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백조의 일상

백조의 호수2013.10.11
조회231

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톡 처음 써보는 22세 여자..백조..입니다ㅋㅋ

 

 

백조라서 나가면 다 돈이기에 집에만 붙어서 꼬질꼬질하게 살고있어요...음흉..

 

아파서 일을 쉬는것도 있긴하지만

 

애들만이 걸린다는 뇌수막염에 걸렸다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서는

 

체력이 급 수직낙하하여 기운이 후달려서 밖에서도 제대로 못놀고 못먹는..하..

 

 

 

무튼 저도 음슴체로 본론에 들어가보도록 할께요만족

 

 

고고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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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쯤 지난 사건임

 

 

항상 집에서 자고일어나고를 반복하는 그런 백조였음

피곤해서 자는게 아니라 체력이 후달려서 골아떨어지는거였음..ㅋㅋ

 

 

 

 

어느정도냐면

아침에 나갈려고 온힘을 다해 화장준비를 했었던날.

 

 

비비를 쳐발쳐발 하는 도중에 눈커풀이 점점 무거웠음

 

 

 

하앍..졸립.....

 

 

질수없다는 다짐으로

 

친구와 카톡을 하며 화장을 하는 도중에 눈커풀에 무게에 못이겨 결국 감김...

 

 

좀 지나자 엄마가 저녁밥 먹으라고 등짝스매쉬를 내다 꽂으심

 

쫘악!!!!!!!!!!

 

 

앜!!!! 소리에 깼는데

 

 

 

 

 

방안이 컴컴함..

 

 

 

 

 

?

 

 

 

 

 

 

 

아무리봐도 어둑어둑함..

 

 

 

 

 

 

????

 

 

 

 

 

 

아침이였는데 어느새 어둑어둑 햇님 벌써 퇴근하심..

 

 

 

친구한데 말했더니 엄청 쪼개면서 막 웃음

 

 

비비 바르다 잠들었다고 엄첨 웃어댐

 

 

 

근데 내가 날 봐도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야기가 옆길로 샘..

다시!!( 톡 첨쓰니까 이해좀..부끄 )

 

 

 

 

무튼 그렇게 웃어대던 아이와 얼굴이 긴아이가 있음

긴아이한테 13800원이라는 별명지어줌

 

 

택시요금을 말하는거임

그만큼 얼굴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셋은 단체톡을 가끔 하는데

 

 

 

위에 보셨듯이 우린 항상 대화가 이런식이였음ㅋ

 

 

내용도 없고 영양가 없는 얘기들만 가득했음

노랑이가 13800원 애임ㅋㅋㅋㅋ

 

 

무튼 나는 가끔씩 파랑이 회사가서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 거기 회사근처 제육이 살도 도톰하고 비계도 없어서 존맛..부끄

계란찜도 덤으로 나온다는...흐흐 )

 

 

 

 

그래서 요번에는 그냥 말없이 가서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었음.

 

 

진짜 그냥.

 

서프라이즈 자체는 뭐 이유나 의미따윈 없었음.

 

 

그냥 내가 하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계획은 말없이 점심시간되기 전에 먼저 가서

그 식당에 혼자 앉아있다가

 

 

걔가 오면 " 잠시만여~제육덮밥 충전하고가실께여!! "  해주려고 했음

해주고 싶었음.

 

 

 

난 신나게 버스에 타서 놀래켜줄 생각에 음흉하게 미소를 짓고있었음음흉

 

 

 

한 십분쯤 지났을까.. 타고 가는 도중에 문득 실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남.

 

나는 급 단체톡을 킴

 

 

혹시나 회사 동료분과 점심약속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얘기를 꺼냄

 

 

 

 

 

 

원래 나는 혼자 잘다니고 잘먹고 잘노는 성격이기에

뭐 걔가 약속이 있던말던 상관없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제육덮밥때문에 간게 더 큰 목표였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파랑냔이 날 부르더니 내눈을 의심케 하는 말을 씀..

 

 

 

 

 

음? 뭐라고?

 

 

 

 

 

 

 

 

예?

 

 

 

 

 

 

 

 

 

 

 

 

 

 

 ......

 

 

...... ..........!!!!!!!!!!!!!!!!!!!

 

 

 

 

순간 난 진짜 너무 당황 했음..

 

파랑이 회사에 도착하기 한 7~8분쯤 남았을때

이 말을 듣고 놀래서 나도 모르게 중간에 내려버림..당황

 

 

 

 

 

저 위에 욕설이 섞여있는 속사포로 톡을 두드리는 나님이 보이시는감?

욕은 적당히 모자이크 처리함..

 

 

난 정말 놀란 나머지 중간에 내리고나서 미아됨..

 

 

 

 

 

사고회로 일시정지됨

 

내몸도 일시정지됨..

 

 

.

.

.

하아..난 누구 ..여긴어디..

 

 

 

 

 

 

결국 반대 방향으로 버스를 타고 동네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혼자 쓸쓸히 앤하우스가서 밥냠냠하고 집옴,,,

 

 

 

 

.

.

.

.

 

근데 이거 마무리 어케함??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랬다구여...

 

 

아니 잘만 있던 회사가 갑자기 이사하는게 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랬다고 합디다..

 

 

하아 요즘 습기가 많아지니 여름때 무더워로 죽었던  모기냔들이

다시 부활해서 저를 단체 회식삼아 드시더군요..

 

날씨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니 감기 조심 또 조심하시길부끄

 

 

그럼 저는 이만

아빠가 피자사주셔서 야식냠냠하러 갈께요안녕ㅂ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