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3년 , 고3 수능이 끝나고 그해 12월 31일날 일어난 일이다. 부모님께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해돋이여행을 가셔서 외아들인 나는 집에 혼자 남게되었다. 수능도 끝났고 집도 비었고, 몇일만 지나면 20살 성인이고 친한친구를불러서 술도먹고 밖에서 여자도 꼬셔서 집으로 데려와 놀아야겠단 생각만 잔뜩 하고있던 철없는 때였다. 계획과는 다르게 주변에 예체능계열의 친구들이 많다보니 다들 바빠보였고 그나마 노는녀석도 약속이 잡혀있는바람에 결국 혼자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런 기회는 얼마없는데 ... 결국 혼자서 술은 먹기싫고.. 그렇다고 할건없고...참.. 너무 아쉬워하며 차라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아침부터 나가 놀아야겠다 생각하고 밤 10시쯤 ? 내 방엔 TV가 없는관계로 안방침대에서 TV를 보다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내 귀에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참고로 비밀번호누르는 현관문) "띠 띠띠 띠띠띠 띠 띠리리~ 철컥 " -응? 부모님이 벌써오셨나? 잘됐다.. 친구와서 술먹었으면 줱될뻔했네 ㅎㅎ 잘됐다- 이런 생각에 왜 벌써오셨지 ? 라는 생각보다 혼자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뿐이였다. 문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시간이 조금 지난것같은데 인기척이없었다. 난 허리를 잠시 일으켜 침대에 앉은상태로 말했다. " 누구야 ? 엄마야 ? " - 응.. 엄마야.. " 왜 벌써왔어 ? " - 응.. 그렇게 됐어.. " 아빠는 ? " - 일이 생겨서.. 엄마 혼자왔어.. 목소리가 너무 안좋아서 두분이 여행중에 싸우시고 엄마혼자 온거라 생각했다 .. " 뭐타고왔어 ? 이시간에 차가있었어 ? " - 그냥 왔어... -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않았다.. 현관문 거실 - - 서재 부엌 안방 - - 내방 (내 시선은 ㅡ>) 화장실 집 구조상 엄마가 집에 왔다면 화장실을가던 부엌을가던 보여야 정상인데.. 목소리는 굉장히 가까이서 들리는데 엄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 근데 엄마 뭐해 ? 어딨어 ? " -어.. 엄마 씻을거야 그리곤 화장실불이 켜지면서 엄마?(그냥 사람형체)가 화장실로 들어가셨고 잠시후 화장실수면대에 물이 나오는소리가 들렸다.. 혹시 가위눌렸나? 하는 마음에 몸을 움직여봤지만 잘만 움직여졌다. "" 가위는 아닌데.. 이상하네.. 뭐지.. 왜 이렇게 찝찝한거지... "" 이런 저런 생각을하며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 한참후 씻는다기보다 물만 틀어놓은 느낌.. 물소리가 들리지않았고 화장실 불이꺼졌다.. 다시 엄마?(사람형체)가 부엌을가서 물을 먹고있는 모습이 냉장고 불빛을 통해 살짝 보였고.. 그 불빛을통해 확실하게 엄마의 모습이 보였기에 난 안심하게 되었다.. 안방 문앞으로 엄마가 오셨다.. 하지만 방에 들어오지 않으셨다.. "엄마 왜 안들어와 ? 나 내방가서 잘까 ? 같이잘래 오랜만에 엄마 ? ㅎㅎ " -............. "엄마 ?? " 아무말없이 천천히 화장대 앞에 의자에 앉으셨다 .. 침대 ㅣ ㅣ ㅣ 나 ㅣ TV ㅣ ㅣ (의자)화장대 방문- 그 순간 뭔지 모를 이상한 느낌에 배까지 덮고이던 이불을 목까지 덮었고 분명 내 앞엔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엄마가 있는건데 이상한 공포? 암튼 소름돋는 뭔가가 느껴졌다.. 혹시 가위인가하는마음에 이불속에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잘움직여졌고.. 점점 심장소리가 내 귀까지 들리는 수준까지 되었다.. 한참동안 의자에 앉아서 거울만 보던 엄마도 나도 서로 말이없이 그렇게 얼마간 지났을까 ??? 공포심에 못이긴 난 결국 먼저 말을꺼냈다.. " 엄마 ,,, ? " -......... " 엄...마 ? " -......... " 야이 씨뱔 너 누구야 ..? 너 뭐야 !!? " - ......... " 아악.. 뭐야 너 뭐야 !!? " 갑자기.. 공포영화 보면 자주 나오는 장면... 착신아리의 각기장면.. 엄마 얼굴이 각기를하면서 날 쳐다봤고.. 여고괴담의 명장면.. 그 얼굴이 내 얼굴 바로앞까지 한번에 다가왔다.. 너무 놀란 나는 바로 기절해버렸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새벽 5시 50분.. 안방에 침대에 이불부터 배게.. TV리모콘 화장실에 걸려있는 수건과 거실 쇼파에 쿠션까지 모두 마치 누가 집어던진것처럼 어지럽혀이었고 내 속옷은 완전 땀으로 적셔있었다.. 세수를하고 시원한 얼음물부터 마신후에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했고 괜찮냐고 아무일도 없냐고 해뜨는건 보러 나왔냐고 정신없이 물어봤다.. 다행이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그냥 지루한 긴 글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내가 경험한게 뭐였는지.. 가위였는지 아님 뭐였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 일 전에도 그리고 후에도 난 가위같은걸 한번도 걸려본적도없고 , 그 후엔 나에게 이상한일이 생기질 않았다..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무서운 경험담이였다..
나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 (실화)
때는 2003년 ,
고3 수능이 끝나고 그해 12월 31일날 일어난 일이다.
부모님께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해돋이여행을 가셔서
외아들인 나는 집에 혼자 남게되었다.
수능도 끝났고 집도 비었고, 몇일만 지나면 20살 성인이고
친한친구를불러서 술도먹고 밖에서 여자도 꼬셔서 집으로 데려와 놀아야겠단
생각만 잔뜩 하고있던 철없는 때였다.
계획과는 다르게 주변에 예체능계열의 친구들이 많다보니 다들 바빠보였고
그나마 노는녀석도 약속이 잡혀있는바람에 결국 혼자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런 기회는 얼마없는데 ... 결국 혼자서 술은 먹기싫고.. 그렇다고 할건없고...참..
너무 아쉬워하며 차라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아침부터 나가 놀아야겠다 생각하고
밤 10시쯤 ? 내 방엔 TV가 없는관계로 안방침대에서 TV를 보다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내 귀에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참고로 비밀번호누르는 현관문)
"띠 띠띠 띠띠띠 띠 띠리리~ 철컥 "
-응? 부모님이 벌써오셨나? 잘됐다.. 친구와서 술먹었으면 줱될뻔했네 ㅎㅎ 잘됐다-
이런 생각에 왜 벌써오셨지 ? 라는 생각보다 혼자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뿐이였다.
문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시간이 조금 지난것같은데 인기척이없었다.
난 허리를 잠시 일으켜 침대에 앉은상태로 말했다.
" 누구야 ? 엄마야 ? "
- 응.. 엄마야..
" 왜 벌써왔어 ? "
- 응.. 그렇게 됐어..
" 아빠는 ? "
- 일이 생겨서.. 엄마 혼자왔어..
목소리가 너무 안좋아서 두분이 여행중에 싸우시고 엄마혼자 온거라 생각했다 ..
" 뭐타고왔어 ? 이시간에 차가있었어 ? "
- 그냥 왔어... -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않았다..
현관문
거실 - - 서재 부엌
안방 - - 내방
(내 시선은 ㅡ>)
화장실
집 구조상 엄마가 집에 왔다면 화장실을가던 부엌을가던 보여야 정상인데..
목소리는 굉장히 가까이서 들리는데 엄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 근데 엄마 뭐해 ? 어딨어 ? "
-어.. 엄마 씻을거야
그리곤 화장실불이 켜지면서 엄마?(그냥 사람형체)가 화장실로 들어가셨고
잠시후 화장실수면대에 물이 나오는소리가 들렸다..
혹시 가위눌렸나? 하는 마음에 몸을 움직여봤지만 잘만 움직여졌다.
"" 가위는 아닌데.. 이상하네.. 뭐지.. 왜 이렇게 찝찝한거지... ""
이런 저런 생각을하며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
한참후 씻는다기보다 물만 틀어놓은 느낌.. 물소리가 들리지않았고
화장실 불이꺼졌다.. 다시 엄마?(사람형체)가 부엌을가서 물을 먹고있는 모습이
냉장고 불빛을 통해 살짝 보였고.. 그 불빛을통해 확실하게 엄마의 모습이 보였기에
난 안심하게 되었다..
안방 문앞으로 엄마가 오셨다.. 하지만 방에 들어오지 않으셨다..
"엄마 왜 안들어와 ? 나 내방가서 잘까 ? 같이잘래 오랜만에 엄마 ? ㅎㅎ "
-.............
"엄마 ?? "
아무말없이 천천히 화장대 앞에 의자에 앉으셨다 ..
침대
ㅣ ㅣ
ㅣ 나 ㅣ TV
ㅣ ㅣ
(의자)화장대
방문-
그 순간 뭔지 모를 이상한 느낌에
배까지 덮고이던 이불을 목까지 덮었고 분명 내 앞엔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엄마가 있는건데 이상한 공포? 암튼 소름돋는 뭔가가 느껴졌다..
혹시 가위인가하는마음에 이불속에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잘움직여졌고..
점점 심장소리가 내 귀까지 들리는 수준까지 되었다..
한참동안 의자에 앉아서 거울만 보던 엄마도 나도 서로 말이없이 그렇게 얼마간
지났을까 ???
공포심에 못이긴 난 결국 먼저 말을꺼냈다..
" 엄마 ,,, ? "
-.........
" 엄...마 ? "
-.........
" 야이 씨뱔 너 누구야 ..?
너 뭐야 !!? "
- .........
" 아악.. 뭐야 너 뭐야 !!? "
갑자기.. 공포영화 보면 자주 나오는 장면...
착신아리의 각기장면.. 엄마 얼굴이 각기를하면서 날 쳐다봤고..
여고괴담의 명장면.. 그 얼굴이 내 얼굴 바로앞까지 한번에 다가왔다..
너무 놀란 나는 바로 기절해버렸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새벽 5시 50분..
안방에 침대에 이불부터 배게.. TV리모콘 화장실에 걸려있는 수건과 거실 쇼파에 쿠션까지
모두 마치 누가 집어던진것처럼 어지럽혀이었고 내 속옷은 완전 땀으로 적셔있었다..
세수를하고 시원한 얼음물부터 마신후에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했고
괜찮냐고 아무일도 없냐고 해뜨는건 보러 나왔냐고 정신없이 물어봤다..
다행이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그냥 지루한 긴 글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내가 경험한게 뭐였는지..
가위였는지 아님 뭐였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 일 전에도 그리고 후에도 난 가위같은걸 한번도 걸려본적도없고 ,
그 후엔 나에게 이상한일이 생기질 않았다..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무서운 경험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