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데 님들 저 2탄이 톡됐어요.....................대애바악![]()
운영자님들도 나 보고싶었던걸까......... 초큼 설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에요 욕하지마시길..ㅋㅋㅋㅋㅋ
추천수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댓글도 많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기분째졍!!!!!!!!!!!!!!!!!!!!!!!!!!!!!!!!![]()
댓글 다 읽어보고 글쓰려고 손가락운동중 으쌰
결혼식 에피소드 자세하게 적어달라는분들이 많으셔서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좀 부끄럽구먼..![]()
우왕
구분선? 같은게 있었음?
처음보는거 같애
원래 있었던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스레 결혼식 얘기 하려니 기억이 안나는것같고
결혼을 한건 맞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난 원래 결혼에 대한 로망?같은게 없었음
드레스도 그닥 입고싶다는 생각도 없고
사랑하는사람이랑 굳이 결혼을 해야되나
이런생각을 항상 하고있었었음
그래서 오이오빠랑 사귈때
결혼하자니 같이사자니 이런얘기는 나왔지만
난 심각하게 생각하고 그러질않았음
결혼? 그래 그냥 같이사는게 결혼이지
뭐 이런생각...............
가벼워도 너~~~~~~~~~~~무 가볍게 생각했음
친구들중에 결혼한애들도 몇명있기 때문에
가끔 만나면 결혼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그냥 그런거있잖슴
시어머니얘기 육아문제 남편이랑다툼 등등
좋은얘기도 있지만 안좋은얘기도 좀 들었어서
'역시 결혼은 로망없어'
'결혼은 현실이지' 라는 나의 생각은 더욱 더 굳혀갔음
그러다가 오이오빠의
"니랑 같이자고 같이 아침먹고 맨날맨날 그러고 싶다"
라는 심플한?ㅋ 프로포즈를 받고
나도 이제 결혼이라는것을 하나보다 생각할 때쯤
상견례?같은 자리를 갖게됐음
근데 오이오빠나 나나 우리 부모님들이나
하도 어릴적부터 봐온 사이라
상견례라기 보단 그냥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온 기분이였음
밥먹다가 갑자기 오이오빠가 말했음
"우리 결혼 하려구요 허락 해주실꺼죠?
"
난 좀 놀랬음ㅋㅋㅋㅋ 갑자기 저런말을 하다닠ㅋㅋㅋㅋ
간장게장먹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부모님들 반응보고 더 놀램
"허락은 당연한거고 왜? 니들 결혼안하려고 그랬나?
"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
엄마 나 딸이자너
소중한 딸
근데 그렇게 쉽게
ㅋ
아 물론 내가 대단한딸은 아니지만
그래도ㅋ
좀ㅋ
우리딸 행복하게 할수있나 정도의 다짐은ㅋ
아니야
됐어
...
너~무도 쿨한 오빠의 물음에
너~무도 쿨한 부모님들의 답변이였음
뭐 그렇게 결혼승낙은 받았고
그후가 조금 문제였음
음..
난 결혼식을 하고싶지않았음
친척이고 친구고 아는사람 다 불러서
크게 하는 그런게 조금은 부담스러웠음
근데 부모님들은
이제껏 뿌린것들은 다시 돌려받아야 되지않겠느냐
ㅋㅋㅋㅋㅋㅋㅋ하셨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우리의 아니 나의 의견을 받아주셨음
오히려 오이오빠가 더 난리였음
결혼식 해야된다고 나중에 늙어서
웨딩드레스 못입어본거 후회되면 어쩔꺼냐고
나한테 그랬음
"후회하면 그때 결혼식 하자
"
나의 답변ㅋ
난 아예 간단한 식도 안하려고 했지만
오이오빠는 그래도 결혼하는 티는 내야될꺼아니냐며ㅋ
부모님과 정말 친한 친구들만 불러서 간단하게 하자고 했음
나도 거기엔 찬성했고
작은 별장 같은거 잡아서 가족들과 친구들만 불러서
간단하게 식 치르고 신혼여행도 안갔음
아 몇일동안 오이오빠랑 우리나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여행비슷한걸 했는데 그게 신혼여행이라면 신혼여행임ㅋㅋㅋㅋ
신혼여행가자!!!!! 이러고 떠난게 아니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놀러가는기분이였긴 하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사진은 찍음ㅋ 결혼단체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빤 결혼식날 자기가 신부인냥 펑펑 울어서
눈이 아주 보기좋게 나오기도 했음ㅋㅋㅋㅋㅋㅋ
주례도 없이 서로에 대한 다짐문?같은걸 읽고
가족들과 친구들앞에서 잘살겠다고한게 전부였음
그 흔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도 없이
그냥 오빠는 멋진정장을 나는 이쁜 원피스를 입고
그렇게 식을 진행했음
우리부모님도 싱글벙글 웃고있는데
우리오빠가 아주 펑펑울었음
다짐문 읽을때도 오빠가 하도 흐느끼는 바람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웃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읽을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 끝나고 우리오빠가 나한테 편지를 손에 쥐어줬음
그 편지를 읽고 나도 조금 울긴 했음
어렸을때 부모님과 같이 못살 시절
이모가 오빠와 나를 자기 자식처럼 잘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어리니까 가끔은 부모님이 보고싶을때도 있었음
그때마다 오빠와 난 서로를 서로가 모르겤ㅋㅋㅋㅋㅋㅋㅋ
의지를 했던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가 나를 괴롭히고 울리고 할때도 많았지만
나를 감동으로 울릴때도 가끔은?ㅋㅋㅋ있었음
판에선....ㅋㅋㅋㅋ 우리오빠 욕을 많이했지만
난 우리오빠가 너무 좋음 아우 부끄덩 암튼 그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랔ㅋㅋ
식이 끝나고 부모님들과 친구들 우리오빤ㅋㅋㅋㅋㅋㅋ
각자 갈길 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이오빠와 혼인신고를 하러갔음
혼인신고를 하니 아 정말 부부가 됐구나 싶기도하고
기분이 조금 이상하긴 했음
신혼집은 원래 우리오빠랑 내가 살던곳에서 살기로했음
우리오빠도 원래 사귀던 여친이랑 결혼해서
나가서 살기로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가 신혼집엔
우리오빠 + 나 + 오이오빠 이렇게 살기로 함
우리오빤 싫다고 싫다고
바퀴벌레 커플 사이에 끼기 싫다고 그랬지만
오빠 혼자 살 집 구하면 그것도 돈 아깝고
차피 같은 가게서 일하는데 같이 사는게 좋지않냐
이러면서 꼬드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오빠도 나중에 말하는데
그때당시에 조금 왠지 고마웠다 함
지보고 나가라 할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라는말 나오기전에 알아서 나갈라했는데ㅋㅋㅋㅋ
잡아줘서 고마웠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새 우리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오빠랑 나 사이에 소외감 느끼는지
자꾸 소심해짐ㅋㅋㅋㅋㅋㅋㅋ눈물도 많아지고ㅋㅋㅋㅋㅋㅋㅋ
따돌리는것도 없고 솔직히 결혼전이나 후나 똑같이 행동하는데
왜그러는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외롭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보니까 별게 없어서 괜히 적었나 싶기도 한데..
님들이 궁금하다 했으니까 책임져요!!!!!!!!! 난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톡 시켜주신 영자님께 감사하고
아직 저 기억해주신분들도 감사하고
오늘 처음보고 정주행 해주셨단분들도 감사하고
정말 아침부터 기분좋은 날이에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볼께요!
아직도 자는 오이오빠와 우리오빠를 깨우렄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뵈요!
빠이?![]()
아 참
전 댓글을 으즈므니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톡 된 글 댓글을 다 봤는데 악플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아직 아침이라 그런가.......................
예전엔 톡되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이젠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 깡따구가 생겼나봐요
오랜만에 톡되니 그냥 마냥 좋네요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