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남자는 결혼 친정란에 글을 못쓰는거지 참이것도 짜증나네요.
저는 올해 30이고 27살 여자랑 결혼을 하게 되서 서로 준비할거 상의할거 등등 해가지고
어제 여자친구네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말이 인사지 사실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죠.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비용은 어떻게 부담할거냐는 이야기를 끄내시더라구요.
저는 집과 결혼식 혼수 등 모든비용을 양쪽에서 공평하게 나눠서 부담할생각이고
서로 가지고 있는범위내에서 규모를 정할거라고 그리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남자가 집이고 여자가 혼수를 보통 하지 않느냐 하시는겁니다.
저는 그런거 모르고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서로가 가진돈만 가지고 거기에 맞게 집도
구하고 결혼식도 하고 혼수도 한다 지금 둘이 거의 비슷하게 모아서 8천정도 있다고 말해드렸더니
세상바뀐거 모르시고 남자가 맞느니 어쨋느니 부터 시작해서.. 아.. 안피던 담배필번 했네요.
도대체가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이런구시대적인 발상이 언제적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내려오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틀렸나요?
추가
이해를 돕기위해서 좀 추가하면
사회생활을 시작한기준으로 서로가 모을수있던 시간을 고려했을때
반반정도씩 할수있는 부분이였고 저는 가정적인 사람이라 집안일 하는걸 좋아하는편이라
명절때가 된다해도 절대 가만히 있는 사람 아닙니다.
장도 같이보고 음식도 같이하고 구시대적인걸 싫어하기 때문에 요즘추세에 맞는
그런 삶을 추구하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결혼이란게 완전한 독립으로 양쪽부모님의 도움을 일체 받을생각이 없고
능력만큼 주어진만큼만 가지고 재량껏 그안에서 해결할겁니다.
제가 직장생활 3년차이고 여자친구가 5년정도 되는데 그러다보니 지금은 8천뿐이지만
점차 모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자친구를 고생안시킬 생각은 없고 손에 물을 안묻히게 할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힘들어할땐 옆에서 힘이되어주고 같이 힘들어해주고 부부란게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가장 많은걸 나눌수 있는 사이가 되는건데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뭐를 해야한다? 라는게 가당키나 한건지 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