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의 맞춤법.

피치는복숭아2013.10.10
조회545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지만 눈팅만하다 글은 처음 써보네요..휴..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썸남의

틀린 맞춤법 때문에 정이 뚝뚝 떨어져 미치겠네요..

어떡해?를 → 어떻게?, 대리러갈게,왓네 갓네 갠찬아 맞앗는데,기다렷다가,

쌍시옷의 존재를 모르는건지 ㅡㅡ

출근안하지 안아? 뭘안아 ㅡㅡ 이것말고도 많지만 중요한건 이건 시작에 불과..밥을먹고

스무디를 먹는데..난 리얼요거트 떠먹는걸 좋아해서 그걸 주문하고 썸남은 그냥 음료를마심

근데 메뉴판에 ㅇㅇㅇ피치 라고 적혀있는걸 보고 썸남이 말하길...피치가 떠먹는다는뜻 맞지??

라며 무식을 뽐냄. 만약 이 썸남과 잘되서 사귀게 되었는데 친구들을 보여 주는 자리에서

밥먹고 후식 고를때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전 정말... 생각만해도 피치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색을하며 아니.피치는 복숭아! 그후로1분간 서로 딴곳을보며 침묵...

아...만날때마다 백치미를 넘치게 보여주는 남자..다른 건 괜찮은데 딱하나..치명적인 단점...

넘치는 백치미와  맞춤법..내가 맞는 맞춤법을 쓰며 유도를해도 끝까지 안고침..

내가 틀렸고 본인이 맞다고 생각해 나를 유도하는건가...오늘은 또 어떤말로 날 놀래켜줄지....

한글날이라 맞춤법에 대해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써봤어요~

어떻게해야하나요..

호감은 있는데 틀린 맞춤법을 쓸때마다 정말..호감이 뚝뚝 떨어집니다..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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