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욕먹이려고 한 짓은 아니었고 처음에야 기독교신자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을 빠트렸네요...
남자친구는 지금도 기독교인이 아니구요 저는 그래도 혼전순결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죄를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후에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래도 성인인데 피임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혼전 관계 자체가 안된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구요...
그리고 죄책감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도 부모님께도...
따끔하게 말하신분도 욕하신분도 다 이해가 돼요 제 남자친구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그래서 어떻게 덜 상처받도록 설득할 수 있는 말을 질문드린건데...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남자친구와는 잘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차피 지금이야 군인이고 그래서 어차피 하지도 못하는데다 이해한다고 결혼전까지 지켜주겠다고...
부족한 저에게 어떻게 이런 남자친구가 생겼을까요 제가 고집부린만큼 더 잘 해야겠어요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 욕하기보다 응원해주세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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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판에 올립니다
처음올리는 판이 이런 주제라니 참 난감하네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와는 사귄지 1000일이 넘었고
정말 좋아서 남자친구와 사귄지 반년만에 성관계를 했고 계속해서 마음이 맞을때마다 관계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관계를 하고 지금까지 계속되었네요
그런데 계속해서 관계를 하는게 당연해지는것이 느껴지고 데이트보다는 관계에 치중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올해 초에는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점점 수위가 심한 야한 농담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네요
저도 관계가 만족스럽고 저희커플에게는 아름다운 행위라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계속 죄책감이 듭니다...
남자친구에게는 미안하고 제가 이제와서 이러는게 참... 제가 생각해도 같잖네요
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어제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고민을 했고 오늘 전화가 와서 제가 정 그렇게 생각한다면 양보한다고 그러네요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손만 잡고 안는것도 무릎베개도 뽀뽀는 물론 키스도 안된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여기까지는 아 그렇게까지해서라도 약속을 지키려는거구나 라는 생각에 이해하려하고 참으려 했는데
왠지 남자친구가 갑자기 기가죽고 대답도 잘 안하길래 '이거때문에 멀어지는거같다'라고 하니 '(앞으로) 그럴수도 있을거같다' 라고 하는데
심장이 무너지는것 같은겁니다...
사랑표현에 한계를 두고싶지 않다는 말도 양보하고 참으니 너도 참으라는 말도 다 이해하지만 관계를 안하기 때문에 더 멀어진다니요...
어쩐지 관계가 아니면 덜 사랑 한다는 말로 들려서 너무 속상합니다...
남자친구 마음을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지... 이미 조금 멀어진 마음처럼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 관계가 없이도 잘 만날 수 있을지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