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너무 심란해서 폰으로 올리는거라 양해 부탁드려요
그럼 음슴체로 시작하겠음...
내가 가정의 평화를 깨버렸음...
평소 부모님의 사랑이 불꽃같아서
내가 집에 있건 방문이 열려있건 수시로 뜨겁게 타오르심..
그러면 나는 의도치않게 소리도 듣게되고...
그런 부분이 너무 갑작스럽게 닥쳐와서
집 밖으로 나간다거나 이어폰을 꽂기도 전에 쓰나미가 몰려옴..
사실 이런게 어렸을 때부터 지속되어왔었음...
그런 부분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서
참다참다 문자도 보내왔었는데 엄마는 문자를 봤는지
답장도 없고 조금의 귀띔도 없었음.. 조금 서운했음..
(예전부터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예민한 부분이라던지 하는것들은 아예 말도 못붙이게 예민하게 구심...
그렇지만 막상 나나 동생의 문제점은 예민한거 안예민한것
안가리고 신랄하게 비판하시고 니가 틀렸다 하심..
그러다보니 엄마한테는 작은 고민도 못털어놓게 되었고
항상 제 고민은 나 혼자 끙끙대며 풀어왔음...)
부모님이 서로 너무 뜨거우셔서 집에 들어가는것 자체가
두려워서 쉬는 날에도 나가고 틈만나면 나가고....
물론 부모님관계는 내가 손을 대서도 관심을 가져서도 안되는 금기의 구역이지만 부모님이 자식배려 전혀 안하시고
금슬이 좋으면 자식에게는 신경을 끊으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함...
어쨋든 그렇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오다가
며칠전에 엄마랑 단 둘이 있을때
물론 가볍게 말한것도 아니고 이틀을 꼬박 고민하다가
어렵게 말씀드림..
길게도 말안하고 "엄마아빠 사이좋은거는 나도 좋고
내가 관여할 일도 아니지만 조금만 조심해줬음 좋겠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은 엄마 표정이 또 엄청 안좋아지면서
엄청 신경질적으로 '어' 였음....
난 그동안 꽁꽁 싸매왔던 서운함과 답답함이 또 쓰나미가
되어 그동안 서운했던 것, 부모님이 관계할때마다 나한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장문의 편지를 쓰고 약속도 할일도 없는데 밖으로 나와버렸음.....
하지만 늘 그래왔듯 엄마는 충격을 받았는지 어쨌는지
읽었단 표시도 엄마의 생각은 어떤지 전혀 밝히지 않음...
(편지에는 분명 그런 민감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건전한
고민도 많이 들어있었음....)
오히려 그때부터 엄마는 나를 집에서 없는 사람으로 대함...
너무 속상해서 아빠에게 토로함...
하지만 아빠는 엄마편이셨음... 니가 엄마한테 그런말을
한거는 니가 건들여선 안되는 예민한 부분을 건들인거고
엄마는 그거에 충격을 받은거고 그런 부분은 니가 잘못했고,
무조건 니가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만 하심...
그 때 이후로 엄마가 아빠의 잠자리를 거부하신다고...
그 얘기를 듣고 아 내가 스트레스를 받든 속병이 생기든
다 내가 감수해야했던 것이었나 싶으면서
괜히 깝쳐서 가정의 평화를 깬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자괴감까지 듬... 자취를 한다해도 절대 무조건
못하게 하시고 하루하루 집에 있는거 자체가 고역임......
그냥 내가 해탈을 해야 하는 문제인가...
말 할데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
지금까지 살면서 엄마랑 사이 정말 좋았음.
하지만 사이는 좋았지만 엄마는 살면서 조언한마디 안해주심....
그냥 사이 좋다가 실수로라도 엄마의 심기를 건들인다거나 하면
가차없이 차가워지시고, 동생들에게 내 흉을 보기시작하심..
그것도 나 들으라고 크~~~게
그러다가 엄마 화가 좀 풀리면 다시 아무렇지 않은듯 나를 대하심.
나는 어이없지만 엄마니깐 화내고 따지지말자 하며 예전처럼 대함.....
그게 반복반복의 연속이 되고, 이게 그냥 넘어가자 해서 넘어왔던게
나도 모르게 쌓였나봄
지금 너무 서운하기도 하고 엄마가 날 너무 무시하시니
집에 있는거 자체가 불편하고 집에서는 밥도 못먹겠고 게다가 입맛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생리도 터지고 아픈데 설사까지 겹쳐서 미칠것같음...
방금도 엄마아빠가 집에 들어오셨다가 두시간정도 있다가 나가셨는데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나는 부리나케 이어폰꽂고 화장실가고싶은거 배고픈거 다 참으며
방밖으로 안나감,,,, 아니 못나감.......... 하.... 답답해 죽을것같음.....
----------------------------------- +추가!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신경써주셔서 댓글 남겨주신분들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려요...글을 올리고 아빠와 대화를 나눴습니다ㅎㅎ잘 해결된건 아니지만 엄마보다는 아빠가 좀 더 말이 통하는지라...합의 된 부분은 부모님 관계할때 소리나 그런 부분은 조심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근데 그때이후로 엄마가 거부를 하신다고 하십니다..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저 죄송한 마음만 가지고 있어요..아빠와 대화할때 자취얘기도 나눴는데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십니다..저는 이 집에서 계속 살다가는 서로 소중함을 잃을것 같아서그냥 독립준비 하려구요...이제 허리띠 졸라매고 적금도 더 붓고, 보다 안전한 곳을 찾아찾아서준비완료 된 상태에서 말씀드리고 나가는게 나을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
19) 가정의 평화... 죄책감때문에 괴롭습니다...(추가+추가!)
내가 가정의 평화를 깨버렸음... 평소 부모님의 사랑이 불꽃같아서 내가 집에 있건 방문이 열려있건 수시로 뜨겁게 타오르심..
그러면 나는 의도치않게 소리도 듣게되고... 그런 부분이 너무 갑작스럽게 닥쳐와서 집 밖으로 나간다거나 이어폰을 꽂기도 전에 쓰나미가 몰려옴..
사실 이런게 어렸을 때부터 지속되어왔었음... 그런 부분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서 참다참다 문자도 보내왔었는데 엄마는 문자를 봤는지 답장도 없고 조금의 귀띔도 없었음.. 조금 서운했음..
(예전부터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예민한 부분이라던지 하는것들은 아예 말도 못붙이게 예민하게 구심... 그렇지만 막상 나나 동생의 문제점은 예민한거 안예민한것 안가리고 신랄하게 비판하시고 니가 틀렸다 하심.. 그러다보니 엄마한테는 작은 고민도 못털어놓게 되었고 항상 제 고민은 나 혼자 끙끙대며 풀어왔음...)
부모님이 서로 너무 뜨거우셔서 집에 들어가는것 자체가 두려워서 쉬는 날에도 나가고 틈만나면 나가고....
물론 부모님관계는 내가 손을 대서도 관심을 가져서도 안되는 금기의 구역이지만 부모님이 자식배려 전혀 안하시고 금슬이 좋으면 자식에게는 신경을 끊으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함...
어쨋든 그렇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오다가 며칠전에 엄마랑 단 둘이 있을때 물론 가볍게 말한것도 아니고 이틀을 꼬박 고민하다가 어렵게 말씀드림..
길게도 말안하고 "엄마아빠 사이좋은거는 나도 좋고 내가 관여할 일도 아니지만 조금만 조심해줬음 좋겠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은 엄마 표정이 또 엄청 안좋아지면서 엄청 신경질적으로 '어' 였음....
난 그동안 꽁꽁 싸매왔던 서운함과 답답함이 또 쓰나미가 되어 그동안 서운했던 것, 부모님이 관계할때마다 나한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장문의 편지를 쓰고 약속도 할일도 없는데 밖으로 나와버렸음.....
하지만 늘 그래왔듯 엄마는 충격을 받았는지 어쨌는지 읽었단 표시도 엄마의 생각은 어떤지 전혀 밝히지 않음... (편지에는 분명 그런 민감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건전한 고민도 많이 들어있었음....) 오히려 그때부터 엄마는 나를 집에서 없는 사람으로 대함...
너무 속상해서 아빠에게 토로함... 하지만 아빠는 엄마편이셨음... 니가 엄마한테 그런말을 한거는 니가 건들여선 안되는 예민한 부분을 건들인거고 엄마는 그거에 충격을 받은거고 그런 부분은 니가 잘못했고, 무조건 니가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만 하심... 그 때 이후로 엄마가 아빠의 잠자리를 거부하신다고...
그 얘기를 듣고 아 내가 스트레스를 받든 속병이 생기든 다 내가 감수해야했던 것이었나 싶으면서 괜히 깝쳐서 가정의 평화를 깬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자괴감까지 듬... 자취를 한다해도 절대 무조건 못하게 하시고 하루하루 집에 있는거 자체가 고역임......
그냥 내가 해탈을 해야 하는 문제인가... 말 할데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 지금까지 살면서 엄마랑 사이 정말 좋았음. 하지만 사이는 좋았지만 엄마는 살면서 조언한마디 안해주심.... 그냥 사이 좋다가 실수로라도 엄마의 심기를 건들인다거나 하면 가차없이 차가워지시고, 동생들에게 내 흉을 보기시작하심.. 그것도 나 들으라고 크~~~게 그러다가 엄마 화가 좀 풀리면 다시 아무렇지 않은듯 나를 대하심. 나는 어이없지만 엄마니깐 화내고 따지지말자 하며 예전처럼 대함..... 그게 반복반복의 연속이 되고, 이게 그냥 넘어가자 해서 넘어왔던게 나도 모르게 쌓였나봄 지금 너무 서운하기도 하고 엄마가 날 너무 무시하시니 집에 있는거 자체가 불편하고 집에서는 밥도 못먹겠고 게다가 입맛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생리도 터지고 아픈데 설사까지 겹쳐서 미칠것같음... 방금도 엄마아빠가 집에 들어오셨다가 두시간정도 있다가 나가셨는데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나는 부리나케 이어폰꽂고 화장실가고싶은거 배고픈거 다 참으며 방밖으로 안나감,,,, 아니 못나감.......... 하.... 답답해 죽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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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신경써주셔서 댓글 남겨주신분들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려요...글을 올리고 아빠와 대화를 나눴습니다ㅎㅎ잘 해결된건 아니지만 엄마보다는 아빠가 좀 더 말이 통하는지라...합의 된 부분은 부모님 관계할때 소리나 그런 부분은 조심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근데 그때이후로 엄마가 거부를 하신다고 하십니다..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저 죄송한 마음만 가지고 있어요..아빠와 대화할때 자취얘기도 나눴는데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십니다..저는 이 집에서 계속 살다가는 서로 소중함을 잃을것 같아서그냥 독립준비 하려구요...이제 허리띠 졸라매고 적금도 더 붓고, 보다 안전한 곳을 찾아찾아서준비완료 된 상태에서 말씀드리고 나가는게 나을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