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안, 시집가고 싶으세요??

2013.10.16
조회227,903


질투하냐고 하시는분들.. ;
제가 동생을 왜 질투하나요
그런거 절대 아니구요.. 
동생이 결혼하기에도 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다가
집도 그냥 평범한 집이 아닌..가게를 하시는, 그런 집이다보니 걱정이되서그런거에요
댓글들 보니 나쁘지않으려나 싶기도하지만 전 여전히 걱정이 되네요
재철 장사라지만 평소에도 사람이 많아서.. 아무튼 특별한일 없을때 외에는 가게에 꼭 붙어잇어야 하는가 보더라구요.. 
근데뭐 자기도 너무 확고하고 이미 식장도 알아보러다니고 그러고있으니...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사항은 아닌거겟죠.. 엄마도 걱정은 하시지만, 본인이 완고해서 그냥 내버려뒀어요 ㅎ
알아서 잘 하겠죠뭐














다름이아니라, 한살 어린 제 여동생이 2년 정도 연애를하더니,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네요
(아직 이십대 중반도 안됐어요.)


남자애는 저랑 동갑. 
학교 이제 막 졸업했고, 남자애가 뭐 그리 나쁘다 이런 건 아니에요.. 
문제는 그쪽 집안.


남자애 집이 꽤 잘 사나보더라구요. 
자세히 밝힐순 없지만, 꽤 알아주는 가게이고 철이 되면 엄청 바쁘고 그때한꺼번에 돈을 벌어들이고 그러나봐요.
중요한건~ 그집 며느리가 되면 당연히 그 가게 일손을 도와야해요.
자기 직장, 이런것도 구하면 안 되고, 그냥 그집 일손으로 들어가는거랑 똑같아요.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못되신 분 같진 않더라구요
제 동생을 엄청 좋아라해주시더군요.. 
비싼 귀걸이, 가방, 이런것도 사주시고. 제 동생 그거에 너무 좋아서 헬렐레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런 선물들이랑 자기인생을 바꾸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내년이면 고작 이십대 중반인데
그 가게가 워낙에 빡셔서,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일을 해야 해요. 
제가 보기엔 그거 처음에만 좀 할만하다 하지.. 나중에 정신 좀 들면, 자기가 하고픈 일도 못 하고 그렇게 가게 일이나 도와가며 자기 젊을 쏟아붓는게 후회스럽지 않을까 걱정이 들거든요
동생은 아직 어리다보니.. 자기수준에 언제 이렇게 돈 많은 남자 만나겠냐며.. (물론 돈 때문에 만나는 것은 아니고, 좋아서 만나다 보니 돈도 많음)
전 말리고 싶은데 동생 생각은 너무 확고하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쓸떼없는 걱정을 하는것 같으세요? 

댓글 69

해바라기오래 전

Best왜 다들 안좋게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언니가 동생이 이른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잘 보내지 못할까바 걱정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인생이긴하지만 언니니까 걱정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칩오래 전

Best돈 보고 가는 거 맞음 . 어리니까 그럴 수 있음. 근데 그건 동생의 선택이고 그의 인생임. 언니는 빠지는 게 좋음. 그 나이면 깨져가며 교훈을 얻는 나이니 알아서 하게 냅두셩

ㅡㅡ오래 전

네ㅡ저같으면안가요

새댁오래 전

제가 24살에 만난 남자가 아버지는 큰사업하시고 어머니는 갤러리 운영 큰누나 미스코리아 큰매형 정형외과의사, 작은누나 소아과의사.작은매형 소아과 의사.그집 3형제 초딩때부터 대학까지 미국에서 유학 남친 미국에서 대학졸업후 한국에서 의대특별전형 합격한 의대생 이었어요. 그집 진돗개 커플 보양식으로 한우먹이고 새벽 5시 기상 아침식사 6시. 과천에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부촌에 전원주택2층집이었고 2층에서 테라스나오면 바로 정원연결. 대문옆에 차고 4개.아버지 벤츠S,어머니 그랜저,남친 벤츠E. 암튼 엄청 부자였고 그집에서도 남친도 결혼하라고 뒷바라지 다 해주신다고 했는데 저 그집가서 종살이 할까봐 빠이짜이찌엔 했거든요.. 그러고 5년지난 작년에 지금신랑과 결혼했고 평범하고 넉넉한 성품까지 좋은 시댁만나 결혼 생활하고 있는데 그때 돈에 안팔려간게 얼마나 다행인지.. 근데 모든건 본인의 선택이에요.

ㅋㅋ오래 전

나같아도 뜯어말리겠다

요썬오래 전

언니가 동생 어떤부분 걱정하는지 잘 알아요 동생한테 신혼집을 시댁 멀리 잡게 하세요 아니면 직업을 갖게 하세요 제가 보니까 둘중 하나라도 되야 시댁에 무료봉사로 끌려 다니지 않게 되요 집이 멀거나 회사일로 바쁘거나 둘중 하나가 되야 해요 ~ !!

오래 전

글쓴이 마음 백퍼 이해감 저같아도 뜯어 말릴듯 결혼이 뭐 그리 급한거라고 젊은 나이에 ㅠ.. 우리엄마가 25살때 결혼하셨는데 나보고는 최대한 나이좀 많이 먹고 결혼하라 하십니다 남친이 부자고 뭐고 자기 개인의 인생도 중요한데 결혼하면 다 자기뜻대로 된답니까? 책임이 더 느는데 직업적 커리어를 쌓는 일이나, 자기개발이나 전적으로 자기 맘대로 하기 현실적으로 힘들죠. 더군다나 바쁜 가게라면 분명 일손도와야 할겁니다. 바쁜 가게라고 한두번 도와주다보면 그쪽 집에서는 그게 당연한건 줄 알고 나중에 일 안도와주면 서운해하고 말 많을거 같아요..ㅠ 고가의 선물 사주셨다는데 선물했으니 너도 어느정도 오는게 있어야지 않겠느냐 이런게 은연중에 있을거같네요..가게일을 도와달라 이런 구실?...ㅋㅋ 제가너무 나쁘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지만 무튼 저는 너무 성급한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000오래 전

그러게요 걱정될만하네요 근데 자기인생인걸 어쩌겠어요 절대 말안들을껄요

시봉봉오래 전

음......결혼하기전에 절충해도 되지 않낭 'ㅇ';; 그렇게 잘되는 가게라면 굳이 며느리를 쓰려할까용..; 알바생도 있는뎅;; 여동생한테 한번 시어머니 되실분에게 말씀드려 보라하세요 ㅎ .ㅎ;; 저도 제일이 있으니 못할 것 같다공 ;; 배려심 있으신 어머니라면 여동생의 얘기 들어주지 않을까 싶네여..; 만약 그 반대의 성격의 어머니라면 글쓴이님 마음 이해하겠어요..

결시친공주오래 전

님 동생 가방 받고 헬렐레~ 그게 좋아서 결혼하는거임. 아직 그집에서 일 안해봤겠죠? 아직 안 해봤으니 쉽게 얘기하는거에요. 지 남친은 또 좋아죽겠고 결혼은 하고싶겠죠. 그러다가 결혼생활 좀 하다보면 후회할지도.. 아무튼 일단은 동생에게 그럼 결혼하기전에 그 집에서 몇달동안 일해보라고 해봐요. 알바비 받고 니가 그걸 결혼해서도 쭉 할수있을지 인내심 시험좀해보자하셈

ㅇㅇ오래 전

내 동생이면 머리를 빡빡 밀어서라도 뜯어 말렸을것 같은데 댓글들 왜이러지? 돈만 많으면 자기 인생따윈 어떻게돼도 좋다 이건가?? 저 집에 시집가면 동생 인생은 없어질게 뻔한데???

걱정마요오래 전

시어머니한테 일 배워서 그 일 계속 하는 수밖에 자기가 선택한거니 자기 길이 거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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