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린건가요..ㅠ

ㅇㅇㅇ2013.10.08
조회431
우선 방탈 죄송요 ..ㅠ
어느 카테에 맞는 내용인지 모르겠어요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양가 부모님께 서로

교제하는 사이다 의 인사 정도만 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첫경험이 납치성폭행이였고 그때의 폭력으로

자연적임신은 거의 불가능한 난임 판정을 받았구요

남자친구도 모든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둘이 계획하기로는 결혼은 2년 후 쯤으로 잡고있고

제 첫경험을 알아서 그런지 관계 갖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정말 많이 아껴줍니다

그렇다고 저나 그 사람이나 혼전순결을 고집하진

않습니다 그냥 제가 맘을 완전히 여는것을 기다려주는

중이랄까요;;; (제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안가져본건 아니고 남자친구도 다 압니다 .. 바로 전분과 교제할때 제 옆에서 다 지켜본 입장이라. ..)



정말 대부분의 문제에선 제 의견을 따라주고 기껏해야

P.S 붙혀주는 정도인데 딱 한 문제에서만은

너무 완강하게 의견주장을 하네요



아직까진 관계가 없었지만 양쪽 모두 암묵적으로

당연히 결혼전에 관계를 틀거라고 예상하는데

만에 하나라도 혼전임신이 됐다는 가정을 했을 때입니다



전 애기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제 몸이 이런 상태인데도 자연적으로 애기가 생기는건

그건 진짜 하늘이 주신 생명이라 생각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낳을거라는 주장이고



남자친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계획하에 생기는

애기가 아닌 이상 지울거라 합니다 ..

제가 끝까지 낳겠다 주장하면 양육비 부담하고

헤어지자 할것 같다네요

실제로 저 이전에 오빠와 8년간 교제한 여자분 사이에서

한번 애기가 생긴적이 있는데 낙태경헝 있답니다..

(피임도 당연히 했는데도요...)

그렇다고 애기를 키울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건

절대 아니고 정말 아기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있고 생겨야 축복받고 모두가 행복하다는...?

그런 주장인것 같습니다









물론 거의 가능성 없는걸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진지하게 심각하게 얘기하는거 웃기다고도

생각은 하는데



이 분과의 의견 마찰이 비단 이분과의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



혹시라도 이분이랑 헤어지고 또다른 분을

만날지도 모르는건데 이런 의견차이가

있을수도 있는거고;;;





제가 저런 주장을 하는게

비단 그런 상황에 닥쳐본적이 없고

아직 어리고 철이 들지 않아서인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