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molla2013.10.19
조회256

안녕하세요. 한창 수능준비 하고 있을 고3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가죠..

제가 정말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 애랑 고2때 처음 같은반이 되서 학기초에는 잘 몰랐는데 친구들이 저랑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말해서 그 때 이후로 관심을 가지게 됬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중학교때 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바로 옆반이였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그 여자애 한테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생일날 선물을 주고 그 애도 제 생일날 선물도 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고2 후반쯤에 엄청 친하게 되서 서로 고민도 풀고 그런 사이까지 됬습니다. 그러다가 고3 들어와서 그 여자애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이제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고 별로 좋아하는 감정도 없다고 해서 헤어졌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옆에서 그 친구를 도와가며 공부도 같이하고 먹을것도 만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근데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더군요.. 그 여자애가 원래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애랑 헤어지고 바로 저랑 사귄다고 하는 소문이..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여자애들은 그런거에 좀 민감해서 그 소문이 돌고 조금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 친구와 지냈고 더이상 신경안쓰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근데.. 남녀 친구사이에 그렇게 놀러 다니고 그러면 당연히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9월초에 사실 너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또 어색해 지더라구요.. 그러다가도 또 예전처럼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근데 학교에 또 이상한 소문이 돌더군요.. 학기 초에 소문을 만든 애들이 그런것이 분명합니다.. 소문이 이번에는 어장관리를 하네.. 남자 돈보고 만나네... 이런소문이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그 친구가 저한테 더이상 연락을 못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1달 뒤면 어차피 안보게 될 애들이라고 했고.. 그 친구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좀 도와주세요...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친구입니다.. 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