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유부남을 만나는것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ㅜ2013.10.09
조회868
이곳에 이런글을 쓰게될 줄 정말 몰랐네요..부끄럽기도하고..저는 고3이고 부모님은 중2때 이혼하셔서 현재 엄마와 살고있습니다. 참..엄마라고 부르기도 역겹네요ㅋ전부터 남자를 만나는것같은 낌새는 눈치채고있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쫌 다른사람을 만나는것 같더군요전보다 핸드폰관리를 철저히하고 하루에 몇번씩은 전화가 와도 제앞에서는 절대 받지 않습니다.전화온순간 번호를 빨리외워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제폰에 저장해두고 카톡에 뜨는걸보니 엄마의 직장상사였습니다.물론 가정이있는 강아지였구요 두년놈들을 간통죄로 쳐넣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전 흥신소에갈 돈도없고 학생신분에 미행까지할 염두도 안났어요 그래서 성인이될때까지 참으려고 참았습니다.성인되면 어떻게해서든 대학가서 기숙사들어가거나 인근지역에 자취할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아까밤에 일이 터졌습니다.저희집이 아파트이고 현관문이 도어락인데 도어락누르는 소리가들리다가 말더라구요처음엔 엄만가싶기도했는데 소리가들리다말아서 도둑인가하는생각에 몸이굳어 얼어있었습니다.한5분쯤지나서 엄마한테 전화하니깐 집앞이라고 횡설수설하더니 집에있었냐며 들어온다 하더군요본능적으로 이상해서 문을여는순간 엄마도 문을열었습니다. 엄마에겐 술냄새가 풍겨왔고 당황해하더군요문밖을 보니 저희집이 복도식인데 누군가 엘베쪽으로 가는 소리가 들렸어요.그쪽 센서등도 켜져있었고 갑자기 기분이 싸했는데 엄마가 들어가라고 왜나오냐며 문앞을 가로막는것 같았어요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맨발로 엘베로가보니 어떤 남자가 서있는 겁니다.보는순간 알았어요 '아 이강아지구나' 이웃같진 않았거든요.정신차리고 다시집으로가서 옷추려입고 신발신고 나가보니 엘베는 벌써1층이여서 비상계단으로 나가 1층입구를 봤습니다.SUV한대가 급히 빠져나가더군요 뭐가그리 급했던지 ㅋㅋ 일단 제가 할수있는 일이없어서 멀리서라도 차량사진은 찍었는데 번호판같은건 안보이고 차종만 알수있을 정도로 찍혔더라구요.집에가서 당장짐챙기고 나가겠다고 어떻게나한테 그럴수있냐니깐 아무말도안하고 안방에들어가 누워있습니다.일단 아빠집으로왔는데 아빠가 안계셔서 혼자 울부짖다 글이라도 써봅니다.. 일단 내일은 공휴일이라 학교를 안가서 다행이지만..집에 가기도싫고 얼굴보기도 싫습니다. 아버지와는 같이 살수없구요..물론 현실적으로 제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거 압니다..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은 대학을붙고 기숙사에들어가거나 자취를하거나 하는거겠죠..ㅎ 그리고 성공하는거?근데당장 몇달동안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아니요 그보다 두년놈들 인생 망쳐버리고싶습니다.저 엄마라는 사람때문에 중학교2학년때부터 누구한테 말못하고 고통받고 살았습니다.제가 고통받을동안 참 즐거웠겠죠 로미오와줄리엣집안의 금지된 연애를 하는것 마냥ㅋㅋ제고통을 그강아지네 가족에게도 나눠주고싶고 두년놈들한테 복수하고싶습니다.간통죄로 쳐넣고싶은데 그럴려면 정사 사진?같은게 필요하다던데 흥신소에 갈만한 돈도 형편도 안됩니다..정말 이것말고도 이야기가 진짜 너무 많지만..도와주세요.. 그새끼 얼굴도알고 차번호까진몰라도 사진도있고 번호도 압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