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남자 입니다. 어릴때 결혼해서 이제36이네요.아내는 이제33이구요.아내의 집(친정)이 너무 멀고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이곳에 지인이 하나도 없이 처음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종교라도 가져 봐라 한것이 지금의 사태를 맞게 돼었습니다. 제가 가정적인 성격도 못되고 결혼 초에서 거의 5년간 제대로 일도 하지 못해서 아내의 속을 많이도 썩였어요 지금은 한직장에서 7년째 일하고 연봉도 7000이상 벌어다 줍니다.그거 벌려고 한달에 한번이나 쉴까 하는정도로 12시간주야 맞교대 하며죽도록 일합니다.하지만 아내는 맨날 돈이 없다는군요 냉장고 열어보면 사다놓은 야채니 뭐니 썩어서물이 흐르고 곰팡이가꽃을피웁니다.양말신을게없어 찾아보면 일주전에빨래통에 들어간 것이 그대로 있네요.그리고아내는 토요일이랑 화요일이면 종교를 나갑니다.화요일은 저녁에 토요일엔 아침에 나가서 9시쯤 오네요 그건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상관 안합니다. 하지만 명절 이라든지 부모님 생신때나 뭐 특별 한일 있을땐 빠질수도 있지 않나요?명절날에 화요일이나 토요일 끼면 시골집 갔다가도 종교를 간다해서(40분거리) 싸운적이 정말 많아요 휴가 가서는 화요일 종교 가는 날이라고 휴가 보내다가 1시간 30분 거리를 이동 해서도 가구요 이번엔 아버지 칠순이 있어서 토요일 잡았는데 그걸로 심하게 다투고 이혼 얘기 까지 나와서 홧김에 서류가져오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다음날 정말로 이혼서류를 가져 오더군요.어이가 없더군요.어찌 해야 하나요?이대로 살수 있을까요?
이래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