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고 쓴소리좀 많이 해주세요...

8282772013.10.16
조회293
안녕하세요 정신차리려고 쓴소리 댓글좀 많이 부탁드려요,스크롤압박 있을거에요...
남자친구 욕하려고 쓰는글이 아닌 단순히 알면서도 자꾸 생각하고 미련갖는 저를 다시 잡고자 써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에요,남친은 한살많은 오빠고 소개로 만나 2년넘게 만났어요
만나는동안 누가봐도 너무 부러울정도로 사랑했고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너무 애틋해서 남친이 직업군인이ㅏ 서로 장거리라 헤아질땐 울고이랬습니다^^...


처음 한 세달정도는 제가 다신 이런사랑 못받을정도로 많은사랑을 줬어요,그리곤 네달쯤 한번 남친이 힘든일이있어 헤어지자했을때 그땐 한결같은 사랑을 주던 남친을 믿고 마음을 열때라 제가 매달려서 그말은 없던일로 흐지부지 넘겼어요~
그리고 그 후 6개월동안은 다시 헤어지자할까 하는 불안감에 힘들때도 있었지만 남들과 같게 잘만났어요 그러곤 다시 헤어지자 하더라구요~그때 많이 매달렸어요 집앞에 찾아가 때리고 울고 불고 악착같이 매달렸어요,나중엔 문자로 그래~너 놀고싶은거 다 놀고 그때 미안하거나 미련남으면 연락하라고 했어요,그리곤 3일후에 새벽에 전화가 와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동안 여자 소개를 받았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성격도 너무 좋아하는 ,근데 제가 자기르 너무좋아하니까 아 정말 이런애 없겠다,그리고 본인도 많이 좋아해서 다시 왔다고 했어요

그후로 지난 6월 말까지,1년동안 단한번도 헤어지잔소리 안하고 너무 예쁘게 만났어요,
둘이 정말 사랑했고 비밀도 없었고 서로 많이 의지했어요~남친이 노는거 좋아하고 예전엔 여자를 쉽게 사겼고,친구들도 다 보여주면 항상 남친 친구들이 절 너무 예뻐해줬고 꼭 결혼하라고 남친이 이렇게까지 좋아하는거 처음보는데 성질 못됬는데 속은 여리니 잘 봐주라는등...아무튼 너무 사랑했어요 서로~

남친 성격은 겉은 강해보여도 남들은 잘 모르는데 눈물도 많고 여려요~꾸미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해요~장거리라 일주일에 한번볼땐 항상 같이있고 클럽도 같이가고~그랬어요

만나는동안 제가 월급이 더 많아 데이트비용 많이냈구요,선물도 많이했어요 정말...
친구들이랑 놀땐 돈없을까봐 10만원 지갑에 넣어주고 급할땐 몇십씩주고 다같이 놀땐 남친한테 제카드줘서 계산하게 했구요 하나도 아깝지않았어요 저도 그만큼 사랑받았고 의심없었어요
하루에 전화 수시로 카톡 몇백개씩,친구들이랑 놀땐 저 자더라도 이동경로 다 말해주고 만나명서 손놓고 다닌적이 한번도 없구요~
손편지도 거의 백개가까이 받아봤어요


근데 다만 약간 다혈질이라 싸울때 막말하고
제가 안좋은일이있어 몇일 우울해했더니 나중엔
아 재미없어ㅡㅡ이러고,직장동료 소개해주는 자리였는데 술자리에서 그분들이 제가 술을 안마시니 재미없고 분위기 다운된다고 하니 분위기좀 맞추고 좀 마시라고하고...
커플여향을 갔는데 제가 마법이 걸려 편의점가자고 하니 귀찮다고 진짜냐고 언니한테 빌리라고 짜증내고,한번은 다른친구들 모이는 자리에 데려갔는데 제가 꾸몄는데 마음에 안들었나보ㅏ요 이게뭐냐고 옷이 챙피하다하고...남들은 다 이쁘다했는데...
이럴땐 좀 속상했어요




그리곤 제가 뭐가 편해졌는지 살이 많이쪘어요 그랬더니 외모지적에 살좀뺏음 한다...등등
전 외모 평균이상,,,(죄송 ㅠㅠ)누가봐도 제가 아깝다했고,다들 남친 왜 만나냐며 ㅎㅎㅎ
아무튼 대하는건...
전이랑 똑같은데 뭔가 다른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여전히 서로 사랑했고~


그러던중 이번 6월말에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음날부터 문자하더니 일주일내내하다가 만나서 다시 사귀고 그 후 일주일있다 안되겠다하더라구요,밑바닥까지 매달렸는데 제가 싫은건 아니고 나중에 후회할거 뻔히 아는데 지금은 다 싫다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연락 딱 끊고 10키로 빼고 외모가꾸고 하니 3주있다 연락오더라구요
다시 만나자하면 받아줄꺼냐면서 그땐 대답안했어요 밥한끼 먹기로 하고 전 더 멋진 여자 되기위해 노력하고있었어요 만나는 그날만 기다리면서

근데 한 이주후에 카톡에 다른여자 사진 올라오다라구요,그리곤 세달이 지났네요
저도 연락안했고 이미 차단됬구요



어렸을때 가정환경땨문에 많이 외로워했고
전 그걸 다 보듬어주고 마냥 사랑줬어요 본인도 그걸 좋아했구요
그게 문제였고 매력없었을까요...?


전 아직도 남친이 미운데 나쁜맘없어요
그냥 그분이 잘해줘서 외롭지않게하고 행복했으면 해요, 다만 얼굴못보고 헤어져서 그런가
시간이 많이지나 밥한끼했음하는거? 그냥 이런많은 사랑 받은거 한번쯤은 생각해줬음 하는거?


세달동안 처음과 다르게 헤다판도 보고
잘 지내는데 가끔 너무 생각나서 괴롭고
못해준거없이 잘해줬다는게 왜 더 잘해줄껄하는 생각과...언젠가 한번은 연락 올꺼라는 생각을갖고
가슴이 미어지게 눈물이 미친듯이 날까요...


내 사랑은 특별하다 생각하고
목숨바칠정도로 사랑핬는데...그게 문제였을까요
시간이 약인거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는거 다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혹시나 연락올까봐...저사람은 그리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다른사람도 안만나고
이렇게 지내는 제가 한심하네요...


저 다 잊고 나중에 더 좋은사람만나
행복할수 있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