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이야기

ㅅㅇ2013.10.10
조회47
진짜 누구한테 털어놓고싶은데

차마 말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듯이 저희 아빠에대한이야기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혼나고 아빠에게 교훈이나 예절같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아빠를 존경하고 무서워하기도했고

실제로 저희 아빤 강직하고 제게는 커보였습니다

그런저희아빠가 최근들어 많이 달라진 것이있습니다.

남자들은 나이를 먹으면 여성스러워진다고들하잖아요?

저희 아빠의 연세는 49입니다

아빠가 처음엔 소녀시대노래들 듣는게아닙니까?

아빠 차에타면 네비게이션으로 소녀시대노래를틀고..특히 태연을 노래잘부르신다고 좋아하시는데

좋아하는 것까지는 괞찮은데

어찌다가 제가 아빠가 인터넷카페(네이트판같이 글올리는.. 근데 일베나 이런데는 아니고요)에다가 소녀시대사진을 올리고그러십니다

뿐만아니라 아빠의 일상이야기를 써서 올리기도하고요

근데 이런것 까지는좋은데

아빠는 그런 카페에서 대학생?인척을 하시는것같습니다 무슨 인터넷용어같은 것도 잘쓰시고요 저도모르는 단어들을 잘쓰시고..

아무튼 아빠가 왜이러는걸까요..

평소 과묵하시는 아빤데..

왜 인터넷상에서 젊은척을 하면서 이러실까요

나름 심각하고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