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메디팜엔스2013.10.16
조회127
첨에 저한테 말걸었을때
그냥 수다쟁이 손님들이 흔히 하는 잡담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긴 대화 후
제 번호를 물어보셨을 때
못 알려드린거 좀 죄송하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음날 
저 보고싶다고 찾아오셨을때
그땐 손님이 좀 무서웠어요
얼른 자리 피했던거... 그땐 잘한 일이라 생각했어요
다다음날 또 오셨을때
은근슬쩍 손님 자신의 얘기를 꺼내셨을 때,
쌀쌀맞게 대하구 
친구분 오셨다고 빨리 가라고 했던 거
죄송해요^^
제가 손님을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는걸 
알아주셨음 해요
근데 저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이루어질순 없지만 
그냥 바라보고 싶은 분이 있어요^^;;
손님은 지금쯤 이 도시를 떠나셨겠죠?
손님은 좋은 사람이잖아요
저보다 훨씬 멋진 여자분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좋은 배필 찾으시길 기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