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톡을 그다지 즐겨보지는 않는 21살 학생입니다 ㅋㅋㅋㅋ 다른게 아니라.. 짝사랑때문에 힘이 많이 드네요 그냥 톡커님들한테 하소연하려고 글씁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센티하네요 참 ㅋㅋㅋㅋㅋㅋ 제 마음속의 그녀를 처음본건 고등학교 2학년때 였습니다각자 다른 남녀공학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그녀가 다니던 학교에서 축제한다고 저희학교학생들을 초대하더라구요 암튼 그쪽 학생이 학교소개랑 안내하면서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처음본겁 니다 뭐 첫눈에 반했다 콩닥콩닥 거렸다 이런건 아녔어요.. 뭐랄까 그냥 눈에 밟혔다고 해야될까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제가 지금도 후회하는 게 그때 소개를 받을껄.. 그치만 당시엔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허전한것 같은 뭔가아쉽고오늘아니면 안될거같은 느낌? 그래서 그학교 아는친구를 통해서 인상착의를 설명하고 해서 결국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거기선 그냥 이름만 알고 축제 보고 다시 제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그때 짝사랑 하던친구랑은결국 잘안되고 고3생활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재밌었던 수험생 생활을 보내고 시간은 또 1년이 흘러서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죠 딱히 외로웠던 것도 아니고 대학생이 됐다고 해방감도 크게 느꼈던것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도 아니라 혼자 대학 첫 학기를 그렇게 혼자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축제날 봤던 그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동원해서 싸이를 알아냈습니다 저랑 동갑인거랑 이름밖에 몰라서 미니홈피 검색 엄청나게 했습니다.. 결국 찾아내서 싸이가 그녀인 것 확인하고 일촌평을 주르륵 보는데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혹시나 남자친구가 있을까하구요아니다 다를까 남자친구가 있더라구요 흠... 그렇게 알고나서 그만 뒀어야 되는건데그날 이후로 전 가끔씩 그녀의 미니홈피를 방문했습니다 혹시나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빈틈이 보일지... 근데 참 오래만나더라구요 1년정도를 사귄거 같아요 전 그1년 사이에 외롭지 않게 잘보냈는데 정말로 적절한 시기에 솔로부대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다가 올 2월? 싸이가 달라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남기는 일촌평을 보니까 딱 알겠더라구요 헤어졌다는거 뭔가 묘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둘다 비슷한 시기에 헤어진건이건 신이주신 기회다 이번에는 날려먹지 말자 다짐하고 그래서 아는친구를 통해 결국 소개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날 만나서 밥먹고 술먹는데 느낌이 좋더라구요 얘기도 많이하고 분위기도 좋아서잘될거란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었습니다 뭐랄까 처음본날 말고 몇년간 멀리서만 보던 사람을 만나서 웃고 떠드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그런데 제가 너무 자신감에 차있었는지 애프터신청을 당연히 받아들일줄 알았는데중간고사기간이라 공부해야된다며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실망 많이했는데그때만해도 중간고사기간이라 애써 위로하면서 계속 연락만 했습니다 드디어 중간고사가끝났고 그때가 처음만난날 이후로 한달이나 지났을 무렵입니다.. 1달동안 연락만 주고받고 안만났던건 저한테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건데.. ㅠㅠ 사실 제가 그동안 만나자고 세번?인가 두번정도했었는데 그때마다 번번히 불발이였거든요.. 잘안된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암튼 약속대로 중간고사가 끝났으니까 얼굴보고 집에 들어와서네이트온으로 쪽지주고 받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던 진지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제가 받은 느낌도 있는데 진지한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안좋은 쪽으로 저한테 얘기할줄 알았습니다 예상이 맞더라구요 제가 원치 않았던 대답을듣고 말았습니다 '우리둘은 친구이상으론 안될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이런말을하네요그땐 저도 그닥 많이 빠지지 않아서 알았다고 하고서 말았습니다.. 머리에서 계속 맴도는걸다른 생각하려고 한동안은 친구들이랑 진짜 죽자살자 놀았네요 덕분에 학점도 말아먹고.. 암튼 전 연락도안하고 네이트온에서도 쪽지도 안하고있었는데 삼주? 정도지났는데 얘가먼저 전화도 하고 쪽지도하고 문자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좀 어이없었습니다 무슨 의도로 연락하는건지... 단칼에 잘라버리려다 저같은 경우는 마음없으면 아예 연락도안하고 희망고문같은건 주지도않고 받지도 않고하거든요 근데..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연락받아주다 결국엔 그때 완전히 빠져버리게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연락 이렇게 하는데 마음이 바뀌진 않을까? 이런마음이 끈을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도 이친구가 사귀던 사람 얘기를 종종했습니다 어이없단 식으로.. 세네번 들었던 거같은데처음에 저한테 그소리 하길래 '아직 못잊은거냔 식으로 물어봤거든요' 근데 절대 아니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까 아직 그사람한테 마음을 완전히 못 버렸더라구요.. 아직 전 남자친구 못 잊었단 소리 듣는순간 진짜 부러워서..죽는줄알았습니다~ 그런 소리 듣고도 전 이미 그땐 완전히 빠져서 잊으라고나랑 놀면서 잊자고 겉으로는 심각한척 안하면서 넘겼습니다.. 왜냐면 일단 그녀 생각이 그사람한테 실망도 많이했고 다시 사귄다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도 잊으려고 노력 많이 했기때문에 골키퍼 있는 골대도 아닌데 골넣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술마시고 전화가 오더니 저한테 사실 저한테 많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단 소리 듣는순간 알겠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동안 많이 헷갈렸었는데... 결국엔 제가 원하는방향이랑은 반대더라구요 저한테 마음은 없는데... 그래도 제가 싫은건 아니고 간혹 힘들고 외로울때 그동안 저한테 연락했다는걸요뭐 그렇다고 싫거나 원망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녀가 작정하고 절 이용한 것도 아니고 저한테 진심으로 대했으니까요 (이러구서 어장관리면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 그럼 절 죽여주세요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 전화할사람이 저밖에 없다는 소리하는데... 많이 안쓰럽더라구요 나중에 사랑받을 생각에 일단은 제가 퍼주려구요 다 이해하고.. 제 감정을 솔직하게 그날 처음 말한것 같네요 제가 그래서 난너 좋다고 나는 안될꺼 같냐고 하니까 마음이 안생긴다고 하네요 저한테는... 사람 좋아하고 싫어하는데 이유있습니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말이 제일 무서워요 ㅡㅡ 마음이 안생긴다는 소리가...) 마음이 안생긴다는데 제가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전 계속 이렇게 지내면 언젠가는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면서 결국엔 마음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진짜 엿같은 상황이... 영어가 뭔지 도대체이친구가 1년짜리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처음 만난날에도 서로 앞으로 얘기하다가내년쯤에 갈 것 같다고 얘기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엄청고민했습니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잊어버리자 어차피 얼굴도 안보고 한국에도 없으면 처음엔 힘들겠지만 잊는건 금방할꺼라구요.. 근데.. 잊기 어렵다기 보단 그녀를 잊기 싫더라구요 싫었습니다..그냥 내가 이여자랑 남남이 된다는 생각하니까 싫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되던 안되던 일단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정의는 승리하니까ㅏㅏㅏㅏㅏㅏ...........그쵸??????????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뭔가 한국에없다고 생각하니까 더 절실한거 있죠? 걱정도 엄청많이되고.. 1년만 지나면 되는게 아니라 그뒤로도 얼만큼 더 해야 될지도 모르는거구요 ㅋㅋ 지금도 제 마음 안받아주는데과연 1년지나고 와서도 저한테 마음이 생길지.. 출국하기 이틀전에 만나서 그동안 제 마음이랑 확실하게 얘기했습니다 난너 좋아하니까 1년동안 기다릴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1년후에 한국와서 나 다시 봐달라고한국떠난지 2달정도 됐는데.. 답답합니다 ㅋㅋㅋ 지금은 연락도 많이못하는데.. 암튼 해보는데 까진 해보려구요1년뒤에도 제마음 거절당하면 그땐 깨끗하게 물러서야죠...1년뒤에 후기올릴게요ㅋㅋ전...사실 많이 두렵습니다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짝사랑을 기다리는거니까한국와서도 잘된다는 보장따윈 전혀 없는거니까요 시간만 버리는 헛짓 이 될수도 있으니까ㅋㅋ1년뒤에 어떻게될지.... 응원 좀 해주세요그리고 내가 사랑받고 있다면, 나를 짝사랑 해주는 사람들을 곰곰히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웬만하면 좀 만나주세요^^
짝사랑하는 그녀가 어학연수를 떠난대요.. 그래서 기다리려구요
전 톡을 그다지 즐겨보지는 않는 21살 학생입니다 ㅋㅋㅋㅋ
다른게 아니라.. 짝사랑때문에 힘이 많이 드네요 그냥 톡커님들한테
하소연하려고 글씁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센티하네요 참 ㅋㅋㅋㅋㅋㅋ
제 마음속의 그녀를 처음본건 고등학교 2학년때 였습니다
각자 다른 남녀공학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그녀가 다니던
학교에서 축제한다고 저희학교학생들을 초대하더라구요 암튼
그쪽 학생이 학교소개랑 안내하면서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처음본겁
니다 뭐 첫눈에 반했다 콩닥콩닥 거렸다 이런건 아녔어요.. 뭐랄까 그냥
눈에 밟혔다고 해야될까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제가 지금도 후회하는 게
그때 소개를 받을껄.. 그치만 당시엔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허전한것 같은 뭔가아쉽고
오늘아니면 안될거같은 느낌? 그래서 그학교 아는친구를 통해서 인상착의를 설명하고
해서 결국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거기선 그냥 이름만 알고 축제
보고 다시 제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그때 짝사랑 하던친구랑은
결국 잘안되고 고3생활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재밌었던 수험생 생활을 보내고
시간은 또 1년이 흘러서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죠 딱히 외로웠던 것도 아니고
대학생이 됐다고 해방감도 크게 느꼈던것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도 아니라
혼자 대학 첫 학기를 그렇게 혼자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축제날 봤던 그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동원해서 싸이를 알아냈습니다
저랑 동갑인거랑 이름밖에 몰라서 미니홈피 검색 엄청나게 했습니다..
결국 찾아내서 싸이가 그녀인 것 확인하고 일촌평을 주르륵 보는데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혹시나 남자친구가 있을까하구요
아니다 다를까 남자친구가 있더라구요 흠... 그렇게 알고나서 그만 뒀어야 되는건데
그날 이후로 전 가끔씩 그녀의 미니홈피를 방문했습니다 혹시나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빈틈이 보일지... 근데 참 오래만나더라구요 1년정도를 사귄거 같아요 전 그1년
사이에 외롭지 않게 잘보냈는데 정말로 적절한 시기에 솔로부대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다가
올 2월? 싸이가 달라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남기는 일촌평을 보니까 딱
알겠더라구요 헤어졌다는거 뭔가 묘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둘다 비슷한 시기에 헤어진건
이건 신이주신 기회다 이번에는 날려먹지 말자 다짐하고 그래서
아는친구를 통해 결국 소개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 만나서 밥먹고 술먹는데 느낌이 좋더라구요 얘기도 많이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잘될거란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었습니다 뭐랄까 처음본날 말고 몇년간 멀리서만
보던 사람을 만나서 웃고 떠드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제가 너무 자신감에 차있었는지 애프터신청을 당연히 받아들일줄 알았는데
중간고사기간이라 공부해야된다며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실망 많이했는데
그때만해도 중간고사기간이라 애써 위로하면서 계속 연락만 했습니다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고 그때가 처음만난날 이후로 한달이나 지났을 무렵입니다.. 1달동안 연락만 주고
받고 안만났던건 저한테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건데.. ㅠㅠ 사실 제가 그동안 만나자고
세번?인가 두번정도했었는데 그때마다 번번히 불발이였거든요.. 잘안된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암튼 약속대로 중간고사가 끝났으니까 얼굴보고 집에 들어와서
네이트온으로 쪽지주고 받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던
진지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제가 받은 느낌도 있는데 진지한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안좋은 쪽으로 저한테 얘기할줄 알았습니다 예상이 맞더라구요 제가 원치 않았던 대답을
듣고 말았습니다 '우리둘은 친구이상으론 안될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이런말을하네요
그땐 저도 그닥 많이 빠지지 않아서 알았다고 하고서 말았습니다.. 머리에서 계속 맴도는걸
다른 생각하려고 한동안은 친구들이랑 진짜 죽자살자 놀았네요 덕분에 학점도 말아먹고..
암튼 전 연락도안하고 네이트온에서도 쪽지도 안하고있었는데
삼주? 정도지났는데 얘가먼저 전화도 하고 쪽지도하고 문자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좀 어이없었습니다 무슨 의도로 연락하는건지... 단칼에 잘라버리려다
저같은 경우는 마음없으면 아예 연락도안하고 희망고문같은건 주지도않고 받지도 않고하거든요
근데..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연락받아주다 결국엔
그때 완전히 빠져버리게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연락 이렇게 하는데 마음이 바뀌진 않을까?
이런마음이 끈을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도 이친구가 사귀던 사람 얘기를 종종했습니다
어이없단 식으로.. 세네번 들었던 거같은데
처음에 저한테 그소리 하길래 '아직 못잊은거냔 식으로 물어봤거든요' 근데
절대 아니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까 아직 그사람한테 마음을 완전히 못 버렸더라구요..
아직 전 남자친구 못 잊었단 소리 듣는순간 진짜 부러워서..죽는줄알았습니다~
그런 소리 듣고도 전 이미 그땐 완전히 빠져서 잊으라고
나랑 놀면서 잊자고 겉으로는 심각한척 안하면서 넘겼습니다.. 왜냐면 일단 그녀 생각이
그사람한테 실망도 많이했고 다시 사귄다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도 잊으려고 노력 많이 했기때문에 골키퍼 있는 골대도 아닌데 골넣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술마시고 전화가 오더니 저한테 사실 저한테 많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단 소리 듣는순간 알겠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동안 많이 헷갈렸었는데...
결국엔 제가 원하는방향이랑은 반대더라구요
저한테 마음은 없는데... 그래도 제가 싫은건 아니고 간혹 힘들고 외로울때
그동안 저한테 연락했다는걸요
뭐 그렇다고 싫거나 원망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녀가 작정하고 절 이용한 것도 아니고
저한테 진심으로 대했으니까요 (이러구서 어장관리면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 그럼 절
죽여주세요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 전화할사람이 저밖에 없다는 소리하는데...
많이 안쓰럽더라구요 나중에 사랑받을 생각에 일단은 제가 퍼주려구요 다 이해하고..
제 감정을 솔직하게 그날 처음 말한것 같네요
제가 그래서 난너 좋다고 나는 안될꺼 같냐고 하니까
마음이 안생긴다고 하네요 저한테는... 사람 좋아하고 싫어하는데 이유있습니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말이 제일 무서워요 ㅡㅡ 마음이 안생긴다는 소리가...)
마음이 안생긴다는데 제가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전 계속 이렇게 지내면 언젠가는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면서 결국엔 마음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진짜 엿같은 상황이... 영어가 뭔지 도대체
이친구가 1년짜리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처음 만난날에도 서로 앞으로 얘기하다가
내년쯤에 갈 것 같다고 얘기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엄청고민했습니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잊어버리자 어차피 얼굴도 안보고 한국에도
없으면 처음엔 힘들겠지만 잊는건 금방할꺼라구요.. 근데.. 잊기 어렵다기 보단
그녀를 잊기 싫더라구요 싫었습니다..그냥 내가 이여자랑 남남이 된다는 생각하니까 싫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되던 안되던 일단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정의는 승리하니까ㅏㅏㅏㅏㅏㅏ...........그쵸??????????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뭔가 한국에없다고 생각하니까 더 절실한거 있죠? 걱정도
엄청많이되고.. 1년만 지나면 되는게 아니라 그뒤로도 얼만큼 더 해야 될지도 모르는거구요 ㅋㅋ
지금도 제 마음 안받아주는데
과연 1년지나고 와서도 저한테 마음이 생길지.. 출국하기 이틀전에 만나서 그동안
제 마음이랑 확실하게 얘기했습니다 난너 좋아하니까 1년동안 기다릴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1년후에 한국와서 나 다시 봐달라고
한국떠난지 2달정도 됐는데.. 답답합니다 ㅋㅋㅋ 지금은 연락도 많이못하는데..
암튼 해보는데 까진 해보려구요
1년뒤에도 제마음 거절당하면 그땐 깨끗하게 물러서야죠...
1년뒤에 후기올릴게요ㅋㅋ
전...
사실 많이 두렵습니다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짝사랑을 기다리는거니까
한국와서도 잘된다는 보장따윈 전혀 없는거니까요 시간만 버리는 헛짓 이 될수도 있으니까ㅋㅋ
1년뒤에 어떻게될지.... 응원 좀 해주세요
그리고 내가 사랑받고 있다면, 나를 짝사랑 해주는 사람들을 곰곰히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웬만하면 좀 만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