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친하고 잤다고 고백했음;

2013.10.05
조회54,866
고1흔녀입니다ㅜㅜ 어제 저랑 중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저한테 놀라지 말라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할말 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쫄아서는 뭔데~~ 만 연발하고 있는데
그친구가 진짜 망설이더니 나중에 말하는거예요
100일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랑 관계를 했다고;
말 하면서 되게 죄지은 사람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래~그냥 말해~솔직히 하는애들 많은것도 아는데 뭐.. 이랬더니
제가 예전부터 혼전순결이라고 말하고다녀서 저한테 말하기가 좀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나만 그러겠다는 소리고
온세상 사람 다 혼전순결 지키라는 말 아니니까 죄책감 가지지 말라고 달랬는데

중1때부터 계속 같이 친하게 지내던 친구여서 그런지(3년 내내 같은반도 했고..)
그친구가 그랬다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씁쓸하기도 하고(?)ㅜㅜ 좀 묘하네요
다른 애들이 그랬다고 했을때도 좀 충격이었는데
이 친구가 그랬다니까 진짜 기분이 이상해요
공부도 잘해서 외고갔는데 그래서 더 믿겨지지가 않고. 저같은 분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