅎ

 

23살 이구요.......

 

남자친구랑은 동갑내기에요~

 

음...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민이 있어서 여기다가

 

글을 써봐요... 아마 주변인들한테 물어보면 욕 들을 수도 있어서

 

차라리 맘 편히 여기다 글을 쓰게 되네요...

 

음.. 저는 제가 이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그냥.. 못봐줄정도는 아니겠지 이생각이 다에요...

 

(아 진짜 ... 답정녀는 진짜 아닌데 그렇게 안봐줬으면 하네요...ㅠㅠ)

 

사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때 외모로 남자애들한테 진~~~ 짜 그리고

 

여자 친구들한테도... 외모로 놀림 많이 받았거든요.

 

좀 잘먹어서 뚱뚱하기도 했었고

 

선천적으로 눈이 나빠서 4살때부터 안경도 썼었구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저의 어린시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냥... 돼지였어요 돼지... ㅠㅠ

 

어릴 때 그래서 왕따였어요......  ㅠㅠ 막 친구들이 저만 보면

 

떄리고 물건 던지고.......

 

남자애들은 그래도 제가 덩치가 크기는 했지만... 나름 마음 여린(?) 여자앤데

 

저만 보면 발로 퉁퉁 차고...

 

저랑 짝지 되면 그 날 자기들은 재수가 없다드니...

 

진짜 반에 물건같은 거 없어지면 제가 도둑질 했다고 가장 오해받아야 했구요..

 

제가 한 번 마음 먹고 원피스 입고 학교 갔는데 그날 반 전체 아이들 초토화됐어요 ㅋㅋㅋ

 

남자애들은 눈 버렸다고 계속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올 정도?

 

하여튼 너무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잊지를 못해요 ㅋㅋㅋ

 

진짜 무슨....... 제가 성격에 크게 문제 있어서도 아니었고..

 

외모때문에...  좀 둔하게 생긴 면도 있었구요.. 진짜 딱 이용당하기 좋게(?)

 

생겼었어요..  맨날 학교가면....... 밥도 혼자 먹어야 했고...

 

중학교때는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어서..

 

급식 안먹고 매점가서 걍 불량식품 다 사서 먹을 정도...?

 

저의 어두운 과거사는 여기까지구요 ㅋㅋㅋ

 

이랬던 제가 20살 때... 살을 진짜 많이 뺏어요.. 한 20kg 정도요 ㅋㅋ

 

살이 빠지니까 얼굴에 젖살도 같이 빠지면서 ... 이목구비가 좀 더 뚜렷해진 건 있었구요...

 

나도 노력하면 되는게 있구나 싶어서 제가 좀 더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었고...

 

뭐 친구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니지만..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의리있는 친구 소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친구도 막 사귀고 그랬죠.

 

그리고 22살 되던 해에

 

시력교정수술을 하였습니다.(안내렌즈삽입술)

 

제가 눈이 너무 나빠서 도수가 거의 돋보기 수준인 안경을 꼈었는데...

 

시력교정수술 하니까 안경에 가려졌던 쌍커풀도 보이고

 

저도 몰랐는데 눈이 정말 크더라구요..(죄송... 합니당 ㅠㅠ)

 

그리고 제가 축농증이 너무 심해서.....

 

작년 추운 겨울에 휜코 수술하는 겸... 콧대랑 끝좀 세웠어요... (한 마디로 성형 했다는 겁니다...)

 

근데 저 코 성형 했는데.......

 

오히려 제가 살을 빼고 난 후에 사람들이 몰라봤으면 몰라봤지

 

코수술 했는데도 사람들이... 저를 걍 알아보더라구요...

 

크게 달라진 걸 모르겠다네요 다들 ㅠㅠ

 

주변사람들이 수술한 거야 이게 ? 할정도로........ ㅠㅠㅠㅠㅠ

 

암튼... 저는 그런 환경에 살아왔고 뭐... 수술해도 사람들이

 

못알아봐서... 이쁜 얼굴이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살 빼고 성형하면 자신감이 생겨야 하는 데 저는

 

옛날에 받았던 상처가 너무 커서인지.. 그다지 ... 자신감 끌어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심리치료도 받고 그랬어요... ㅠㅠ

 

그런 제가........... 어느 날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였어요.......

 

저는 2번 정도 남자친구 사겨본 적있었는데

 

수능 끝나고 사귄 건 사실 일주일 밖에 안되서... 사겼다고 하기도 뭐하구요..

 

올 1월에 사겨서 3월 말에 깨진 적 있었어요...  그냥... 남자애가 워낙 바빠서..

 

자연스러게 그렇게 됐네요........ 그리고 사겼다고 하기 어려운게 애정표현도 없었고 별다른 스킨쉽도 업었기에... ㅠㅠ 그냥 그 남자애들도 그 때는 제가 무슨 생각했냐면 여자가 얼마나 궁하면

 

나같은 애랑 사귀지? 이 생각이였어요...

 

본론으로 돌아가면 제가 번호를 따였는데...

 

처음에... 남자친구가 저보고 뭐 강소라 닮았다느니...

 

김정화 닮았다느니......... 가수 박지윤 닮았다느니........ 제시카 고메즈...

 

한채아......... 뭐 이렇게 이야기 하다가 자기 이상형이라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저한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더라구요...

 

표현을 너무 잘해주는 게 처음엔 좋아서 .. 저도 고백 받았죠...

 

근데..... 갈수록 심한 것 같애요..

 

한 번은 데이트 하는데...

 

손잡고 막 길을 걷다가... 애가 주변에 지나가는 여자애들 요리조리 쳐다보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 자기도 남자라고 ... 쯧.."이랬는데

 

갑자기 하는 말이 "난 왜 너보다가 다른 여자애들 보면 다 오징어로 보이는 지 모르겠어..."

 

...........................

.........

 

그리고 또 손잡고 막 길을 걷는데..

 

"어떻게 내 옆에 이렇게 이쁜 애가 있을 수 있지? 내가 전생에 뭐 멋진 일 했나봐.. "

 

..........

 

"~~ ㅇㅏ 너 앞으로 화장금지야...." "왜??" "다른 남자애들한테도 번호 따일라..."

......

 

아,.. 또 제가 남자친구랑 뽀뽀하다가 코 성형한 거 들켰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 너 니까...  " 하며 오히려 자기도 코 수술 하고 싶다고 병원 가르켜 달라는 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제가 뭐 옛날에 뚱뚱했고 막 어두운 과거사 이야기가 나왔어요 ㅠㅠ 어쩌다가...

 

또 하는 말이..

 

"난 뚱뚱한 여자 싫어!!"

"헐.........."

"근데 너는 120kg 까지 쪄도 좋아 ~ 그래도 이뻐"

이러네요 오히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에 가서 제가 태연 노래 불렀는데...

"~~아, 너 태연 보다 이쁜 것 같아. 진짜 내 여자친구라서 하는 말이 아니고 진심!!"

>>>>>>>>>>> 이 때, 살짝 너무 립서비스가 심하네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많은데..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이제는 조금... 자제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 가봐요 그 친구는 ㅠ

 

아마 더 말하면 여러분 짜증낼 수도... ㅠㅠ

 

과하니까 무슨 목적이 있어서 저러나 싶기도 하구요......

 

진짜 만날 때마다 립서비스가 과해요

 

저는 그냥 나대로 좋아해주면 안돼? 이러니까

 

좋은 걸 어뜩하냐며 ㅠ 표현 다 하고 살아야지 이러고... 막 ㅠ

 

진짜 처음에는 나도 이렇게 사랑 받는 구나 주구장창 짝사랑만 하고

 

놀림받았던 내가 이렇게도 사랑 받는 구나 싶었는데...

 

과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남자친구를 사겨본 경험이 많이 없는 저로서는 불안하기도 하고..

 

단짝한 테 조언 구할려고 이야기 했는데

 

못들어주겠다며 .. 그래서 여기다가 글 올리게 되네요...

 

남자친구는 여자 3번 정도 사겨본 적 있다 하구요....

 

진짜 사랑해서 사귀는 건 저가 처음이라네요 ㅠㅠ

 

제 남자친구는 자랑은 아니구요..

 

약간 서지석+남궁민 닮은 것 같아요 ...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과한 립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댓글 75

판녀오래 전

Best몸조심하삼, 번호따서 사귄게 맘에걸려요 그리고 저렇게 립서비스 심한남자애들치고 여자없는애들없음

ㅇㅇ오래 전

Best남자친구가 진짜 글쓴이분이 사랑스러워서 그런거일수도 잇잖아요. 글쓴이분이 예전에 외형적으로 상처를 많이받으셔서 립서비스라고 생각이드는게아닐까요?? 생각하기나름이잖아요~

ㅇㅇ오래 전

글쓴이좀이상함 제가자랑은아닌데여~어쩌구 이게자랑이아니라~ 저쩌구 자랑은아니지만~ 어쩌죠? 혹시 심리불안증 뭐 이런거잇나요? 과거얘기들어보면 심하게 열등감이나 뭐 그런거 뭉쳐져서 자신의존재를확인받고싶어하는거같음

캐뇬오래 전

표현해주면 해준다고 지랄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지랄

판벌레들오래 전

왜다 따먹을려고 그런데?? 난여자친구랑 2년째 사귀는데 여자친구가 점점이뻐보여서 머리풀고 웨이브주면 수지닮아보이고 똥머리하면 신민아같고 포니테일? 그런머리하면 강예빈같고 매일매일 이뻐보여서 그렇게 보이는대로 말해주는데... 뭘 따먹으려고 그러니 어쩌니.. 어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ㅇ오래 전

근데..다른분들처럼 저도 헌팅에서좀 걸리긴하네요..물론정말첫눈에 반해서 그런걸수도있지만 상당수가 좋지않은 목적의로다가오는거니..ㅠㅠㅠ

ㅇㅇㅇ오래 전

8년째사귀는커플이예요ㅎ울남친은아직도립서비스쩔어요ㅎ제거원래똥배가어마어마했거든요ㅎ지금도상당하지만ㅎ무튼ㅋ장난의로제가뱃살모아서 나주배!이럼서보여줌 귀엽다고난리쳤어요ㅋ그래놓고 살빼고나니ㅋㅋ야식을못먹게함 살찐다고ㅎ무튼!!한번식은 말도안돼는 티나는그런립서비스해주는데 솔직기분은좋잖아요ㅎ제가 아직도 세상에서젤이쁘다해주는데..저기분좋의라 한말인데 기분좋게들어야죠ㅎ 남들은 권태기네머네함서 헤어지네마네하는데 전복받은거라생각해요ㅎ

헌팅오래 전

음... 헌팅이었다는게 제일 걸려요 저도 얼마전에 강남에서 뉴욕에서 여행온 척 하는 한국에서 일한지 2년이나 됐는데 한국말 못하는 사람한테 얼결에 번호 따였는데 몇 번 연락 하다보니 헌팅인거 알았고 나중엔 카톡 차단하고 연락처 지웠습니다. 왜냠 이 남자가 나한테만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연락처를 딴게 아니라 다른 여자들한테도 그랬을 거라는 생각에요. 베플된 오빠님 말 잘 새겨 들으시길 바래요~~!

박근혜아웃오래 전

따먹을라는거지

오래 전

나의 기준에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저는 립서비스가 좋은편이에요 물론 남자고... 그리고 전 나름 애교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또한 여친한테 립서비스 많이해줍니다. 립서비스라고하니 기분이 별로네요... 그냥 여친을보고 좋으니깐 순순하게 그저 좋으니깐 생각나는데로 이야기 하는거에요. 그리고 칭찬하면 여친이 좋아하는 모습보는것도 좋구 사랑스럽고 그래요. 전 어머니에게도 이쁘다고 많이하고 작은 장점만 보여도 부각시켜 말하는 버릇이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을담아 말을하죠. 진심이니깐요. 정말 제눈엔 그렇게보여서요. 사랑을 하다보면 희노애락을 다 겪게됩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남이야기는 참고만하세요. 그냥 자기 마음가는데로 행동하세요 불법이나 도덕적우로 문제되는 일만 아니라면 다 해보세요. 그러다 아픈일 생기면 그거 다 성장하는데 도움됩니다. 그리고 좋은 추억또한되지요. 구러니 그순간순간을 소중히여겨 최선을 다해 사랑하면되는겁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와함께하는 이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에게 좋은말만 해주고싶고 맛난거만 먹게해주고싶고 좋은것만 해주기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물론 싸우기도하며 지내죠 하지만 싸움은 최소화하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줄려고 노력하고 역지사지!! 하려고 노력합니다. 후회할지 모르는 사랑이지만 그 순간순간을 즐기며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만약헤어지게되면 많이 아파도보고 길에서 울어보기도하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진짜 짝을 찾는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순간순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흐규흐규오래 전

동생아 예전 아니.현재 나같아서.하는말인데 팅길수있을때 막팅겨라 간간히 귀연 모습도 보여주고 나도 사람들이 나보고 예브다고하면 눈깔이 삐었구나 한다 왜냐고 동생은 알란가 모르것지만 내나이또래들은 알거다 맏며느리감 ㅠㅠ 종갓집 종손며느리감 ㅠㅠ 이언니가 이시간에 술먹고 댓글남기는거지만 아놔 욕나와 종손며느리감 맏며느리감이 뭔소리줄아냐 빙구같고 일잘하게 생겼다는 말이거든 그소리 20년을 들어봐 진짜 나보고 이쁘다고 하느사람이 이해 안된다 자고로 이뿌다는건 딱 봤을때 헉!!소리가 너와야 정석이거늘 내가 봐도 내 외모는 잘생긴거지 이뿐건 아니거든 말그대로 자~~~알 만 샹긴건데 이언니도 너만할때 번호 잘 따였는데 아.... 또욕나와 ㅠㅠ 이뿐말만 해야되는데.... 아우 속터져... 그냥 인생 너보다 몇년 더 산 언니 입장으로 말할께 남자 믿지마라 아무리 나밖에 없는 놈이라도 믿지마라 언제나 배신때린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개 익숙함 당연함 그로인한 권태기 거든 늘 항상 너 따위 없어도 나는 잘살아 라는 마인드로 살아 그래야 오래 오래 잘 사귀드라 왜 그러냐고 잡은물고기 먹이안준다는 말있지... 언제나 벗어나고 언제나 너 따위 쯤이야 내인생에 중요헐수도 있눈사람이라는걸 각인시켜 줘야 불안햐서라도 늘 잘해준다 착한놈 보다 나쁜18것들이 많은 것이 이세상이더라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하드라 18 그냥 넌 니인생만 남부끄럽지 않게 잘살아 그게 옳은거야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해주는사람 너뿐이라고 생각하고 살어 그게 맘편해 그게.... 진짜 맘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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