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힘든세상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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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9월에 전문대학을 다니다가(학교를 집안사정이 있어 늦게 갔습니다..ㅜㅜ)  조기취업되어 올해 9월까지 근무를 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한 이유는 본인이 모 대기업 인턴 공개채용에 입사 지원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늘도 그것을 바랬는지 운 좋게 인턴에 최종합격이 되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인턴 서류 심사를 하는데, 본인이 제외대상 이랍니다.

최종 학교 졸업일부터 고용보험 경력 사항이 6개월 이상인 자는 제외가 된다는 것입니다.ㅜㅜ

본인의 학교 졸업일은 올해 2월 14일 여기서 6개월이면 8월 14일 입니다. 8월 14일을 넘겼으니 제외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백수...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늦은 나이에 신입으로 출발을 하자니 뽑아주는 회사는 없고... 기술을 배워야 할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영과를 졸업했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실업자훈련? 학교가기전에 웹프로그래머 과정을 한번 믿고 해봤지만. 역시 공짜로 하는 것은 아무런 성과가 없었습니다. (강사 혼자 수업하더군요....ㅋㅋ)

그래도 한번 더 고민해본 결과 자동차정비를 배워볼까 생각중인데, 재대로 알려주는 곳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옛날처럼 강사 혼자 수업하는 방식이라면 시간 낭비 일테니까 말입니다.

아니면 편입을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떤지도 고려해 보았습니다. 편입? 열심히 준비해서 인서울 4년제

가능한다고 할지라도 나이가 많기에 취업을 제대로 할 수는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창업이라도 해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고려한 아이템도 없고... 지금 현재 1달동안 놀고 있는데. 너무 힘듭니다.

담배도 끊었는데, 왜자꾸 생각이 날까요? 아....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여러분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끔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