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인..저..결혼식에 올 사람이 없어요

에휴2013.10.06
조회18,490

안녕하세요?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고민을 하다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입니다.(아직은 어색하네요^^)

제 고민은 결혼식에 올 하객이 없다는건데요.

 

아주 어릴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 손에서 컸습니다.

할머니도 몇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형제, 친인척도 없어서. 결혼식에 올 수 있는 사람은..

회사동료. 친구들..뿐입니다.

다 해봐도 2~30명정도 될거같은데요..

 

회사 팀원들. 동기들. 상사라고 해봤자 10~15명정도...

중,고등학교(대학은 나오지 못해서요) 친구들 15명정도...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예랑)쪽은

아버지와 남자친구 둘 다 사업을 하기때문에 굉장히 하객 수가 많을거 같아요.

또 아버지.어머니의 형제분들이 10명이 조금 넘고.

그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까지 합하면.

못해도 150~200명 이상은 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결혼식 비용등의 문제가 아니라 하객이 너무 없어서요.

솔직히 창피하기도 하고. 신랑쪽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을 할까..

제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을 할 것이고.

아는 사람들은 절 동정어린 눈으로 보지는 않을까.

등등...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하객알바라도 써야할까.

남자친구에게 솔직히

나.내 사정을 모두앞에 드러내는거같아서.너무 창피하다.

라고 말을 하고 신랑측 하객을 조정을 하도록 부탁을 해볼까...

별 생각을 다해봐도 현명한 생각이 아닌거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좋은 생각이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nickname오래 전

Best하객알바는 비추드리고 결혼관련 까페가시면 예신끼리 품앗이? 라면서 서로 서로 결혼식장에 방문해서 사진 찍고 그러는게 있어요. 그건 어떨까요? 아니면. 남자 여자 하객 구분없이 앉게하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오래 전

Best제경우와 비슷 하네요 저흰 제 신랑이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친척들도 없어서 외삼촌내외분과 외사촌 누나들 글고 신랑 친구 직장동료밖에 없었어요 반대로 저희집은 엄마 아빠가 아직 직장생활을 하고 계셔서 인맥도 많고 집안 장손에 친척들간 사이도 좋아서 저희쪽 하객은 정말 많았어요 신랑쪽 사정을 알기에 우린 신랑신부 안나누고 같이 앉았어요 우리쪽 손님오면 아빠가 신랑쪽에도 앉으라고 하고 식권도 하나로 통일해서 그날 밥값은 저희집쪽에서 계산했어요 어차피 시댁쪽에서도 사정을 알고 있으니까 하객없어도 이해해주실꺼에요 아님 신랑한테 신랑지인분들이라도 신부쪽에 앉아 달라고 함 얘기해보세요

공감오래 전

부산이랑 가깝다면 도움드리러갈수있는데‥ 댓글주세요ㅎ

오래 전

어이구....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해요ㅠ

헤헤오래 전

어려운 환경에서 잘 자라서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시부모님 만난거 같아요. 어려운 결혼이었을게 눈에 훤하네요. 시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요. 사정 뻔히 아실테니 정색하며 니하객 내하객 가려앉히진 않을것 같아요

m오래 전

동정을떠나 하객들은 기분좋게 신부쪽으로 앉아줄꺼다. 그런 자격지심은 버려라. 신랑한테 부탁해라.

유후오래 전

어차피 식장 자리없으면 빈자리에 앉도록 안내해줘요. 처음엔 신랑쪽만 자리 차겠지만, 나중엔 신랑신부쪽 관계없이 아무데나 빈자리 앉으니 인원수 빡빡하게 해서 예약하면 다 찰거에요. 사진찍을때만 좀 티나지, 안그럼 티 안나요. 그리고 호텔같이 식 진행하면서 식사 같이 하는거 아니고 따로 부페 가는데면, 어차피 자리 많이 빕니다. 다들 그냥 자리 비어도 뒤에 어슬렁 서있다가 바로 부페가니깐요. 교회나 성당도 거의 그렇구요. 너무 부끄러워하지마세요~ 고아인게 죄도 아니고, 사람들이 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에요. 힘내요!

오래 전

사업하는 분들에게 집안 결혼은 또 나름의 의미가 있어요. 최대한 조정을 한다해도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을 겁니다. 좋은 날이니 맘좋게 먹으시구. 사진찍을때 구분없이 서달라고 미리 말해두세요. 지인들이나 사진사에게두

오래 전

제경우와 비슷 하네요 저흰 제 신랑이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친척들도 없어서 외삼촌내외분과 외사촌 누나들 글고 신랑 친구 직장동료밖에 없었어요 반대로 저희집은 엄마 아빠가 아직 직장생활을 하고 계셔서 인맥도 많고 집안 장손에 친척들간 사이도 좋아서 저희쪽 하객은 정말 많았어요 신랑쪽 사정을 알기에 우린 신랑신부 안나누고 같이 앉았어요 우리쪽 손님오면 아빠가 신랑쪽에도 앉으라고 하고 식권도 하나로 통일해서 그날 밥값은 저희집쪽에서 계산했어요 어차피 시댁쪽에서도 사정을 알고 있으니까 하객없어도 이해해주실꺼에요 아님 신랑한테 신랑지인분들이라도 신부쪽에 앉아 달라고 함 얘기해보세요

오래 전

글써놓고 댓글보고답변도안다는

안복순오래 전

창피한건 어느정도 각오해야지요. 사진찍을 친구만 있으면 별 문제없어요. 신랑, 신부 하객 자리는 정해져 있다해도 보통 섞어서 앉죠. 식대 계산할때 시댁에서 눈치를 채지만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큰고민은 아닙니다.

nickname오래 전

하객알바는 비추드리고 결혼관련 까페가시면 예신끼리 품앗이? 라면서 서로 서로 결혼식장에 방문해서 사진 찍고 그러는게 있어요. 그건 어떨까요? 아니면. 남자 여자 하객 구분없이 앉게하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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