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루키..우리는 합쳐서 루심이

하얀늑대2013.10.17
조회36,667

오늘은 심바의 단짝이었던 루키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작년 12월에 하늘나라로 떠난 보고 싶은 루키

심바에게 모든걸 가르쳐 준 루키, 심바에겐 엄마같은  형제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심바보다 더 밝게 웃던 아이

 

보고싶다 루키야..

 

2003년 8월 제품에 찾아온 루키

이마에 클로버 무늬가 있는 귀도 아직 안선 귀여운 강아지였지요..

 

이런 앙증맞은 모습이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귀도 서고. 허스키 다워졌어요.ㅎㅎ

그런데 눈빛이.ㅋㅋ 점점 새초롬하게 변해갔어요. 모태 불여시

 

사람같은 눈빛을 하곤 빤히 절 쳐다보던.. 사랑스런 루키

 

요땐 니가 큰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너무도 애기..작디작은 강아지.

 

어린이 날을 맞아 개어린이 루키를 데리고 공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갔었죠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사랑받는 널 질투하던 애정의 라이벌 조카와 함께..

 

무뚝뚝하신 아버지를 미소짓게 하던 너..

널 보내고 나보다 더 많이 우셨던 아버지..

전화로 "루키 방금 떠났어요" 말씀드렸을 때. "아이구~.........그래"

무겁게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셨던 아버지.

 

 루키의 생애 첫 수영.. 타고난 물개였던 루키

심바가 갈수록 널 닮아가는 구나

 

아버지께서 외출하고 오시면 제일 먼저 반기던 루키

 

개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시던 어머니 마음을 바꾼 너

 

교배를 하였으나 임신이 되질 않아

우울증과 상상임신으로 힘들어 하던 너의 마음을 달래주려 산책하다가.

너무도 우연하게도 만나게 된 인연.. 심바

 

 어린 꼬마 심바는 집에 오자 마자 쿨쿨 편안하게 잠을...

 

 어색했던 첫만남

기분이 우울했던 루키는 심바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루키 곁에 항상 붙어있는 심바

 

천성이 낙천적인 아이..

루키가 혼을내도 기죽는 법도 없고..돌진형 애교쟁이

 

ㅋㅋ루키도 슬며시 곁을 내어 주었어요.

 

우리 엄마 같아요

 

모범을 보이는 루키 덕분에 심바는 너무도 쉽게 배변훈련과,, 기본적인 복종훈련을 익혔어요

 

쑥쑥 자라고 있는 심바

 

 개청년이 되어도 꼭 붙어 자는..

 

못난이 시절을 점점 벗어나고 있는 심바 

 

 언제나 함께였던 둘

 

늑대 루키와 양 심바.ㅋㅋ

 

언제나 밝은 둘

루키와 심바 둘이 합쳐 루심이

 

오빠야~ 맛난거 있어?

식탐있던 루키

 

맛있는거 주세용~

 

허스키 중에 너처럼 잘 기다리고 말 잘듣는 아이는 없을꺼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예요.

발랄한 심바와 귀찮아 하는 루키.ㅎ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짓던 아이

 

눈이 오면 그렇게 기분 좋아할수 없었어요

 

앞으로 얼마나 살수 있을지 알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갔어요.

사진찍으면서 속으로 울었던.....

 

행복한 미소쟁이였던 루키..그런 루키가 있었기에..

 

심바도 밝게 자랄수 있었어요..

고마워 루키야.

심바 미소 잃지 않도록 오빠가 잘 돌봐줄꺼야..걱정하지마..

 

항상 보고 싶은 루키.. 그리운 루키

루키가 떠난 다음날... 루키가 그리도 좋아하던 눈이 펑펑 내렸어요... 

 

오래오래 살꺼라 생각했지만..갑작스레 찾아온 이별....

너무 슬프고 힘들었지만, 너의 마지막을 지킬수 있어서 다행이야~~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행복했었고.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짓던 너여서....고마웠어.  따뜻한 추억으로.. 맘속에 간직하고 살께...

 

가끔은 꿈속에 나타나줘~

댓글 62

김나연오래 전

Best루키를 질투하던 조카 고등학생이 저에요..ㅎㅎ 개를 무서워해서 갈때마다 매번 도망가고 가까이오면 멀리하고그랬는데 ㅎ.. 그래도 우리개만큼 이쁜개없다고 생각했었어요 작년 겨울에 루키가 너무 갑자기 가서 많이울었지만..심바가 그래도 여전히 밝아서 다행인거같아요 루키야 많이보고싶다!^^

가을오래 전

Best10년을 함께한 울 콩지가 떠난지도 이제 1년이 됐어요. 이 새벽에 글보면서 펑펑 울고 있네요. 떠나던 그날따라 유난히 힘이없고 아파보였는데 잠시동안 물끄러미 저를 올려다보던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요. 사랑했던 주인에게 떠나기전 하는 인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참 고마웠다고.. 엄마는 그때 슬픔이 너무 크셨는지 이젠 개를 안키우려고 하세요..ㅜㅜ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너무 보고싶네요....잘있니...한번만 널 가슴에 폭 안아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찡하네오래 전

Best저 진짜 이거보면서 울고있어요..

이히힝오래 전

아 회사에서 보다가 자꾸 울컥울컥해서 혼났네요 ㅠ_ㅠ

굼빵오래 전

반짝반짝 예쁜 별이 되었을 루키.오빠 나 잘 있어~라고 꿈에 꼭 찾아 올 거예요.심바와 함께인 모습을 보니 목이 메이네요...아...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유윈오래 전

오늘 하얀늑대님 사진속에 너무나도 이쁘게 웃던 예쁜 루키가 없어서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마음 아픈 일이 있었네요 하얀늑대님 루키는 그래도 사랑을 엄청 많이 받아서 엄청 행복하게 살다가 떠났다고 확신해요... 늦게라도 작은 위로의 말을 살포시 남겨봅니다...

무파사오래 전

개를 키운적도 없는데 너무 찡해요 그리고 뭣보다 서로의 사랑이 느껴짐 주인과 개의..

와우오래 전

눈물나요ㅠ

ㄹㄷㄴ오래 전

사진들이다 너무따뜻하게느껴져요

오래 전

눈물이 나요 ㅠㅠㅠ

찡하네오래 전

저 진짜 이거보면서 울고있어요..

알려죠오래 전

댓글 쓰려고 첨으로 로그인해요. 읽다가 마음이 찡해져서 울었어요ㅠㅜ 루키 심바 둘다 웃고 있어요...둘다 무척 행복하구나... 주인한테 사랑받는 행복한 개라는게 느껴져서 또한번 찡. 글 볼때마다 심바를 사랑하는 주인분의 이쁜 맘이 느쎠져서 저까지 행복해져요. 매번 좋은 글 감사하고 행쇼!

나몽오래 전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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