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자친구정말아놔진짜열받아요제발도와주세요

2013.10.16
조회194

이제곧 600일되는 커플입니다.

고3이고요

제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잘못한건지 얘기좀해주세요 제발요ㅠㅠ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3년동안 같은반이고요

월요일부터 시험이였는데 하필시험치는날 생리가 터져버린거예요 생리통이 정말기가막혀서 걷지도못할정도고요 무튼 극도의 예민상태였어요

 

그렇다고 남친한테 짜증내거나 시비걸거나하진않아요

설명하자면 저희커플은 서로에게 욕안하고요 제일심한욕이라곤 조카,바보,멍청이 이정도?

시로시작해서 발로끊나는 그런욕 한마디도 한적없어요

 

그리고 사귄지얼마안된것처럼 풋풋하고요

근데 이샊..아니 얘가 가끔 화나게하는 순간이 있어요

 

어제 제가 배가엄청아픈관계로 집을바로갈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저녁에 약속이 있다했는데 있을곳이 없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찍끊났는데 우리집가서 밥이나먹고 나가라고 했죠,

(참고로 서로 집 자주감 부모님다아심)

뜸들이더니 안되겟다하는거예요 그래서 알겠다햇는데 담날에 지네집을 가재요글쎄 ㅋ 개네집이 버스타고 30분ㅋ 뭐 알겟다고햇죠 셤마지막날이고 기분전홚할겸..뭐..하......

 

사건은 그담날터짐

셤끈나고 부랴부랴화장품꺼내서 초고속으로 피부화장만하고 남친기다리는데 어디가냐고묻네요저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차서 여보는어디가는데?이랫죠

그러니까 "친구들이랑 놀러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하하하하하핳ㅋㅋㅋ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발롬잌ㅋㅋㅋㅋㅋㅋ사람약올리는것도아니고^^;;;;;전삐졋죠

그래도 제가 참고 기억못하는 남친을위해 "어제너가너네집가자그랬잖아.." 라고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햇는ㄷ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맞다...그랫엇지..?"그랫엇지???????어???????,,;;;;

거기까진참음;;뭐이런일이한두번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참음

근데 한마디더함

"진짜로 갈줄을 몰랏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진짜로가지 가짜로가니 이답없는양반아;;;;;

거기서 빡침 "닌맨날 말만하고 까먹엇다그러냐? 아됫어 내가 너 나랑갈줄알고 니친구 보냈어 얼른따라가" 이랫는데 상황파악했나봄 졸졸따라옴 지네집가자고 졸졸따라옴 강아진줄 귀여웟는데 일단 빡쳤음 그래서 걍 계속 가라함 친구들한체 전화해보라고 빨리가라함 계속가라그러니까 친구한테 전화하드니 감 ㅃㅃ

 

그러고 3시간뒤 연락옴 그때 저는 집갈때였죠 버스는 10분후에 오는거였고

어디냐길래 버스정류장이라고 단답으로 보냈어요

답장이 엄청느려요 솔직ㅎㅣ 배웅오려나?햇는데 답장이 겁나느린데 시간은 가고.. 걍기대도안함

한5분뒤 연락옴

'집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가려니까정류장에잇지;;안그래요?내가정류장갈일이 뭐가잇어;;;;;똥싸러갓겟니;;;;;; 집간다고 답장보내니까

글루갈까?이러길래 됫다함 ㅋ 계속띠껍게 말햇는데 ㅎㅎㅎㅎㅎㅎ하면서 쪼개는게 맘에안들어서 더띠껍게함

왜그러냐고 묻지도따지지도않음 호구같음;;;;;;;뭐가좋다고 자꾸쪼갬;;;;;일부로 모른척하는건 나에게 별도움이안됫음;;

 

무튼이러다가 나는 계속 이런식으로 하고 갠답답하게 실실쪼갬ㅎ

그러다가 대학얘기하다가~ 다끝나니까 둘다말이없음

ㄴㅐ가 엿이나 잡수라고 함

 

개가 뭐하라고 라고함 내가 지 대학때문에 엿먹으라한건줄암 ;;눈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뭨ㅋㅋㅋㅋㅋㅋ뭘해

이러니까

응ㅋㅋㅋㅋㅋㅋ알겟어

????????????????지금여기서 알겟어가 나올타이밍임?

아개빡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말하자면

저번주주말에 제 타지역으로 전학간 제 친구가 놀러온다길래 시간비워두라햇는데

알바감 ㅋ

저저번주 주말에 데이트하자햇는데

알바감 ㅋ

 

그때도 오늘처럼 내가 시간비우랫자나ㅠㅠㅠㅠ이러니까

아맞다 까먹엇다

끝 물론

 

이런패턴으로 난여태껏 600일을 사겨왓음

 

아무리 진지하게 얘기해도 달라지는건 없고 내마음만 상할뿐임

도저히 안되겟어서 여기에 한풀이라도 하겟다는 굳은의지....

 

아제발 한명만이라도 댓글좀..

 

면접공부하다말고 화나서 끄적여봄ㅠㅠ 망햇음 ㅋ;

 

내 얘기를 할라면 아직도 산더미처럼 많지만 손목이 아픈관계로 그만..ㅠㅋ

진짜 속터져 죽 을 꺼 같 음 ..;

조언좀..ㅠㅠ 어케해야함..? 진지하게 얘기하고싶지도 않고ㅠㅠ 더화만날거같아....

근데나왜갈수록반말인지모르겟는데 좀읽어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