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임신...주위의반응.서럽네요ㅠ

쁘니2013.10.06
조회65,898
안녕하세요
18살인 큰아들래미와,
16살, 8살딸래미를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큰애가 고2인데..제나이 짐작가시죠?
40대중반입니다..

설마하던것이...산부인과갔다왔는데
임신 7주라 하더라구요.

순간..너무감격해서..눈물이다나오더라구요.
갑자기 찾아온 늦둥이...
저에게온 소중한아기..
전당연히 축복받을거라 믿었습니다.

검사끝나고,남편한테 카톡보냈는데
남편...당황한듯..? 물음표를 보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놀랍고,당황스러워서 이해했습니다.
그러고,집에와서하는말이.
다시한번생각해보자...이렇게말하더라구요.
남편은 큰애랑 둘째 대학 보내야되지.
셋째도..앞으로 투자할거많은데
지금아기가태어나면, 솔직히 경제적으로 많이힘들거같다고...그리고, 우리나이에 무슨
늦둥이냐는둥... 물론 뒤늦게 축하한다고
말해줬지만, 괜히 제가 뱃속아이한테
미안해지네요....

큰애랑,둘째도 많이당황한듯싶어요...
반응이...너무.서럽네요.

친구한테 얘기해보니까
너 나이에 아기 어떻게 키울려고?
돈많이든다는둥, 산모나이가많으면 많을수록
다운증후군이 될확률도 높다는둥....

그래도..나에게찾아온..울아기한테
아직태어나지도않고, 엄마뱃속에 있는아기한테.
이런말듣게해서..정말미안하네요..ㅠㅠ
그냥...남편이든,자식이든...
반응들이 어쩜그리도 밉던지....
여기에 적어봅니다..

댓글 100

ㅡㅡ오래 전

Best아이가 생기는거 참 행복한 일인건 맞지만 이런 경우라면 진짜 부모님이 여유있지 않은 이상 첫째한테 허락맡아야 한다고 봄.. 18살 차이면 첫째가 책임져야할텐데 안그런가요? 재산이 좀 있으세요? 돈없이 행복하게 살 수야 있겠지만 남편이 부담스러워 할정도라면..피임 좀 하시지ㅠㅠ

ㅇㅇ오래 전

Best아이가 축복인건 맞는데. 다른가족들한테는 분명 부담이 될수도 있죠.. 당장 님만 생각하실것이 아니라 그 아이태어나고 대학들어갈때쯤이면 님부부는 환갑입니다. 그럼 그아이 대학가는거 결혼하는거 그 뒤치닥거리 누가하겠어요. 결국 막내에대한 짐은 첫째에게 가겠죠.... 근데 어쨌든 이미 생겼으니까 낳긴 하셔야할것같고... 그리고 요즘은 넷째는 거의 나라에서 키워준다던데...넷째는 혜택이 많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저출산 장려차원에서도 아마 셋째 부터는 이런저런 혜택이 많이 늘어날테니 경제적으로 덜 힘드실듯... 일단 지금 주위반응은 좀 아쉬우시겠지만 막상 태어나면 다들 이뻐할테니 걱정마시고 태교잘하시길...

스위트칠리오래 전

Best자식들 반응이 서운하고 밉다구요? 제가 보기엔 그집 큰애 둘째가 엄마아빠가 밉고 서운해야되는 상황이에요. 한참 공부해야될 나이에 아들 딸 생각은 안하시고 무책임들 하시네요. 18살 16살 차이나는 동생이면 말이 동생이지 나중엔 자식처럼 뒷바라지 하게 될게 불보듯 뻔한데..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서도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꺼구요. 어쩌자고 부부가 무책임하게 피임도 안하고 자식들 인생에 짐을 지워주는지.. 철없이 마냥 축하받기만 바라지말고 아이들과 대화 많이 하시고 나중에 다른 자식들에게 짐안되게 넷째는 두분이서 확실히 뒷바라지하세요

오래 전

Best아니 계획이 없으면서 피임은 왜 안하는거야?? 중고딩 애들도 아니고 애를 셋씩이나 낳은 아줌마가 피임을 왜 안해???????????????????어린것들이나 애를 낳은 아줌마나 계획에 없던 애기 생겼다가 지우라네요ㅠㅠ징징

여자는짐승오래 전

Best애낳는게 취미인 여자들 참 많은데, 같은 여자지만 여자가 아니라 암컷 짐승같다. 부잣집 딸이거나, 부자남자 만나 돈걱정 없는 여자라면 괜찮지만, 생각과 돈이 같이 없는 글쓴이같은 여자의 임신은 별로 성스럽거나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애가 물만 주면 자라는 콩나물도 아니고, 그렇게 애 키우면서 서민타령하고 돈안주는 정부탓이나 할꺼면 왜 애를 낳지? 돈과 생각과 개념이 없이 애 싸질러놓고, 정부탓하는 가난쟁이 부부들 참 혐오스러워.

ㅇㅇ오래 전

첫째 둘째는 뭔 죄야.

ㅇㅇ오래 전

대꽃

ㅇㅇ오래 전

애들한테 육아시키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이인영오래 전

지금 아이들 넷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하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댓글 보다가 화가 나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미 뱃속아이도 생명입니다. 한생명이 태어날수있음에 누구의 눈치를 보는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참 사람들 너무들 돈돈돈 하시는군요. 경제적으로 풍부한 아이들 아무리 공부시키고 다 해봤자 안하는애들은 안합니다. 부모님께서 거기엔 죄책감 느끼실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이나라가 그래도 이렇게 5천년동안 외세에 그렇게 침략을 많이 받았어도 없어지지않고 없어지지않고 이렇게 버텨낼수있었던건 생명존중사상과 열명의 아이를 낳았어도 사랑으로 길러내었던 우리 어머니들의 강한 열정이라고 전 보입니다. 이땅에 태어나려고 준비 하는 아기에게 축복의 말은 못할지언정 감히 경제력 따지고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물론 키우기 어렵죠 한명보다 두명보다는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 행복은 배로 찾아옵니다. 가족이 함께 뭉치면 더더욱 못할일없고 힘들때 기댈수있는 가족이 있기에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봅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어 봅시다.

gjf오래 전

임신했다는데 당연히 서럽죠. 아이는 혼자 가진것도 아니고 남편분도 잘못있죠. 피임은 같이해야하는것아님? 남편분이 정말 너무하네. 여자나이 40대까지 자연적으로 생리도있는데 40대나이에 생리하는것도 비정상인가요? 노산이긴하지만 전 괜찮다고 봐요.

오래 전

안녕하세요?글이오래되었지만 댓글을달아봅니다. 저는 세명의동생들을 아내에둔 첫째입니다. 딸딸딸만 있던우리집에 저와 띠동갑인막내 아들은 당연히 축복을받고태어났지만 제입장에서는 그 막내가 너무밉고싫었어요....밑에 동생들도 짜증나는데....막내라니....그런데 지금 22살이되어 보니...막내가 있어서 확실히 집안분위가좋더라구요~귀여운재간둥이하나 있으니 그 재롱보는맛에살아요~누나~이건왜그런거야?이렇게물을때마다 꼭 제 애를 키우는기분이랄까요....하지만 엄마는 늘 말하세요~내가 애를 왜 네명이나낳아서......그래도 저희를 사랑하세요....모순된말이지요?저는 제동생들이 소중해요

오래 전

애를 왜.지웁니까 ??. 애가 지우갠가요 ? 지우개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애지우면 휴우증이 평생가요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일이에요 죄책감이라는가 얼마나 심한지 아십니까 ? 아기는 축복이에요 제발 예쁘게 키우세요

하핫오래 전

아니 여기진짜왜이렇게이기적이에요??ㅠㅠ 저 지금 스무살이고 고1 중1 6살 동생있는데 아기를 지우다뇨...위에어떤분이 학교에서엄마오라하면 엄마가 늙어서 쪽팔릴꺼같다하셨는데 세상빛못보는거보는거보단 덜슬프겠네요 저희아빠도 많이알게모르게 반대했는데 지금아빠가제일좋아하세요 전제가 동생귀저기빨고 일많이했는데 볼때마다 너무너무좋고 사랑스럽고요 커서도 다퍼주고싶고 이기적인생각들지도않아요 동생보면 진짜저희엄마같아서 하는말이에요 힘내시고요 진짜나쁜생각안하시고 지금 그마음계속 갖고계시고 순산하시면좋겠어요 힘내세요!! 진짜한없이좋고

오래 전

큰아이하고 나이차이가 너무나서.. 늦둥이로 예쁨받을 수도 있지만 큰아이한테 부담될듯이요..그리고 제가 중고등학생인데 저희엄마가 늦둥이를 가졌다면 저 솔직히 창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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