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년됐고 나이가 좀 어려요. 사고쳐서 결혼한 건 아니고요 남편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결혼준비 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셔서.. 상 치르고 1년 있다가 결혼했어요 남편 없을때만 나쁜 말하는 시어머니.. 처음엔 뭔 소린지 몰랐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인사갔는데 남편 화장실 간 사이에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아침밥은 꼭 해줘야 한다. 안 해주면 아주 혼날 줄 알아. 음? 갑자기 쌀쌀맞아진 말투로 이러시는데... 진짜 벙.. 그러더니 남편 오니 다시 싱글벙글. 자고 간다니까 입이 찢어지시더라고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도와드리려니까 어머님이 우리 며느님 처음인데 이런 거 안하셔도 되요~ 하면서 저를 다시 방에 데려다 주시고 남편은 엄마 시어머니가 왜케 착해. 이러고.. 저는 진심으로 어제 일 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였거든요 아무튼 어머님이 상다리 부러지게 아침 차려 주시고 해서 먹고 집에 갔어요. 그런데 나중에 남편 없을 때 그래도 여우같이 나와서 도와줄 줄 알았는데 곰처럼 미련하게 들어가서 다시 자더라 너? 얄밉게? 이러시는데.. 그래서 남편한테 가서 말했죠. 시어머니 좀 이상하다고. 그러니까 남편이 왜? 이러는거예요 나 - 내가 처음엔 몰랐는데 아까 전화하다 또 근다 막 니 앞에서는 난테 상냥하게 해주시고 니만 없으면 낸테 이상한 말 한다 남편- 엄마가 뭐라뭐라 하는데 그런대 나 - 지난 번에 시댁갔을때 내보고 밥하지말고 들어가쉬라했는데 아까 전화할때 낸테 곰같이 미련하다고 눈치없다고 하시드라 남편 - 엄마가? 나 - 내보고 얄밉다 하더라 다시 들어가서 잤다고 이때까지만 해도 남편도 엄마가 며느리가 안도와주니께 서운해서 그란갑다 하고 저도 그런갑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조금씩 생채기를 내는거예요 내 맘에 꼭 남편없을때. 전화할때도 남편 없다고 하면. 하두 이런 소리 듣다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나- 아 시어머니땜에 못살겠다 증말. 나를 완전 잡아먹는다 잡아먹어 우리 엄마가 그러면 니는 못살껄? 남편 - 왜 또 뭐라뭐라 하는데 나 - 니가 음식솜씨가 없으면 눈치껏 남편한테 시댁가서 밥먹자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뭐라 하신다 자꾸 시켜먹지말고 시댁 와서 먹음 되는데 왜 그러냐고 남편 번 돈 사먹는데 쓰지말라고 남편 - 우리 시켜먹는 건 니가 말했나? 뭐더러 그런 말 하나 나 - 아니 나도 일하는데 그럼 내가 해준다고 그짓말하면 먹히것나 저도 일하는데 꼭 남편 피빨아먹는 것마냥. 나도 남편못지않게 버는데... 그리고 시집올때 남편쪽에서 급하게 준비하는거라 집 해줬거든요 저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인데 제가 번 돈이 어딨겠어요. 저희 엄마가 관리하던 한 사오백? 그게 제가 모은 돈의 다 여서 부모님이 삼천 해주셔서 그 돈으로 시집왔거든요 그거 가지고도 내가 무슨 남편 덕에 떵떵거리고 잘 사는 것 마냥.. 막 비꽈요. 그래서 남편도 듣다듣다 좀 그러니까 가서 넌지시 말을 했어요. 남편 - 엄마 왜 자꾸 어린아한테 자꾸 그라나 시엄마 - 응? 왜 내가 뭐 남편 - 왜 아한테 자꾸 이상한 소리 하나 내가 집 해 온 거 그걸로 자꾸 유세 떨지 말고 쫌 시엄마 - 전화 한거 얘기한 거 다 닌테 말하나? 남편 - 당연하지 시엄마 -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닌데 갸더러 오해하지말라해라 남편이 와서 엄마가 이제 안그럴꺼다. 니가 낸테 말하는 거 몰랐는가 깜짝 놀래든데 그래서 잘했다고. 어머님땜에 솔직히 스트레스 받았다고. 그랬는데 엊그제 전화와서 그러시더라고요. 니가 어리긴 어린갑다.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남편한테 다 털어놓고. 시어머니가 하는 허튼 소리 하나하나 남편한테 다 얘기하고 좋겠다 남편있어서 이러시는데 ... 뭘 어쩌라는건지? 제 주변은 다 이제 막 회사 들어가거나 대학졸업반이라 물어봐도 잘 모르네요. 남편도 아직 어려서 암것도 몰라요 특별히 엄마편, 제편 이런 거 없어요.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어머님한테 모질게 하지는 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제편을 안 들고 이런 건 아니예요. 근데 진짜 시어머니는 내가 이런 걸 남편한테 말할지 몰랐던걸까요? 진심?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남편한테 내가 왜 이걸 비밀로 해야 하는지.. 시어머니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유치하신건지.ㅠㅠ 나보고 남편있다고 유세떨지 말라는건지.. 남편모르게 나 구박하다가 들켜서 민망하다는건지 남편한테 이런 얘기좀 하지 말라는건지.. 이거 다 구박이니까 쥐죽은듯이 조용히 하고 있으라는건지 헷갈려요. 76
[질문있어요] 남편없을때만 말하는 시어머니
전 결혼한지 1년됐고 나이가 좀 어려요. 사고쳐서 결혼한 건 아니고요
남편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결혼준비 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셔서.. 상 치르고 1년 있다가 결혼했어요
남편 없을때만 나쁜 말하는 시어머니..
처음엔 뭔 소린지 몰랐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인사갔는데 남편 화장실 간 사이에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아침밥은 꼭 해줘야 한다. 안 해주면 아주 혼날 줄 알아.
음?
갑자기 쌀쌀맞아진 말투로 이러시는데... 진짜 벙..
그러더니 남편 오니 다시 싱글벙글. 자고 간다니까 입이 찢어지시더라고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도와드리려니까 어머님이 우리 며느님 처음인데 이런 거 안하셔도
되요~ 하면서 저를 다시 방에 데려다 주시고 남편은 엄마 시어머니가 왜케 착해.
이러고.. 저는 진심으로 어제 일 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였거든요
아무튼 어머님이 상다리 부러지게 아침 차려 주시고 해서 먹고 집에 갔어요.
그런데 나중에 남편 없을 때 그래도 여우같이 나와서 도와줄 줄 알았는데 곰처럼 미련하게
들어가서 다시 자더라 너? 얄밉게? 이러시는데..
그래서 남편한테 가서 말했죠.
시어머니 좀 이상하다고.
그러니까 남편이 왜? 이러는거예요
나 - 내가 처음엔 몰랐는데 아까 전화하다 또 근다
막 니 앞에서는 난테 상냥하게 해주시고 니만 없으면 낸테 이상한 말 한다
남편- 엄마가 뭐라뭐라 하는데 그런대
나 - 지난 번에 시댁갔을때 내보고 밥하지말고 들어가쉬라했는데
아까 전화할때 낸테 곰같이 미련하다고 눈치없다고 하시드라
남편 - 엄마가?
나 - 내보고 얄밉다 하더라 다시 들어가서 잤다고
이때까지만 해도 남편도 엄마가 며느리가 안도와주니께 서운해서 그란갑다 하고 저도 그런갑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조금씩 생채기를 내는거예요 내 맘에
꼭 남편없을때. 전화할때도 남편 없다고 하면.
하두 이런 소리 듣다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나- 아 시어머니땜에 못살겠다 증말. 나를 완전 잡아먹는다 잡아먹어
우리 엄마가 그러면 니는 못살껄?
남편 - 왜 또 뭐라뭐라 하는데
나 - 니가 음식솜씨가 없으면 눈치껏 남편한테 시댁가서 밥먹자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뭐라 하신다 자꾸 시켜먹지말고 시댁 와서 먹음 되는데 왜 그러냐고 남편 번 돈 사먹는데 쓰지말라고
남편 - 우리 시켜먹는 건 니가 말했나? 뭐더러 그런 말 하나
나 - 아니 나도 일하는데 그럼 내가 해준다고 그짓말하면 먹히것나
저도 일하는데 꼭 남편 피빨아먹는 것마냥.
나도 남편못지않게 버는데...
그리고 시집올때 남편쪽에서 급하게 준비하는거라 집 해줬거든요
저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인데 제가 번 돈이 어딨겠어요. 저희 엄마가 관리하던 한 사오백?
그게 제가 모은 돈의 다 여서 부모님이 삼천 해주셔서 그 돈으로 시집왔거든요
그거 가지고도 내가 무슨 남편 덕에 떵떵거리고 잘 사는 것 마냥..
막 비꽈요.
그래서 남편도 듣다듣다 좀 그러니까 가서 넌지시 말을 했어요.
남편 - 엄마 왜 자꾸 어린아한테 자꾸 그라나
시엄마 - 응? 왜 내가 뭐
남편 - 왜 아한테 자꾸 이상한 소리 하나
내가 집 해 온 거 그걸로 자꾸 유세 떨지 말고 쫌
시엄마 - 전화 한거 얘기한 거 다 닌테 말하나?
남편 - 당연하지
시엄마 -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닌데 갸더러 오해하지말라해라
남편이 와서 엄마가 이제 안그럴꺼다. 니가 낸테 말하는 거 몰랐는가 깜짝 놀래든데
그래서 잘했다고. 어머님땜에 솔직히 스트레스 받았다고.
그랬는데 엊그제 전화와서 그러시더라고요.
니가 어리긴 어린갑다.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남편한테 다 털어놓고.
시어머니가 하는 허튼 소리 하나하나 남편한테 다 얘기하고 좋겠다 남편있어서
이러시는데 ... 뭘 어쩌라는건지?
제 주변은 다 이제 막 회사 들어가거나 대학졸업반이라 물어봐도 잘 모르네요.
남편도 아직 어려서 암것도 몰라요 특별히 엄마편, 제편 이런 거 없어요.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어머님한테 모질게 하지는 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제편을 안 들고 이런 건 아니예요.
근데 진짜 시어머니는 내가 이런 걸 남편한테 말할지 몰랐던걸까요? 진심?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남편한테 내가 왜 이걸 비밀로 해야 하는지..
시어머니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유치하신건지.ㅠㅠ
나보고 남편있다고 유세떨지 말라는건지..
남편모르게 나 구박하다가 들켜서 민망하다는건지
남편한테 이런 얘기좀 하지 말라는건지..
이거 다 구박이니까 쥐죽은듯이 조용히 하고 있으라는건지
헷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