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가겠음..난 대한민국의 흔한 여자사람이자 요즘 할 일 없는 "잉여"류임..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ㅇㅅㅇ;;오늘 들끓는 잉여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친구를 억지로 불러냄...버스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데 정류장에서 어떤 훈남이 탐..... 하.. 처음에는 그다지 자세히 안 봄..다만 키는 좀 작은 편임.. 170? 160후반?? 근데 키보다는 비율이 완전 작살이였음..(어깨 도 넓고..)얼굴도 작고 얼굴형은 브이라인에 눈썹 짙고 코 오똑하고 눈이 좀 날카로운 그런 인상이였음...그냥 좀 상남자삘임... 면바지에 와이셔츠 그리고 캐쥬얼한 자켓입은 좀 진짜 훈남완전체였음...자리는 당연히 휴일 점심때라 없었고 만원버스였음..2정거장 쯤 갔을까??그 사람이 내 앞에 앉았음..헠헠 주체할줄을 몰라 광대뼈 얼굴에서 출발하려는 거 겨우 참았음근데 그 사람 앉자마자 다음 정류장에서 어떤 노부부가 타심.. 연세는 70대 60대 정도..비집고 들어오시다가 그 호감남 옆에 까지 왔는데그 호감남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일어나서 노부부께 자리 양보함...헐 완전 졸멋...나 22년 살아오며 그런 훈남은 첨인듯..근데 노부부중 할아버지께서 한사코 젊은이 앉으라고 자리에 안앉으시려고 함 ㅋㅋ그니까 그 호감남이 경상도...헠ㅋ 사투리 쓰면서 애교있게 앉아 가시라는 거야사투리에다 상남자형 얼굴에다 매너까지.. 진짜 ㅠㅠ 말붙여볼껄 ㅠㅠ
아..버스에서 훈남 봄 ㅠㅠ 언니들 어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