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5개월 째, 연락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Olive2013.10.04
조회28,199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이별 직후 여기 글올려서 여러번 순위권에 올랐었는데...거기에 대한 의문점이 모두 해결되었고, 이제 맘을 접어야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생기네요.
저희는 여행가서 만나서 커플이 되었고,8개월 내내 그 사람이 저에게 정말 잘했습니다. 그러다 장거리 된지 된지 3주만에 헤어졌네요.
이별 직전 제가 좀 투정도 부리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헤어질 정도는 아니었네요그냥 핑계였음 ㅋㅋ 그리고, 시험을 앞두고 제가 힘이 아니라 짐이 된다는 것도다 핑계였음... 이번여름에 전 남자친구가 유럽여행을 떠났었는데.. 같이 여행하기로 한 여자가 생긴지 하루만에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때문인가 돌려서 물어봐도 확실한 대답을 안하고..
저랑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여행가서 묶을 분위기 좋은 호텔이나 찾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좀 찾아서 추리를 했더니다들 저보고 소설쓴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근황을 보니.. 추측하고 생각했던게 정말 그대로 사실이었음 ㅋㅋㅋ
얘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지라는 엄청난 멘붕때문에 이별 직후부터 내내 지금까지 힘들었던 거 같아요.만나는 동안은 정말 잘했었기 때문에....
남자는 이렇게 쉽게 누군가로 갈아탈 수 있나봐요우리의 추억은 다 어디로 간건지..
더이상의 자세한 얘기는 못적겠지만...그동안 5개월동안 맘아파하고 신경쓰고 혹시 연락올까봐 기다렸던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이별직후 그렇게 냉정하게 모질게 했던게그 여자가 있었기 떄문에 가능했던거 ㅎㅎ
그 여자도 참... 둘이 여행가기 전에 만났나 몰라도 여행을 아예 신혼여행처럼 간듯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가네요....그리고 내년에는 저랑 만났던 여행지 나라를 둘이 또 갈껀가봐요 ㅋㅋㅋㅋㅋ
저는 한달가까이 되는 여행 중 끝에 가서 맘열어 사귀게 된건데그 여자랑은 무슨 만난지 2-3일만에 반지까지 주면서 사귀고 ...여행 전부터 만났을 수도 있겠고.. ㅋㅋㅋㅋ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저런지 이해가 안가서 ;;;;
사실 상대방 생각해서 이런거는 익명이라도 올리기 미안해서 안올리려고 했는데나쁜놈 맞는 거 같아서 익명이라도 글을 올려야 속이 시원할꺼 같아요
저 잘 헤어진거 맞죠??

댓글 13

아자오래 전

Best지금이야 뒷통수 맞은 기분에 열불도 났다가.. 울적해지기도 했다가..모 그렇겟지만 시간 지나면 알게 될거야. 와~ 내가 로또 맞은 거구나. 헤어진건 정말 천운이구나. 바람? 한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거든. 그런 얘들은 누굴 사귀든 또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게 되있어. 봐라. 정말인지 않인지.

1111오래 전

저는남자인데그쪽이랑상황이비슷한거같은데... 저는원래단거리였다가 피치못할사정으로 장거리로됫었는데 그 이후로 얼마안있다가이별통보를받았었거든요 그러고얼마지나지않아남자친구가생겼더라구요그전부터였는지는모르겠지만 여자도 그런거일까요?

어흑오래 전

저 남자랑 그 여자는 끼리끼리잘 만난거 같아요! 저렇게 똑같은것끼리 만나야 하는거에요. 님은 다행이에요. 이정도의 맘 고생으로 끝나게된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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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오래 전

하 시발 남자 나쁜새끼...저딴새끼때메 한여자가 상처받아서 이쁜여자가 벤츠를 쉽게 못차잖아 똥차새끼야

볼살에광대뼈실종녀오래 전

이런 저런 말은 핑계이고, 장거리라고 해서 꼭 전부다 멀어지는건 아니에요. 전 지금 남친과 초창기 부터 장거리 연애로 4년을 했는데, 물론 싸우기도 하고 서로 상처 주면서 헤어지기도 하고 했지만, 이런 저런거 다 잘 극복하면서 지금도 잘 사귀고 있어요. 물론 단거리로 변하기는 했지만 장거리라고 해서 무조건 멀어지는건 아니에요. 그 사람이 그냥 핑계 될 거 없으니까 그런걸로 핑계 되면서 헤어지자고 한거지. 헤어지기 잘한거라고 그렇다고 못한거라고 말씀을 정확하게 드릴 수 없지만, 님이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힘들면 속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뻔한 말이지만 널린게 남자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힘내요!

오래 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버리는것만큼 후회되는일은 또 없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던 과거의 저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얼마전에 그에 합당한 천벌도 받아서 마음고생도 심하게 하고있습니다 당장은 억울하실지 모르지만 시간이 조금만 흘러서 생각하면 결국 더 진실된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 더 행복하게 지냅니다 저 또 한 수많은 쓰레기들 중 한명이었어서 확신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제길오래 전

헤어진건 잘하셨네요^^ 나중에 또 좋은 사람 만나서 엑스한테 엿맥이세요

미친오래 전

저도 저런식으로 갈아타서 헤어졌던 예전남친한테 몇개월전에 연락이 왔어요.. 그 갈아탄 여자와 헤어졌는지 저한테 다시 잘해보자는둥 입에 발린 소릴 하더라구요. 뒤에 다른 여자가 있던걸 애초에 알았지만 그사실을 그놈한테나 그여자분에게 얘길해봤자 저만 우스워질껏같아서 혼자 떠안고 갔는데요.헤어진지 2년만에 연락이 오더라구요.그여자분 미니홈피 주소가 핸드폰번호로 되어있길래,그분 번호를 저장해서 카톡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해줬네요.헤어졌다던 그놈은 여자분이 헤어지자하니 매달리고 있던 상태였는데 저한텐 헤어졌다며 다시 잘해보자며 연락을 했던거더군요.저도 벙찌고 그 여자분도 벙찌고..역시 한번만 바람피는 남잔 존재하지 않나봐요.선택은 그분의 몫이겠지만 저인간의 실체를 알리고나니 속은 시훤하더라구요.지버릇 개 못줘요.저딴놈한테 다시 연락온다한들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흑흑오래 전

와진짜 잘해주는것들은 만나면안되나 한결같이 저렇게 뒤통수를 치냐 글고 자꾸 뒤돌아보는사람만 손해임 얼른미련털고 새출발하세요.. 저도 지금 미련미련 청승청승 하고잇는데 제주변에 여우같은애는 항상 남자가 쉴틈없이 바뀌더라고요(물론연애기간은적당히함) 근데 남자는 점점 업그레이드 된다는점!! 어제 페북보고 새삼느꼇네요 어쩌면 걔가 현명한 걸수도 있다고...

아자오래 전

지금이야 뒷통수 맞은 기분에 열불도 났다가.. 울적해지기도 했다가..모 그렇겟지만 시간 지나면 알게 될거야. 와~ 내가 로또 맞은 거구나. 헤어진건 정말 천운이구나. 바람? 한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거든. 그런 얘들은 누굴 사귀든 또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게 되있어. 봐라. 정말인지 않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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