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엑소글에 묻힐꺼 같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어보고자 씁니다. 연애세포가 죽어 음스므로 그 유명한 음슴체로 쓰겠슴. 토요일인 오늘 나는 신나게 수업 보강 및 1차고사(또르르..)때문에 학교에 갔슴. 수업은 졸고 시험은 망하고 ^^ 암튼 이제 다 끝나고 친구랑 집갈려는데 교복의 무리들이 들어오는거임. 부모랑 손잡고 오는 애들도 있고, 혼자 당당히 오는 애들도 있고. 알고보니 오늘 수시 면접이 있는날이었슴. 어쩐지 오늘따라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는다 했슴. 교복이들을 보니 나도 제작년에 입시를 치뤘기에...나도 같이 떨리고?너무 응원해주고싶었슴 근데 우리아빠도 오늘일찍 출근하셨다..?했더니 우리 아빠도 면접을 봐.주.러. 가는 거였슴 우리아빠는 교수이심 참고로! 그래서 방금 아부지랑 막걸리 한잔 하면서 수시면접 얘기를 했는데 아부지가 면접시스템이 엉망이라면서 너무 안타까워 하시는거임! (일단 우리아버지는 어떤 교수냐면..좀 다름. 대형강의여도 학생이름 다 외우시고, 남학생 군대갔다 복학한것도 다 아심. '어 제대해서 복학했네 ㅇㅇ이? 반갑다!' 막 이렇게 해주심. 여학생들 지지배배 싸우는거 중재도 해주시곸ㅋㅋㅋ 크리스피크림 좋아하셔서 엠티때 크리스피크림&양주 폭격기이심.ㅋㅋㅋㅋㅋㅋ 반면 학생이름 다 외우다 보니 학생들이 졸거나 수업쨀수가 없어서 싫어한다 함ㅋㅋㅋㅋ 나도 그마음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적만큼은 짜심...마이너스 폭격기이심..쁠 거의 안주심 ㅠㅠ 암튼 성적은 저렇지만 학생들 되게 챙기시고 정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은 교수님이심) 아부지가 몇몇가지 대학입학 면접 허점을 집으셨는데 1. 일단 교수들의 관심은 대체로 학생들 가르치는게 20%라면, 자신이 논문을 써서 좋은데에 내는 것이 80%임. 고로 애초에 '이번 학기 우리 학교를 빛낼 신입생을 잘 뽑아야 겠다 호호!' 하는 교수님은 없으심. 그냥 면접이나 논술 채점 뽀나쓰 10만원 주니까 하는거임. (학교마다 지급 액수는 다름 당연.) 일단 면접에 정성을 안들일 뿐더러 채점도 되게 설렁설렁한다함.. 예전 논술학원에 떠돌아 다닌 유머로는 논술채점은 대부분 조교가 한다고 함. 2. 채점 설렁설렁의 예로, (이런건 참 규제해야하는데ㅠ ㅠ ) 요번 아빠네 학교 문과 면접은 5가지 체크문항이 있다함. 이해력, 표현력, 인성 등등 그래서 (우리 아빠의 경우) A,B,C,D 골고루 주심. D는 거의 안주신다 하고 대체로 합격안정권은 올 에이, 그리고 그 및은 비 한두개, 가관인 애들은 씨도 넣는다 함. 근데 채점하기 귀찮은 교수 경우 모아니면 도로 맘에들면 A, 그냥 그러면 바로 D를 준다 함. AADAA 요렇게. 그럼 저 교수가 준 D 하나때문에 저 학생의 평균점수가 확 깎이는거임. 그리고 아무리 면접관교수 3명의 점수를 평균내도 저게 복구가 안됨.. 다른 교수가 아무리 좋은 점수를 줘도 저 D가 쓸떼없이 너무 영향력이 커지는거임 ㅠㅠ 휴... 3. 교수들이 빠가인 경우도 있슴. 아빠말잌ㅋㅋㅋ교수들끼리 학생들이 답변한거 나중에 서로 얘기하다가 '헐!!! 그말이 그런거였어요?!?'이렇게 반응하는 교수들이 있다고함ㅋㅋㅋㅋㅋ...;;;; 즉, 자기가 학생이 답한 내용을 이해를 못한거였슴.; 그러나 이미 성적은 매겼고, 그 학생이 누구였는지 확실하지도 않고... 질문이 빠가 같은 경우도 있다고함. 우리아빠 왈, 다른 교수가 질문한게 분명치도 않고 티미..~하게 내서 자기도 답을 못할만한 문제를 냈다고 함 ㅋㅋㅋ....나중엔 본인도 뭘 물어봤는지 몰랐다고... 이거 외에도 대학 입학의 구멍은 여기저기 숭숭 뚫려있음 ㅠㅠㅠ 예전에 내가 면접본 학교만 해도 6 학교인데, 그중 가장 안좋은 데는 막 면접본 학생이 대기실로 다시 들어갈 수 있고 학생 관리가 잘 안되는 데였슴 ㅠㅠ 나름 유명한 서울권인데도 문제유출관리가 소홀했슴-ㅅ- 물론 학교마다 시스템이 잘돼있는 데도 있음!!! 괜찮은 학교일수록 더 신경을 쓴다는 얘기가... 결론은. 어떻게 보면 수시는 정말정말 운임. 하지만 내가 뼈저리게 느낀건 진짜 노력은 배신ㄴㄴ 하다는거임 진짜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수험생들 혹시나 면접이나 논술 보러갈일 있으면 깡을 갖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믿고 당당히 임했음 좋겠슴. (사실 면접관도 떨때도 가아끔 있다고함 ㅋㅎ) 2014 수험생들 화이팅!!! 좋은결과 있길.
대학 수시 면접 교수들의 입장
어차피 엑소글에 묻힐꺼 같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어보고자 씁니다.
연애세포가 죽어 음스므로 그 유명한 음슴체로 쓰겠슴.
토요일인 오늘 나는 신나게 수업 보강 및 1차고사(또르르..)때문에
학교에 갔슴. 수업은 졸고 시험은 망하고 ^^
암튼 이제 다 끝나고 친구랑 집갈려는데
교복의 무리들이 들어오는거임. 부모랑 손잡고 오는 애들도 있고,
혼자 당당히 오는 애들도 있고.
알고보니 오늘 수시 면접이 있는날이었슴. 어쩐지 오늘따라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는다 했슴.
교복이들을 보니 나도 제작년에 입시를 치뤘기에...나도 같이 떨리고?너무 응원해주고싶었슴
근데 우리아빠도 오늘일찍 출근하셨다..?했더니 우리 아빠도 면접을 봐.주.러. 가는 거였슴
우리아빠는 교수이심 참고로!
그래서 방금 아부지랑 막걸리 한잔 하면서 수시면접 얘기를 했는데
아부지가 면접시스템이 엉망이라면서 너무 안타까워 하시는거임!
(일단 우리아버지는 어떤 교수냐면..좀 다름.
대형강의여도 학생이름 다 외우시고, 남학생 군대갔다 복학한것도 다 아심.
'어 제대해서 복학했네 ㅇㅇ이? 반갑다!' 막 이렇게 해주심.
여학생들 지지배배 싸우는거 중재도 해주시곸ㅋㅋㅋ
크리스피크림 좋아하셔서 엠티때 크리스피크림&양주 폭격기이심.ㅋㅋㅋㅋㅋㅋ
반면 학생이름 다 외우다 보니 학생들이 졸거나 수업쨀수가 없어서 싫어한다 함ㅋㅋㅋㅋ
나도 그마음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적만큼은 짜심...마이너스 폭격기이심..쁠 거의 안주심 ㅠㅠ
암튼 성적은 저렇지만 학생들 되게 챙기시고 정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은 교수님이심)
아부지가 몇몇가지 대학입학 면접 허점을 집으셨는데
1.
일단 교수들의 관심은 대체로 학생들 가르치는게 20%라면,
자신이 논문을 써서 좋은데에 내는 것이 80%임.
고로 애초에 '이번 학기 우리 학교를 빛낼 신입생을 잘 뽑아야 겠다 호호!'
하는 교수님은 없으심.
그냥 면접이나 논술 채점 뽀나쓰 10만원 주니까 하는거임.
(학교마다 지급 액수는 다름 당연.)
일단 면접에 정성을 안들일 뿐더러 채점도 되게 설렁설렁한다함..
예전 논술학원에 떠돌아 다닌 유머로는 논술채점은 대부분 조교가 한다고 함.
2.
채점 설렁설렁의 예로,
(이런건 참 규제해야하는데ㅠ ㅠ )
요번 아빠네 학교 문과 면접은 5가지 체크문항이 있다함. 이해력, 표현력, 인성 등등
그래서 (우리 아빠의 경우) A,B,C,D 골고루 주심. D는 거의 안주신다 하고
대체로 합격안정권은 올 에이, 그리고 그 및은 비 한두개, 가관인 애들은 씨도 넣는다 함.
근데 채점하기 귀찮은 교수 경우 모아니면 도로 맘에들면 A, 그냥 그러면 바로 D를 준다 함.
AADAA
요렇게. 그럼 저 교수가 준 D 하나때문에 저 학생의 평균점수가 확 깎이는거임.
그리고 아무리 면접관교수 3명의 점수를 평균내도 저게 복구가 안됨..
다른 교수가 아무리 좋은 점수를 줘도 저 D가 쓸떼없이 너무 영향력이 커지는거임 ㅠㅠ
휴...
3.
교수들이 빠가인 경우도 있슴.
아빠말잌ㅋㅋㅋ교수들끼리 학생들이 답변한거 나중에 서로 얘기하다가
'헐!!! 그말이 그런거였어요?!?'이렇게 반응하는 교수들이 있다고함ㅋㅋㅋㅋㅋ...;;;;
즉, 자기가 학생이 답한 내용을 이해를 못한거였슴.;
그러나 이미 성적은 매겼고, 그 학생이 누구였는지 확실하지도 않고...
질문이 빠가 같은 경우도 있다고함.
우리아빠 왈, 다른 교수가 질문한게 분명치도 않고 티미..~하게 내서 자기도 답을 못할만한
문제를 냈다고 함 ㅋㅋㅋ....나중엔 본인도 뭘 물어봤는지 몰랐다고...
이거 외에도 대학 입학의 구멍은 여기저기 숭숭 뚫려있음 ㅠㅠㅠ
예전에 내가 면접본 학교만 해도 6 학교인데, 그중 가장 안좋은 데는
막 면접본 학생이 대기실로 다시 들어갈 수 있고
학생 관리가 잘 안되는 데였슴 ㅠㅠ 나름 유명한 서울권인데도 문제유출관리가 소홀했슴-ㅅ-
물론 학교마다 시스템이 잘돼있는 데도 있음!!! 괜찮은 학교일수록 더 신경을 쓴다는 얘기가...
결론은.
어떻게 보면 수시는 정말정말 운임.
하지만 내가 뼈저리게 느낀건 진짜 노력은 배신ㄴㄴ 하다는거임 진짜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수험생들 혹시나 면접이나 논술 보러갈일 있으면
깡을 갖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믿고 당당히 임했음 좋겠슴.
(사실 면접관도 떨때도 가아끔 있다고함 ㅋㅎ)
2014 수험생들 화이팅!!!
좋은결과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