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어르신때문에 미쳐요

2013.10.07
조회1,380
저에겐 위로 언니가있어요 형부도있고

사랑스러운 19개월된 조카도 있어요 딸^-^♥

저희 형부 정말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좋아요

형부같은 남자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저희 형부는 결혼과 동시에 출장이 많아졌어요

한번가면 두세달 기본 한국에는 못들어 오구요

언니가 출산과 동시에 육아때문에 힘들때도

형부는 출장중이셔서 홀로 다 견디고 있어요

물론 요즘 시대가 좋아져서 영상통화도 매일 하고

둘사이는 좋아요 무엇보다 친정도 한 동네라

저희가 거의 출동하죠 언니집으로

저같은 경우에 형부가 출장가있으면 언니네서 살아요

형부도 그걸 원하셨구요 저도 조카 매일 봐서 좋구

매일 청소며 빨래며 제가 다 합니다.. ㅎㅎ

문제는 언니네 시어머니 싶니당

친정보다 시댁은 걸어서 삼분거리? 엄청 가까워요

시도때도 없이 오신다는겁니다

새벽 한시에도 오시구 하루에 기본 세번? ㅜㅜ

매일같이 한번만 오셔도 스트레스인데 두세번은 기본

언니가 없어도 오십니다 조카 보고싶어서 오시는거 압니다

조카 자고있으면 깨워서라도 보고 가십니다

저도 불편한데 언닌 암소리 안합니다 ㅜㅜ

연락도 안하고 오세요 비밀번호 누르시고 그냥^^

들어오십니당ㅋㅋㅋㅋ

여자들끼리 있는데 잠옷 이나 긴 나시정도 입고있는데

갑자기 방문하시면서 언니에게 한마디하십니다

옷좀 입고있어라... 아니 자기집에서 편하게도 못입나요?

갑자기 들어오시면서 ㅜㅜ

또 한번은 언니가 밥을 해놓고 나갔는데

전화하시더니 밥을해놨음 져어나야지? 이러시네요

밥다될때까지 기다리다 나가나요?ㅋㅋ

언니가형부한테 모라고하면 우리형부 쉴드 잘쳐주세요

그건 제가 인정합니다 그럼 뭐합니깐 달라지는게 없는데ㅜㅜ

언니네 시어머니 나이가 60대초중반 저희 할머니70대중후반 저희엄마50대초중반 가끔 저희 엄말 사돈어른이아닌 동생으로 착각하실때도계심..

저희엄만 지방에서 장사를하세요 한달에 한번 언니네집에

오십니다 반찬도 해주시고 나름저희대로 잘쉬고먹고해서

가십니다 근데 저희할머니한테 그러시더래요

우리엄만 딸집에 와서 냉장고 청소도 안새주신다구

그걸왜해줘야되나요ㅜㅜ 저희언니 시누이만 세명입니다

오히려 걱정하던것보다 시누이들 각자 살기바뻐서 터치천혀없는데 시어머니가 좀 그래요 .. 나이드신분 성격
못고치는거 잘알죠 평생을 그렇게 사셨으니
그래도 고칠방법 없을까요? ㅜ

지금은 형부가 한국에 나오셔서 저도 저희집에서 생활중이예요 ㅋㅋ 가끔 언니네서 지내다보면
언니네집인지 시어머니 집 인지 헷갈릴정도네요

아참 얼마전에 언니네 시조카 생일이었나 해서
언니가 용돈을 줬나봐요 그런가부다 했죠

근데 며칠 지난서 시어머니 갑자기 또 방문
그땐 저희 할머니 엄마 다 계셨어요
오시자 마자 언니에게 아가야 xx계좌로 오만원만 이체하라구...조카계좌ㅡㅡ 언니가 얼마전에 용돈 줬다고하니깐
아그래? 이러고 마네요 무슨 언니네 통장이 은행인가요ㅋㅋ

또..저희 식구는요 형부 한국에서 그러니깐 집에서 출퇴근할땐 형부랑안마주치게끔 마주치면 피곤하니깐요 일하고들어온형부..퇴근전에 바로집에 가는데

사돈어르신은 형부가없어도 저희식구들 혹은 저혼자있어도 거실 다 차지 하시며 티비까지 보고가세요 ㅜㅜ

마무리가 허접하네요 ^-^

조언좀 해주세요ㅋ 시집도 가기전에 시월드 체험

지대로 하고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