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ㅠ 남자친구와는 동갑이고 저는 20대중반 여자에요 둘다 직장일 하고있습니다 일단 사건의 시작은 어제였습니다 그저께가 남자친구와의 1주년이라서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집으로 들어왔어요(이벤트같은거 서로 합의하에 안하기로했음) 그리고 어제 또 만나서 데이트하는데 다른 커플들 커플링맞추는게 예전부터 너무 부러웠던지라, 남친에게 우리도1주년기념으로 커플링맞추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남친이 저를 끌고 R&B 문구점으로 가더니 앞에 저 세워놓고 좀만 기다리라고, 자기 뭐 좀 살거있다고 기다려보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설마설마했지만 정말 여기서 반지를 사려는건 아니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1분후.... 진짜 그 문구점에서 반지두개를........................ 이게 뭐냐고하니까 커플링이라며....너가갖고싶다하지않았냐며.......................... 솔직히 어제일아니더라도 남친이 좀 쫌생이 같긴했지만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 저한테잘해주고 그래서 계속 넘어왔었는데, 어제일은 좀 아닌것같아요 우리가 무슨 초중고딩학생커플도 아니고... 무슨 커플링을 2000원짜리 문구점반지....하... 500원짜리가 아닌걸 감사해야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사실저희커플 계속 더치페이해온 터라, 커플링도 제껀 제가 돈 낼라고 생각하고 꺼낸말이었거든요..... 그후로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필요없다고 넌 무슨 내가하는말이 다 장난인줄아냐고 내가 명품안좋아한다고해서 반지까지 문구점싸구려를 좋아하는건 아니라고 뭐라고뭐라고 말을내뱉고 바로 집으로 택시타고 들어와버렸어요. 솔직히 그런반지.. 5일이면 다 녹슬지않나요.. 그래놓고는 잘못한 기색없이 싱글벙글..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무안준것같아 미안하기도한데; 암튼 내일만나서 얘기하자고그랬거든요 아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해주세요 진짜 결혼얘기도 하고그랬었는데 다 취소하고 헤어져야하는건ㄴ지, 아니면 사과하면 받아줘야하는건지.... 솔직히 지금감정으로는 정떨어지고 그런데 어떻게보면 좀 귀엽기도하거든요? 동갑커플이라.... 아오진짜.... --------------------------------------------------------- 이게뭐라고 톡까지됐네요..;; 깜짝놀랐어요ㅎ 남자친구가장난으로했을거다,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너가 이상한거다라는 댓글도 많고, 제심정 이해간다라는 댓글들도 많은데.. 솔직히 내일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냥 얼굴보고 얘기나눠보려고해요.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와 남자친구 모두 직장일을 하고 수입은 둘 다 꽤 괜찮게 받고있어요. 금전적문제때문에 문구점을 간건 아니라는거죠ㅎ 커플링을 그렇게 받고싶으면 너가 사라, 라는 댓글.... 사귀고 나서 우리 커플물건은 다 더치페이하자 라는 결론 냈었어요. 그리고 남자가 결혼 생각하지않고있는데 무슨 커플링, 연애나 하라는 식의 댓글들.. 나이 26커플이구요 내년이면 중후반대예요. 결혼얘기 충분히 해왔고 부모님도 한번 뵌적 있어요. 또 제가 남친 쫌생이 같다고 한건... 이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귀엽게 넘어갈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쓰고 보니까.. 핑계같네요..;ㅠㅠㅠㅠ 아무튼 내일 만나고 후기 올릴게요. 저도 남자친구가 무슨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거라고 믿고싶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306135
추가. 문구점2000원짜리반지로커플링하자고주는남자
방탈죄송합니다ㅠ
남자친구와는 동갑이고 저는 20대중반 여자에요 둘다 직장일 하고있습니다
일단 사건의 시작은 어제였습니다
그저께가 남자친구와의 1주년이라서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집으로 들어왔어요(이벤트같은거 서로 합의하에 안하기로했음)
그리고 어제 또 만나서 데이트하는데 다른 커플들 커플링맞추는게 예전부터 너무 부러웠던지라, 남친에게 우리도1주년기념으로 커플링맞추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남친이 저를 끌고 R&B 문구점으로 가더니 앞에 저 세워놓고 좀만 기다리라고,
자기 뭐 좀 살거있다고 기다려보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설마설마했지만 정말 여기서 반지를 사려는건 아니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1분후.... 진짜 그 문구점에서 반지두개를........................
이게 뭐냐고하니까 커플링이라며....너가갖고싶다하지않았냐며..........................
솔직히 어제일아니더라도 남친이 좀 쫌생이 같긴했지만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 저한테잘해주고 그래서 계속 넘어왔었는데, 어제일은 좀 아닌것같아요
우리가 무슨 초중고딩학생커플도 아니고... 무슨 커플링을 2000원짜리 문구점반지....하...
500원짜리가 아닌걸 감사해야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사실저희커플 계속 더치페이해온 터라, 커플링도 제껀 제가 돈 낼라고 생각하고 꺼낸말이었거든요.....
그후로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필요없다고 넌 무슨 내가하는말이 다 장난인줄아냐고 내가 명품안좋아한다고해서 반지까지 문구점싸구려를 좋아하는건 아니라고 뭐라고뭐라고 말을내뱉고 바로 집으로 택시타고 들어와버렸어요. 솔직히 그런반지.. 5일이면 다 녹슬지않나요..
그래놓고는 잘못한 기색없이 싱글벙글..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무안준것같아 미안하기도한데; 암튼 내일만나서 얘기하자고그랬거든요
아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해주세요 진짜
결혼얘기도 하고그랬었는데 다 취소하고 헤어져야하는건ㄴ지, 아니면 사과하면 받아줘야하는건지.... 솔직히 지금감정으로는 정떨어지고 그런데 어떻게보면 좀 귀엽기도하거든요? 동갑커플이라.... 아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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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고 톡까지됐네요..;; 깜짝놀랐어요ㅎ
남자친구가장난으로했을거다,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너가 이상한거다라는 댓글도 많고, 제심정 이해간다라는 댓글들도 많은데.. 솔직히 내일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냥 얼굴보고 얘기나눠보려고해요.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와 남자친구 모두 직장일을 하고 수입은 둘 다 꽤 괜찮게 받고있어요. 금전적문제때문에 문구점을 간건 아니라는거죠ㅎ
커플링을 그렇게 받고싶으면 너가 사라, 라는 댓글.... 사귀고 나서 우리 커플물건은 다 더치페이하자 라는 결론 냈었어요.
그리고 남자가 결혼 생각하지않고있는데 무슨 커플링, 연애나 하라는 식의 댓글들.. 나이 26커플이구요 내년이면 중후반대예요. 결혼얘기 충분히 해왔고 부모님도 한번 뵌적 있어요.
또 제가 남친 쫌생이 같다고 한건... 이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귀엽게 넘어갈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쓰고 보니까.. 핑계같네요..;ㅠㅠㅠㅠ
아무튼 내일 만나고 후기 올릴게요. 저도 남자친구가 무슨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거라고 믿고싶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