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이별.. 얼어붙은 그사람 마음

휴...2013.10.05
조회479

사랑.. 정말 힘드네요..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 잘못으로 헤어짐을 당했고 지금까지 약 한달간 매달렸습니다.

 

매몰차더군요.. 상처가 깊어서 저한테 마음이 안열린데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더 노력할 마음으로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그렇게 애원하고 또 애원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오빠가 연락을 주고받을테니 한번 닫힌 마음 바로 열지는 못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알겠다 했습니다. 노력할 생각으로요..

 

근데.. 사람이 이기적인게 맞나봐요.. 한번 연락을 열어주니 더 많은걸 바랬어요..

차라리 저만 잘못해서 그 사람만 상처 받은거라면.. 차라리 정말 죄인의 마음으로 다 이해해주고 기다렸겠지만.. 저도 낙태의 상처와 그사람의 전여친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완전하게 노력해주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 사람의 마음이 차갑다 생각하니.. 더 다가가기 힘들어지더라구요.. 연락을 한다해도.. 저는 그냥 그 사람만의 연락을 기다린채 시간을 보내는게 대부분.. 정말 그거 하나에 목매게 되더라구요..

 

어제 또 터졌습니다... 제가 미안하다 했습니다.. 오빠의 차가운 마음 견디기가 힘들다고.. 내가 그럴 능력이 없는거같다고... 감당할수 없을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만해야될거같다고...

그랬더니 오빠의 반응이 더 차가웠습니다.. "거봐, 결국 또 나 때문이였네". 

 

저희 관계는 그렇게 오늘 몇번의 대화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는 대화를 하자했지만.. 남자친구는 이제 이런거 지겹고 신물난다며 얘기하기 싫다하더라구요..

헤어질거면 헤어지고 말거면 말자고... 언제나 니 마음대로냐고... 그냥 니가 알아서 하라고...

저는 그 상황에서 나는 잘해보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데.. 오빠 마음이 너무 차갑다고.. 그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이 말조차 짜증낼거 같아서요..

알앗다고..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내 욕심으로 오빠한테 그런거 미안하다고 했고.. 잘살라고 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했는지 답장이 없네요...

이렇게 우리는 정말 마무리 되었습니다..

 

맞아요.. 제가 욕심부린거.. 감정적으로만 그 사람 마음 구걸한거요.. 제 욕심이였던거 압니다... 이랬다 저랬다 제 감정대로 움직인것도 정말 제 잘못...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잊어보려구요.. 정말 이겨내보려구요..

못이겨내겠어서.. 이렇게 붙잡고 매달렸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노력해보려구요..

 

사실.. 하루도 안지난 바로 지금도 연락하고 싶어죽겠습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어 죽겠습니다...

 

휴... 사랑 정말 힘듭니다.. 이제 다른 사람만나고 싶지도 않네요..정말..

 

또 연락하면.. 정말 저 무슨병 있는거겠죠....

연락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뒤 연락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