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친에게 잘하는 남친

Hjebdock2013.10.16
조회383
지금 3년반째 연애중인 여자입니다.
전 25 남자친구는 30입니다.
3년 동안 바람을 피거나 큰문제 없이 사귀어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여행간다 어젠 술먹어서 연락한다는게 못했다 등등 남자친구가 하는 모든말 믿었고 또 남자친구도 절 믿었기에 그렇게 오래 사귀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본격적인건 얼마전 남자친구의 친구커플과 여행을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다른커플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커플 /남친친구커플/ 남친친구 이렇게 5명이
여행을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녁 술자리 부터 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친구 여자친구를 여자라고 칭할께요
그여자 나 남친
이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엔 서먹하더니 동갑이어서 그런지 그 여자가 제 남친한테 자연스럽게 말을 놓더군요
그리고 제남친 얼굴이 작다고 칭찬을하고 술을 계속 그여자가 따르는데 바로옆 저나 자기 남친이 아닌 한자리 떨어진 제 남친 잔을 제일먼저채우는 거예요 계속 그리고 짠도 제 남친을 딱 보면서 잔을 들고 제 남친도 제가 아닌 그 여자랑 짠을 하고
그래서 제가 술잔을 따르기 시작 했습니다.
그랬더니 술잔을 따라놓으면 제 남친 잔들면서 그여자 보고 그여잔 또 눈맞추고 둘이 짠하고
뭐 둘이 이것저것 말하고 서로 경청하는거 장난아닙니다. 그러더니 무슨 야동 얘기가 나오는데
그 여자가 제 남친 뭐 이런종류보냐 저런종류보냐 묻는거예요 남친은 부끄러운듯이 아니라고 눈웃음치고 그런 대화를 더구나 여친 바로 옆에두고 남의 남친한테 묻는게 뭐하는건지
또 남친이 그 여자 얼굴을 보면서 "너도 눈을 반만뜨는구나 나도 그런데" 하는데 거기서 열이확 받더라구요 다른여자의 습관을 알아차릴만큼 다른여자를 주의깊게 봤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안주가 모자라 콘도 밑 편의점 갔는데 그 여자가 오징어를 말했는데 내려가자마자 오징어 어딧냐고 찾는거예요

진짜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3년을 믿었던 남자고
자기말고 다른남자는 다 믿을게 못된다고하던
오빠말을 믿은게 뭔가 나의 착각이었다는 느낌

그여자랑 바람피거나 앞으로 만날건 아니지만
그냥 뭔가 믿음이 지워진 충격받은 느낌 이예요

제가 지금 오바하는 건가요 그냥 착각인가요
구 다음날 어제 니가 개한테 잘해줘서 기분나빳다
하니까 별것도 아닌걸로 그런다고 도려 화내고
뭐 내가 개한테 스킨쉽을 했냐고 그러더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