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리입니다 조언&댓글부탁드려요ㅠㅠ

LDDSS2013.10.14
조회711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유통회사 경리입니다

시간있으신분들은 진지하게★댓글&조언&경험담 부탁드려요★

 

처음 면접볼땐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물론

경리업무도 처음이라고 했더니 할일별로없을꺼다 회계쪽은 세무사가 해주니 몰라도된다

기본적인건 다 알려줄꺼다 라고 하셔서 큰걱정없이 입사하였고

그렇게 지금 7개월차입니다

 

일단 두분류로 나눠서 예기하자면 일단 좋은점은

집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가까운거리 그리고 회사에 먹을것이 많아서 언제든지 먹을수있다

명절&휴가일년에 3번씩 50만원씩줌(선물도) 야근수당은 현금으로 당일지급

직원이 많지않아서 편한점도 있음

 

그리고 안좋은점

퇴근은 6시지만 6시에한적 한번도없음 기본7시고 늦으면8시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야근 그날은 빨르면10시 늦으면12시까지함

(이런날은야근수당평균3만원씩)

토요일도 3시퇴근인데 4시에만들어가도 빨리들어가는편

주6일근무 공휴일(빨간날)쉬는거 없음 무조건 명절때랑일요일만쉼

여직원도 혼자고 남직원들은 나이가 많음

회사전화기2대인데 아무도전화안받음 무조건내가 다받아야됨

(화장실갈때도 전화기들고가서 전화오면받아야됨)

설거지 청소 화장실청소 이런잡무는 이제 기본이고 가끔은

사무실밖에 창고일도 함(물건나르고 물건정리 등)

가끔 거래처사람들이 창고일하는거보고 여직원도이런거하냐고 불쌍하게 보심

월급도 재대로 나온적한번도없고 무조건 3일씩 늦음 월급도 늦게주는데

자연스럽게 월급몇일뒤에줄께 라고 말하심 ;

한가지일시키고 또 바로 다른일시키고 여러가지일을 한번에 몰아시킴

기억못하면 화내는건 기본 사장스타일이 짜증을잘내고 다혈질이기에

기분맞추기 너무힘듬 처음엔 버텼지만 요즘엔 나도 짜증나서 짜증적으로 예기함

(가끔 친구들한테 녹음해서 들려주면 진짜 심하다고함)

매일 말바꾸는건 기본 밥먹고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고 혼자치우는건 기본

오너는 당연 경리일에 관심도없지만 나도 세금계산서 마감할때쯤되면 바쁜데

자기일바쁘면 나한테다시켜서 혼자야근해야됨

회사앞부터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7분정도인데 가로등없어서 깜깜해서 핸드폰후레쉬

키고다님 진짜 무서운데 아무말안하니깐 그냥 자연스럽고

약속있어도 다들 바쁘니 퇴근하겠다는 말도못하고 무조건 기다림

이모든게 그냥 자연스러워짐 좋은점도있찌만 그좋은점들은 생각도안나게끔하는

이회사...........제일 짜증나는건 회계업무 몰라도된다했으면서

회계업무 보시던분 갑자기 하루아침에 관두시고 사무일을 혼자 떠맞게됬는데

사장은 아무일없단듯이 모든걸 나한테 다시킴 모른다고하면

전에일하던사람이나 세무사에전화해서 물어봐라고 하심

처음면접볼때랑 말도 너무다르고 기본적으로 퇴근문제 그리고 사장이 히스테리 참을수없다

더 힘든건 회사일도 힘들지만 거래처에서 하루에도 수십번도넘게 걸려오는

사장찾는전화 사장은 자기 없다고무책임하게 말하고 나한테 다떠넘김

돈달라는 전화만 매일 받고 얼굴도모르는사람이 매일 화내고 심지어 욕까지 하는데

전화벨소리만울리면 무섭습니다 사장님한테 전화왔엇다고 말해도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가끔 거래처사람들이와선 매일 전화로 저한테 욕먹으신분이신가요

그동안죄송했습니다 라는 말도 몇번들어봤구요

요즘은 매일 악몽도 꾸고요 사무실에 저 없으면 전화받을사람도없으니

자리도 못비우고 아파도 약계속먹으며 참고 일합니다 가끔 민감한 부분 남자들한테

말못할 부분이 아플땐 진짜 말할사람없고 답답해죽겠습니다......

일다니고 고생해서 하지도않았는데 자연스레 6키로정도가 쭉 빠졌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ㄷㅏ들 어떻게 일하시나요????????????

사회생활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다들 이렇게 일하신다고 하시던데 그게 맞는건가요.........

관두자니 월급금액때문에 참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지겹게 혼자 끙끙앓고

울기도 많이울며 참고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