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와 헤어진 곰신

부산20남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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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에 아직 신검도 안받은 남자입니다.

 

여름방학때 21살에 누나 한명을 알게됬고 사귀자는 말은 없었지만

 

연인사이처럼 지냈죠.

 

3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다는 얘기를들었어요.

 

남자친구가 입대를할때쯤 권태기&서운한 게 있었대요

 

제가 당연히 남자친구가있는대 나한테 왜 그러냐며 많이 짜증냈죠.

 

계속 그러자 결국 누나가 군대간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죠.

 

그 뒤론 저도 좋았고 누나도 좋아해서 연인사이처럼지냈어요.

 

그러다 문제가 생겼죠.

 

전 남자친구의 휴가날...

 

둘은 같은동네 친구였고 다른 동네친구들까지 같이모여서 휴가날 논다고 했어요.

 

제가 극구 말렸지만 자기는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 절대 다시 사귈맘없다고 하면서 갔어요

 

그날 새벽에 제 친구(누나와도 친한)와 누나 제가있는 단체톡에

 

전 남친을 보자마자 눈물이날뻔 했다고 나중에 술좀 마시고나서

 

한번만 안아달라고 했대요.그리고 안기니깐 익숙한 남자친구의 냄새가 나서 눈물이 났다고...

 

그런데 그 애는 날 싫어한다고 다시 사귀거나 할일은 없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 일이있고난뒤에 제가 좀 집착을 하기시작했어요.

 

그러다 최근에 거의 10일만에 만나서 저녁을먹고 나가는데 말도별로없고 눈도잘 안마주치고

분위기가 많이 안좋더라구요.

 

집에 대려다주고 저도 그런 반응에 삐쳐서 잘갔냐는 말도 안보내고있다가 2시간뒤에 겨우보냈어죠

 

내가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밥먹다가 잠깐 화장실 다녀왔을때 널 봤는데 순간적으로 전 남자친구와 왔다고 착각을 했었대요.

 

그러고 계속 대화하다가 새벽에 누나가 아무래도 전 남자친구 못잊는거 같다고 그 애 아니면 안될꺼 같다고, 내가 많이 미안하다면서...

 

그러고 하루동안 톡을 보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안보내고있었어요.

 

그런대, 그날 새벽에 이제 내랑 연락끊을꺼냐면서 막 톡을 보내왔어요

 

자기는 친한친구로 계속지내고 싶다면서 계속 예전처럼 지내자고 그러더군요

 

도데체 날 뭘로 보는거죠? 전 분명히 좋아한다고했었고 처음에 좋다고 사귀자고 한사람도 누나였어요.

 

제가 용기내서 사귀자는거 아직유효하냐고 내가 좋아한다고 했을땐 안받아주더니...

 

제 입장에선 뭘 어쩌라는건지 어쩌자는건지 답답하고 요센 카톡을해도 답장도 느리고 귀찮아하는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