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랑 저희엄마가 바람을피워요.제발 도와주세요.

제발2013.10.17
조회5,581

*카테고리랑은 안맞는 글이지만 꼭 읽어주세요.

이 곳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

 

 

지금 손도 너무 떨리고 온몸이 떨리지만

어디에 조언 구할곳이 없어 익명인 이곳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방금전에 제가 알게 된 사실이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족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저희엄마가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목사랑 저희엄마 둘다 50대 초반이에요. 목사의 딸은 저보다 한살어려요.)

 

어떻게 알았냐면

엄마가 집에 오셔서 씻으시는동안 엄마 핸드폰을 봤어요.

몇주 전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라구요

저희엄마 핸드폰이 옛날 2G폰이에요. 전화,문자 빼고는 딱히 할게 없죠

워낙에도 핸드폰을 끼고 살지도 않았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핸드폰을 손에쥐고 놓질않고

누군가와 문자메세지를 많이 주고받더라구요.

그리고 주말부부라 엄마 혼자 주무세요. 근데 저희엄마는 방 문을 닫는걸 극도로

싫어하셔서 저희집 방문은 항상 오픈되어있구요 엄마가 주무실때도 문을 열고 주무세요

근데 얼마전부턴 방 문도 슬그머니 닫고, 침대에 누워서도 핸드폰 문자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난주말엔 엄마가 아빠한테 생리를 한다고 먼저 이야길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저희엄마 생리할기간 아니에요. 근데 아빠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바로 저한테 오더니 생리대좀줘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엄마가 저한테 생리대 얻어다쓴적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엄마방에 생리대 많이쌓아둔거 전 알구있구요.

근데 아빠한테 티라도 내듯이 그렇게말하고 바로 화장실로가서 생리대뜯는소릴 내더라구요.

저희아빠도 남자이니 주말에 한번 오시면 엄마랑 잠자리를 하고싶으시겠죠.

근데 엄마가 거부할 핑계를 댄것 같습니다.

오늘 그 목사와 엄마의 문자를 보고 전 확신했죠.

 

문자내용은

"사랑해.보고싶다." 이 말이 제일 많았구요.

"잘자. 사랑해요" , "보고싶어..xx로 올래요?"

문자내용을 보니 저희집과 40분거리 지역에서 신학대? 신학교? 어딜 다닌답니다.

근데 저희엄마, 방금 4시간전에 집에 급히 들어오시더니 옷을 급하게 갈아입고

저한테 지하철역까지 태워달랍니다. 저는 그때까진 그냥 무슨일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데려다줬습니다. 근데 방금 문자들을 보니

저 남자를 만나고 온거였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 핸드폰번호를 두개 쓰더라구요.

하나는 원래 자기 번호고, 하나는 천사 라고 저장한 다른번호였어요. 근데 그 천사 라는 번호는 저희엄마랑 가운데자리는 똑같고, 뒷자리만 틀려요. 뒷자리가 1004 에요

 

지금 너무 심장이 떨리고 온몸이 떨려요

이상황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주에도 온가족이 함께 교회를 가야하는데

그 목사얼굴 어떻게 봐요? 저희아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악수와 인사를하시겠죠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