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쫒겨남.

QQQK2013.10.09
조회566

아 진짜 어이없고 빡치는데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씀.

읽는 여러분께는 매우 죄송하게도, 경어체로 쓸수가 없음..너무 열받아서.

 공공장소 사용하는데 멋대로 나가라고 하고 도둑취급까지 함..

글이 두서없음.. 그래도 자세히 읽어주길 바람....

 

아까 방금 일어난 일임. 타지에서 자취하는 사람인데,

요즘 동네한바퀴 걸은 후에 집 앞에 잇는 초등학교에서 줄넘기를 뛰고 오는게 일상임.

줄넘기를 그 학교에서 한건 이번이 세 번째. ㅡㅡㅡ

 

오늘도 마찬가지로 7시 반쯤 다 걷고 그 학교가서 줄넘기 하려고 줄 푸는데

사람이 나밖에 없었음.

그때 그 수위가 와서

"뭐냐고, 그 줄넘기 어디서 났냐"고 함 .

"학생꺼 줏어놓은거 있었는데 없어졌다", " 줄넘기 여기서 줏은거 아니냐,"

"줄넘기 누구거냐", 계속 ㅅ  ㅂ

완전 미친. 학교에 굴러다니는 줄넘기 훔쳐서하는 또라이 , 도둑으로 모는거임..

와.... 당연히 내꺼지 않음? 참고, 그냥 "제건데요."하고 시작할래는데

줄넘기 줘보라고 함.  그랳서 내줄넘기 보여주기까지 함.

안보여주면 진짜 훔친건줄 알까봐 ㅡㅡ

그러고 이제 시작하려고 하니까

"왜 혼자와서 줄넘기하냐 여기서 이러는거 아니다" 이런다.

그래서 기가 차서 "학교운동장은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아닙니까?"

이러니까

"여긴 학생들만 쓸 수 있다 저녁때 와서 뛰고 그러면 안된다" 요런다..

졸라 빡쳐서 그냥 줄 들고 나옴..

 

와.. 몇 걸음 걷다가 너무 빡치고 할말 그제야 생각나서 다시 따지러 갔으나

보이지 않음..

말로 따지고 오면은 글로 여기다가 쓸일도 없을건데

너무 화난다. 말할 사람도 없고.

 

참고로 이때 시간 저녁 7시 30분~ 40분이었음. 동네 학교 운동장와서

 줄넘기하는 아주 정상적인 상황이란 말임.

 

원래 학교 운동장이라는 것은 지역사회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지 않나?

너무 늦은밤이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것도 아니고 저녁 7시 반경.

아까 쫒겨난 후 따질게 생각난게 뭐냐면

저번에 이 운동장 첨 왔을때도 어떤 아저씨? 할아버지? 한 분만 돌고 계셨음.

같은 시간대였고 수위도 안돌아 다님.

근데 내가 어려보이고 혼자 와서 운동하니까 개무시하면서 나가라고 하는거지 .

그리고 원래 우리 동네에 있는 학교 운동장(여긴 타지임.ㅡㅡ)에선 사람이 한명이 돌아다니든

두 명돌아다니든 암말도 안한다

암튼 빡친 요점을 정리하면.

늦은시간도 아닌데 쫓아냈다는 것과, 다른사람들에겐 못그러면서 혼자왔다고 무시, 초딩들물건이나 훔치는 도둑으로 몰았다는 것, 운동을 못하게 만든 것.

 아오 진짜 따지고 싶은데 다시 나가고 싶음 ㅡㅡ

내 말 들어줄 사람도 없고

어디다가 신고도 못하고 진짜 열불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