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한 일이 있어서 여러분들 조언을 얻고자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3년정도 만나오고 있는 저보다 4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처음 만나 좋은 감정으로 고백을 받고 남 부럽지 않을 만큼 재밌게 연애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나는 것도 쉽지 않고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자주봐도 일주일에 한 번뿐이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시점에서부터 남자친구와 하는 연락이 전과 같이 않게 줄어들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어찌보면 냉전 중이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떨어진지 6개월이 지나고, 저는 남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내일 떠난다며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더군요. 해외에 아는 친구 회사에 들어간다고.. 그 순간 제가 느낀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어요..
밤9시가 넘었던 시간이었는데 일단 서울로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어요. 눈물만 나고 말문이 막혀 말이 안나온다는걸 그 때 처음 느꼈습니다.
정말 떠나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해서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서울로 올라가서 해외로 떠나기 하루를 남겨둔 채 그 촉박한 시간동안 무슨말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그렇게 순식간에 하루를 보내고 아침이 되어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남자친구는 떠났어요
저는 돌아와서 3개월정도는 정말 넋이 나간 여자처럼 살았습니다.
회사일에 지장을 많이 줄 만큼 일도 많이 못하고 밤마다 이불속에서 혼자 울면서 한 달은 보냈던 것 같네요.. 정말 인생에서 죽을만큼 힘들었던 시기를 꼽아보라고 하면 그 시기를 꼽을 것 같아요.
3년동안 만난사이였는데 정말 하루 아침에 없어져버린거잖아요 ㅠ ㅠ
남자친구가 있는곳이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며 연락도 할 수 없었고 , 카카오톡으로만 하루 몇마디 대화하는게 전부이거나 아니면 며칠 그냥 건너 뛰기도 하고.. 저만 너무 답답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지냈던 것 같네요 .. 연락이 될 때는 정작 남자친구는 잘 지내고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다섯달이 지나 남자친구가 한국에 열흘 간 휴가를 내어 돌아왔습니다.
처음 만나서 그 때 일을 설명을 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것 같았어요.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사정도 있었겠거니 생각하며 제 마음속에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수 있는 열흘중에 많은 날을 저한테 쓸 수 없어서 저하고 한 3일간 여행을 갔어요. 여행 갔을 때는 참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하면서..
그리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지금입니다.
연인이 서로 좋아하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먼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연락은 정말 안합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야 대답정도의 말만 해주고 , 좋아하는 표현이나 아님 전화통화 이런것도 카톡 보이스톡으로 1~2주에 한번정도..
어찌보면 친구보다 못한 사이에요.
저만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수차례 카톡으로 제 마음을 전달을 해서 힘들다고 해도 앞으로 힘들게 하지않겠다, 나중에 다갚겠다는 말만 해요..
앞으로 저는결혼도 해야하고 그 남자친구는 적어도 3년뒤에나 올텐데
이 뒤늦은 꽃다운 시기를 그냥 이렇게 보내기가 너무 아깝기도하고..
정말 남자친구가 저한테 열심히 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이면 이 시간이 아깝지가 않을텐데 너무나 무성의해서 요새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중이에요..
그만 맘을 접어야 하나..
제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남자친구는 나중에 두배로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저를 위로 해주거든요..
말로는 정말 저를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그런데 그게 진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확인사살을 꼭 해야지만 그런 표현을 하고 아니면 정말 남처럼.. 그러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이 드네요..
지나가다가 커플들 보면 부럽고, 같이 영화보는거 밥먹는것조차 너무 부럽고..
전화통화하고 수다떠는것도 부럽고.. 연락 하는것도 부럽고..
저도 이제 곧 결혼 할 시기도 차츰차츰 다가오고 하는데.. 남자친구만 기다리다가 나만 헌신짝 되는게 아닌지... 흑흑
그로부터 3달이 지난 지금 다음주에 또 한국 며칠 들어온대요.. 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히 하고 단판을 지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말도 없이 해외로 떠난 내 남자친구.. 기다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7살 직장다니는 여자입니다.
너무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한 일이 있어서 여러분들 조언을 얻고자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3년정도 만나오고 있는 저보다 4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처음 만나 좋은 감정으로 고백을 받고 남 부럽지 않을 만큼 재밌게 연애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나는 것도 쉽지 않고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자주봐도 일주일에 한 번뿐이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시점에서부터 남자친구와 하는 연락이 전과 같이 않게 줄어들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어찌보면 냉전 중이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떨어진지 6개월이 지나고, 저는 남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내일 떠난다며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더군요. 해외에 아는 친구 회사에 들어간다고.. 그 순간 제가 느낀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어요..
밤9시가 넘었던 시간이었는데 일단 서울로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어요. 눈물만 나고 말문이 막혀 말이 안나온다는걸 그 때 처음 느꼈습니다.
정말 떠나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해서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서울로 올라가서 해외로 떠나기 하루를 남겨둔 채 그 촉박한 시간동안 무슨말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그렇게 순식간에 하루를 보내고 아침이 되어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남자친구는 떠났어요
저는 돌아와서 3개월정도는 정말 넋이 나간 여자처럼 살았습니다.
회사일에 지장을 많이 줄 만큼 일도 많이 못하고 밤마다 이불속에서 혼자 울면서 한 달은 보냈던 것 같네요.. 정말 인생에서 죽을만큼 힘들었던 시기를 꼽아보라고 하면 그 시기를 꼽을 것 같아요.
3년동안 만난사이였는데 정말 하루 아침에 없어져버린거잖아요 ㅠ ㅠ
남자친구가 있는곳이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며 연락도 할 수 없었고 , 카카오톡으로만 하루 몇마디 대화하는게 전부이거나 아니면 며칠 그냥 건너 뛰기도 하고.. 저만 너무 답답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지냈던 것 같네요 .. 연락이 될 때는 정작 남자친구는 잘 지내고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다섯달이 지나 남자친구가 한국에 열흘 간 휴가를 내어 돌아왔습니다.
처음 만나서 그 때 일을 설명을 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것 같았어요.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사정도 있었겠거니 생각하며 제 마음속에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수 있는 열흘중에 많은 날을 저한테 쓸 수 없어서 저하고 한 3일간 여행을 갔어요. 여행 갔을 때는 참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하면서..
그리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지금입니다.
연인이 서로 좋아하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먼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연락은 정말 안합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야 대답정도의 말만 해주고 , 좋아하는 표현이나 아님 전화통화 이런것도 카톡 보이스톡으로 1~2주에 한번정도..
어찌보면 친구보다 못한 사이에요.
저만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수차례 카톡으로 제 마음을 전달을 해서 힘들다고 해도 앞으로 힘들게 하지않겠다, 나중에 다갚겠다는 말만 해요..
앞으로 저는결혼도 해야하고 그 남자친구는 적어도 3년뒤에나 올텐데
이 뒤늦은 꽃다운 시기를 그냥 이렇게 보내기가 너무 아깝기도하고..
정말 남자친구가 저한테 열심히 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이면 이 시간이 아깝지가 않을텐데 너무나 무성의해서 요새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중이에요..
그만 맘을 접어야 하나..
제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남자친구는 나중에 두배로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저를 위로 해주거든요..
말로는 정말 저를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그런데 그게 진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확인사살을 꼭 해야지만 그런 표현을 하고 아니면 정말 남처럼.. 그러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이 드네요..
지나가다가 커플들 보면 부럽고, 같이 영화보는거 밥먹는것조차 너무 부럽고..
전화통화하고 수다떠는것도 부럽고.. 연락 하는것도 부럽고..
저도 이제 곧 결혼 할 시기도 차츰차츰 다가오고 하는데.. 남자친구만 기다리다가 나만 헌신짝 되는게 아닌지... 흑흑
그로부터 3달이 지난 지금 다음주에 또 한국 며칠 들어온대요.. 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히 하고 단판을 지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으헝헝헝헝 너무 힘이 드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