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자리에서 뵙는데 평소에는 수수하게 옷차림 하고 계시던분이 반지에 헤어셋팅에 옷차림이 완전 음....회장님 사모님? 느낌들게 입고 오셨더라구요. 진주반지가 그냥 진주반지가 아니라
알이 한 세개 정도 박힌 꽃모양의 반지. 남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시지요.. 제대로 못차려입으면 남들이 나를 무시한다라고 생각하시지요. 저희 친정엄마는 그냥 일반 아줌마지요. 촌에서 농사짓는...상견례자리에서도 시어머니 저희부모님께 대놓고 키이야기를 또 하시더라구요. ㅎ저희 엄마도 성격이 온순하신분이 아니라, 기분이 상하셨는지. 뉘앙스에 저희 딸이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셨던거 같애요.
상견례 담날 바로 저한테 멜을 보내셔서 이문제는 짚고 넘어가야겠다. 저희엄마말투 자체가 기분나쁘다고 이건 아닌거 같다고 누가보면 @@이만 너를 좋아하는거 같다.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메일을 저한테 보내셨고..저는 또 죄송하다고 그러고 넘어갔던거 같애요.
식사를 하면서 예식장은 어디로 할건지 이야기도 오가고 시댁에선 둘이 의논해서 알아서 하라고
말씀은 하셨지만................그냥 말뿐이었어요.
식장도 어디라고 꼭 정해주셨지요. 예물부터 저희쓸 가구 한복 .예복 어느하나 다 일일이 간섭하셨고. 저희 친정엄마는 그 어디에도 같이 가서 본적이 없네요.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너네 집은 자식이 셋이나 되지만 우린 달랑하나다.
우린 하나밖에 없는데...하시면서 일일이 다 같이 다니고 하셨지요.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싸우기도 하고 상처 안받는척 했지만..............아직도 상처네요
다들 결혼하면서 싸우고 맘안맞고 한다고 해서 남들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던거 같애요. 이남자랑 사는거지 시부모님이랑 사는게 아니니까..........
일주일도 채안되어서 신랑이랑 어머니가 마트 가셔서 이것저것 하다못해 호치캐스 심까지 다 사오셨더라구요....필요하면 그때 그때 알아서 살건데.... 신랑이랑 다투기도 많이 다퉜던거 같애요
싸움의 90%가 전부 시댁이랑 관련된...........
자기핏줄은 아주 끔찍하게 생각하시죠. 저희아들. 제가 엉덩이만 살짝 때려도 때리지말라고.
정색을 하시지요. 신랑이 시댁 어른들이랑 같이 일을해서 월급을 거기서 받아옵니다.
기술직인데...월급을 받아와도 맘이 편치가 않아요.
아이가 어린이집 마치면 4시30분에 시댁 사무실로 아이가 하원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퇴근하고 바로 데리고 오죠.
그러니 맨날 마주칠수밖에 없지요. 감사하지요.
근데 따로살지만 같이 사는느낌 같이 살고 있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너무 깔끔하신 분들이라... 집에 머리카락 한올 떨어져 있는걸 못보시는 분입니다.
자연스레 저희집에 오셔도 두분다 집을 훑어보시는걸로 시작이시지요. 앞 뒤베란다 문열어보시고. 욕실도 들어가보시고....
제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불편할수밖에 없드라구요. 청소한다고 청소해도....깔끔하지 못한성격이라.
아이낳고 육아휴직때 이틀에 한번꼴로 오셨어요 아기본다고...어머니 딴엔 절 엄청 배려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 맨날 보고 싶은데 니가 불편할까봐 하루 걸러서 오신다고....................
가끔 반찬도 해줘. 다른집은 재료만 주지 반찬까지 만들어주는집 없다. 너거 반찬값이라도 아끼라도 천원치 살껄 이천원치 사서 반찬해주는거다.(친정에서 얻어 먹는게 더 많습니다) 외식도 자주시켜줘~(요건 제가 아이를 데리러 갈때 저녁 먹고 가라 하셔서 같이 가는겁니다. 저희가 계산한다고 해도 돈모으라고. 못내게 하시지요. 맘이 너무 불편해서 외식 피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손주옷도 사줘. 저희 아들한텐 끔찍하시죠..너무 끔찍해서 버릇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시부모님계시면 저희 아들이 왕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 있을땐 엄하게 키울려고 하는편입니다.
가끔 너무 하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자식생각에 애틋해서 그러시는거다. 넘기고 넘기고.
.............며느리는 기분안좋아도 어른들 볼땐 티를 안내야 된다고 하시네요. 어른들 맘 불편하게 꼭 얼굴 어둡게 해서 그렇게 티를 내야 속이 편하냐고..
한번은 어머님이 저한테 야단치시면서. 니도 할말있음 해보라고 하셔서 ..
어머니 그땐 괜찮다고 하셔놓고. 지금와서 그일을 또 이야기하시면 어떻하냐고. 했는데.
신랑. 시아버지 한테 가선 지할말 다하더라고.................
신랑. 시아버지 시어머니 같이 일하시거든요. 어머니는 사무실 전화받고. 손님대하고 경리업무지요
얼굴색이 변하시더라구요. 제 앞에선 이야기 안하는데 다음날 신랑한테 가서 너거는 왜 그거 밖에 못모았냐고..그래서 제가 대충 내역을 적어서 가서 보여드리라고 해서 보여줬답니다.
신랑이 어머니께 그런건 어제 직접물어보지 왜 돈관리안하는 나한테물어보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내가 그애한테 직접말하믄 그성격에 가만히 있겠냐고 하시더래요. 결혼전에도 친정엄마한테도 안보여줬던 그런걸..................존심상했습니다. 많이. 허튼데 돈쓴것도 아니고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신랑 250받고 저 170 법니다.
신랑 보험같은거 하나도 안들어가고, 보너스 없고 그냥 명절때 어미니 내키시는대로 20-30주시지요 저기서 200정도 적금 들고 50정도는 개연연금 복리식 저축, 청약저축 자지구레하게 들어가네요 나머진 생활비에 보험료에 어린이집비용 뭐 기타등등.... 제가 살림을 잘 못하고 있는걸까요?
제가 지쳐가나봐요. 너무 지나친 간섭에 자꾸 화가 납니다. 속이 답답해서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갑갑한맘을 적었지만.. 맘같아선 시댁 발걸음 끊고 아이도 안맡기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신랑이 중간에서 힘들거고..시댁선 난리가 나겠지요.. 신랑도 맘에 안들고 싫습니다. 말없이 지낸지 일주일 정도 됐네요. 아이를 데리러 가도 전 낯선 이방인이 된듯한 느낌. 시댁 어른들도 눈치를 채셨는지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영혼없는 인사말만 딱 하고 아이를 데리고 나옵니다.
고민 입니다.
맞벌이에 5살 아들하나 두고있는 직장맘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어.. 부끄럽지만 현명한 판단이 필요해 글을 올립니다.
내 가족이야기라 내얼굴에 침 뱉기지만. 친정이나 친구에서 말하기도..참 그렇네요.
남편과 4년 연애후, 남친의 부모님. 그러니까 지금의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렸었지요.
인사후 바로 그러시더라구요. 낸 내며느리감이 키가 컸음 좋겠다고 생각보다 많이작다구.
내 손주를 생각해서 내아들이 작아서 며느리라도 컸음 좋겠다구~
멘붕왔습니다. 속으로 생각하셔도 될껄..꼭 입으로 내뱉어야 하나~? 싶었네요.
순간 오기 같은게 발동했나봅니다. 저희 4년정도 만났는데 반대하시면 안만난다구요. 차분하게 말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한 일년 지나서 자연스레 결혼준비를 했는데. 만만치 않았네요. 신랑이 외아들이거든요.
상견례자리에서 뵙는데 평소에는 수수하게 옷차림 하고 계시던분이 반지에 헤어셋팅에 옷차림이 완전 음....회장님 사모님? 느낌들게 입고 오셨더라구요. 진주반지가 그냥 진주반지가 아니라
알이 한 세개 정도 박힌 꽃모양의 반지. 남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시지요.. 제대로 못차려입으면 남들이 나를 무시한다라고 생각하시지요. 저희 친정엄마는 그냥 일반 아줌마지요. 촌에서 농사짓는...상견례자리에서도 시어머니 저희부모님께 대놓고 키이야기를 또 하시더라구요. ㅎ저희 엄마도 성격이 온순하신분이 아니라, 기분이 상하셨는지. 뉘앙스에 저희 딸이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셨던거 같애요.
상견례 담날 바로 저한테 멜을 보내셔서 이문제는 짚고 넘어가야겠다. 저희엄마말투 자체가 기분나쁘다고 이건 아닌거 같다고 누가보면 @@이만 너를 좋아하는거 같다.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메일을 저한테 보내셨고..저는 또 죄송하다고 그러고 넘어갔던거 같애요.
식사를 하면서 예식장은 어디로 할건지 이야기도 오가고 시댁에선 둘이 의논해서 알아서 하라고
말씀은 하셨지만................그냥 말뿐이었어요.
식장도 어디라고 꼭 정해주셨지요. 예물부터 저희쓸 가구 한복 .예복 어느하나 다 일일이 간섭하셨고. 저희 친정엄마는 그 어디에도 같이 가서 본적이 없네요.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너네 집은 자식이 셋이나 되지만 우린 달랑하나다.
우린 하나밖에 없는데...하시면서 일일이 다 같이 다니고 하셨지요.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싸우기도 하고 상처 안받는척 했지만..............아직도 상처네요
다들 결혼하면서 싸우고 맘안맞고 한다고 해서 남들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던거 같애요. 이남자랑 사는거지 시부모님이랑 사는게 아니니까..........
결혼하면서 그릇 냄비 이런건 제가 알아서 다샀는데..집에와서 쭉 지켜보시고 세숫대야. 화장실 쓰레기통까지 간섭하셨어요. 세숫대야가 저래 작아서 발이라도 들어가겠냐. 휴지통은 네모난 작은게 있는데 생각없이 동그란걸 샀다...
살면서 필요하면 또 장만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일주일도 채안되어서 신랑이랑 어머니가 마트 가셔서 이것저것 하다못해 호치캐스 심까지 다 사오셨더라구요....필요하면 그때 그때 알아서 살건데.... 신랑이랑 다투기도 많이 다퉜던거 같애요
싸움의 90%가 전부 시댁이랑 관련된...........
자기핏줄은 아주 끔찍하게 생각하시죠. 저희아들. 제가 엉덩이만 살짝 때려도 때리지말라고.
정색을 하시지요. 신랑이 시댁 어른들이랑 같이 일을해서 월급을 거기서 받아옵니다.
기술직인데...월급을 받아와도 맘이 편치가 않아요.
아이가 어린이집 마치면 4시30분에 시댁 사무실로 아이가 하원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퇴근하고 바로 데리고 오죠.
그러니 맨날 마주칠수밖에 없지요. 감사하지요.
근데 따로살지만 같이 사는느낌 같이 살고 있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너무 깔끔하신 분들이라... 집에 머리카락 한올 떨어져 있는걸 못보시는 분입니다.
자연스레 저희집에 오셔도 두분다 집을 훑어보시는걸로 시작이시지요. 앞 뒤베란다 문열어보시고. 욕실도 들어가보시고....
제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불편할수밖에 없드라구요. 청소한다고 청소해도....깔끔하지 못한성격이라.
아이낳고 육아휴직때 이틀에 한번꼴로 오셨어요 아기본다고...어머니 딴엔 절 엄청 배려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 맨날 보고 싶은데 니가 불편할까봐 하루 걸러서 오신다고....................
가끔 반찬도 해줘. 다른집은 재료만 주지 반찬까지 만들어주는집 없다. 너거 반찬값이라도 아끼라도 천원치 살껄 이천원치 사서 반찬해주는거다.(친정에서 얻어 먹는게 더 많습니다) 외식도 자주시켜줘~(요건 제가 아이를 데리러 갈때 저녁 먹고 가라 하셔서 같이 가는겁니다. 저희가 계산한다고 해도 돈모으라고. 못내게 하시지요. 맘이 너무 불편해서 외식 피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손주옷도 사줘. 저희 아들한텐 끔찍하시죠..너무 끔찍해서 버릇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시부모님계시면 저희 아들이 왕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 있을땐 엄하게 키울려고 하는편입니다.
가끔 너무 하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자식생각에 애틋해서 그러시는거다. 넘기고 넘기고.
.............며느리는 기분안좋아도 어른들 볼땐 티를 안내야 된다고 하시네요. 어른들 맘 불편하게 꼭 얼굴 어둡게 해서 그렇게 티를 내야 속이 편하냐고..
한번은 어머님이 저한테 야단치시면서. 니도 할말있음 해보라고 하셔서 ..
어머니 그땐 괜찮다고 하셔놓고. 지금와서 그일을 또 이야기하시면 어떻하냐고. 했는데.
신랑. 시아버지 한테 가선 지할말 다하더라고.................
신랑. 시아버지 시어머니 같이 일하시거든요. 어머니는 사무실 전화받고. 손님대하고 경리업무지요
신랑이 아무리 잘해도 매일 시댁이랑 보니까 이젠 점점 싫어져요.
신랑도 안전해줘도 될말을 저한테 전하는거 보믄 정떨어지구요. 할말 못할말 걸러 하지도 않고.
자기딴엔 머리써서 하는거 같은데..어찌보면 중간에서 젤 힘든 역할이라 불쌍할때도 있구요.
올초에 우리가계부 내역까지 보셨습니다. 얼마 모아 놨냐고 해서 얼마라고..이야기했더니
얼굴색이 변하시더라구요. 제 앞에선 이야기 안하는데 다음날 신랑한테 가서 너거는 왜 그거 밖에 못모았냐고..그래서 제가 대충 내역을 적어서 가서 보여드리라고 해서 보여줬답니다.
신랑이 어머니께 그런건 어제 직접물어보지 왜 돈관리안하는 나한테물어보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내가 그애한테 직접말하믄 그성격에 가만히 있겠냐고 하시더래요. 결혼전에도 친정엄마한테도 안보여줬던 그런걸..................존심상했습니다. 많이. 허튼데 돈쓴것도 아니고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신랑 250받고 저 170 법니다.
신랑 보험같은거 하나도 안들어가고, 보너스 없고 그냥 명절때 어미니 내키시는대로 20-30주시지요 저기서 200정도 적금 들고 50정도는 개연연금 복리식 저축, 청약저축 자지구레하게 들어가네요 나머진 생활비에 보험료에 어린이집비용 뭐 기타등등.... 제가 살림을 잘 못하고 있는걸까요?
제가 지쳐가나봐요. 너무 지나친 간섭에 자꾸 화가 납니다. 속이 답답해서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갑갑한맘을 적었지만.. 맘같아선 시댁 발걸음 끊고 아이도 안맡기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신랑이 중간에서 힘들거고..시댁선 난리가 나겠지요.. 신랑도 맘에 안들고 싫습니다. 말없이 지낸지 일주일 정도 됐네요. 아이를 데리러 가도 전 낯선 이방인이 된듯한 느낌. 시댁 어른들도 눈치를 채셨는지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영혼없는 인사말만 딱 하고 아이를 데리고 나옵니다.
혼자 또 맘을 다스리고 넘어가야할지. 그냥 더 상처 받기전에 이혼을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