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초겨울의 골프장"

알래스카2013.10.10
조회152

골프장이 이미 지난달에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아직 칠만도 한데 여긴 날자를 정하면 , 매년 문닫는날자를 하루도 어기지

않고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더 운영을 해도 되련만 왜 굳이

정해진 날자에 따라 문을 닫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하던지 하루라도 더 영업을 하려고 하는데,

스키장이나 골프장은 매년 정해진 날자에 문을 열고 닫는답니다.

산책을 하다가 들른, 집앞 골프장 풍경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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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더블이글 골프장 레스토랑인데 , 지난번 소개했던 엄청 비싼 햄버거를 파는 곳 입니다.

골프장은 문을 닫아도, 식당은 영업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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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내 호수인데 , 여기 골프공이 엄청 빠졌을겁니다. 언제 한번 날 잡아 공을 건지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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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들이 아직 덜자란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따듯한 곳으로 이동을 안하고, 아마 이곳에 남기로 했나 봅니다.

길떠나면 고생인걸 아나 봅니다.

다른 골프장을 보면 , 악어들도 기르던데 여기는 청둥오리만 기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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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그린만이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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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잔듸 관리를 크게 별로 안하는듯 합니다.

물주는건 봤는데, 약품 같은건 사용을 안하더군요.

그래도 잘만 자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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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드에는 나가질 않고 늘 연습공만 친답니다.

햇빛에 약하다보니, 그냥 연습공 치는게 제일 적당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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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인분들은 여자분들이 남자분들보다 더 잘치시더군요.

남자들이야 늘 일을 해야하다보니, 시간이 안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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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분들은 년간 회원권으로, 아침을 골프로 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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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좋은데, 저 같은 경우 태양을 무서워 하니, 진도가 안나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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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골프 치다가 벼락 맞은분들도 있더군요.

여기야 천둥번개가 별로 거의 없는 곳이라, 그런 위험은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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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도 필드에서 열심히 치시는분들은, 여기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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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야 특정인들만 즐겨치는 골프지만, 여기서야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칠수 있어

그거 하나만큼은 참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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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빨빠진 골프채로 대충대충 치는 성격 입니다.

이빨빠진게 뭐냐구요?..ㅎㅎㅎ 완벽한 셋트가 아니라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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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한지는 정말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늘 연습공만 쳤는데 , 아마도 이십년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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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특이한 케이스 이긴 합니다.

연습공만 이십년 친 사람 있으면 나와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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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깔린 길이 너무나 좋네요.

아무도 걷지않은 낙엽길을 제가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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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도 골프장이 엄청 많더군요.

밥먹고 골프만 치는지, 웬 골프장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더군요.

이미지 검색을 해 보니, 골프장이 화려하고 좋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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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 아는 지인이 늘 골프장에서 살던데, 요새도 골프장에서 살림 차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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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인이 골프장을 가게된 연유가 재미 납니다.

좀 업그레이드된 만남을 갖겠다고, 골프장과 수상스키등 다양한 고급 스포츠를 설렵을 했는데,

이상하게 찌질이들만 모인다고 넋두리를 하더군요.

아는지인이 여성이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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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고급외제차를 몰고 다녔는데 , 유지비만 해도 장난 아니더군요.

자기 수준을 아무리 높여도 거기에 맞는 남자를 못만났는데, 침 희한 하더군요.

인연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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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맞는 짝을 만나지 못하는걸 보고 저는 미국을 왔는데, 지금은 만났는지 안부가 궁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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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지로 인연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봅니다.

다 때가 되야 자기짝도 만나고, 인연이 생기는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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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매회사에는 미국의 기라성 같은 한국인 2세 엄친아들이 대거 중매를 요청하더군요.

문화적 차이가 있어,  결혼후에 난감할것 같은데도 미국 현지에서 찾지 못하고,

한국에 의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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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짝 찾기가 수월한게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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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가 숲속에 캐빈이 있어 ,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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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을것 같은 아득한 길입니다.

우리 동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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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뭐하다가 이제야 집을 짓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러다가 눈이 오면, 집 전체를 비닐로 덮어 놓는답니다. 아주 특이하죠?

큰 건물을 짓다가도 겨울이 오면, 그 건물 전체를 비닐로 덮었다가 봄이오면  다시 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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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깔끔한 캐빈이네요.

알래스카 " 초겨울의 골프장"   삼각형 캐빈인데, 언젠가 세일 사인이 붙어 있더군요. 저걸 사서 뭐하나?     표주박 연방정부 업무가 정지되니 희한한 일이 발생 되네요. 여기 와잇마운틴 국립공원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 곰이 쓰레기통을 습격했다네요. 여기는 레인저가 그 쓰레기를 치우는데, 업무공백으로 쓰레기가 많아  쓰레기통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니, 곰이 아주 신이나서 쓰레기통을 덮쳤더군요. 알래스카다운 일이 벌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