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야

당연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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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야 진짜 이 사랑이 너무 커지고 있어

자기는 내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팍! 해주나 몰라 ㅎㅎㅎ

항상 그래왔지?? 내가 먼저 사랑해라고 안해도 먼저 우리야 사랑한다 라고 하면

그제야 내가 나도 사랑해 라고 말하고

어쩌다가 내가 먼저 오빠 사랑해 라고 해면 너무너무 좋아해주고 기뻐해줘서 고마워

내가 취직을 해서 이제 저녁에 전화를 못 받을까봐 조마조마 하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자기는 상병말이고 나는 회사를 다닌지 두달이나 넘어가네

가끔은 회식도 하고 밥을 좋아하는 내가 저녁에 다른친구들이랑 밥을 먹다보니까 전화를 오래 못 받는데

그것도 좋다고 너가 그날 전화만 받으면 괜찮다면서 웃어주던 오빠가 생각난다

이성친구가 많아서 오빠가 속상해 하는 날도 있었고 난생처음으로 나한테 화도 내고

그때 진짜 진짜 많이 무서웠어

자상하고 귀엽기만 했던 자기가 아무말도 없이 한숨만 쉬는 그모습에 내가 자진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신안그런다고 약속까지 했짘ㅋㅋ

와 그때 다시한번 자기한테 반했어

박력짱이야...ㅋㅋㅋㅋㅎㅋㅎ

내가 처음 연애하는 상대다 보니까 정말 한결같이 사랑해주는데

한편으로는 식을까봐 걱정되

내가 밀땅을 잘해야 겠어 솔직히 잘못하겠지만...ㅜㅜ노력해야지..

이제 다음달에 내생일만 지나면 전역200일 남았네

와 벌써 진짜 나도 이제는 내생활하면서 자기 전화 기다릴수도있고

자기도 우리가 하루종일 전화만 하는거 한시간이나 30분으로 줄여서 자기 여가활동 시간도만들고

이제는 서로서로 익숙해지고 저녁8시는 우리둘이 항상 통화하는 시간이라서

절대로 약속을 잡지 않지 ㅎㅎㅎ 이렇게 어느새 습관이 생겨버린 내가 정말 좋은거 같아

아 어떻게 쓰는 동안 오빠생각만 계속난다 잠못자겠네

길게쓰니까맞춤법고치는것도귀찮당

결론은 남은 234일 잘 견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