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오전에 있던 상황 전반을 쓴 내용이라서, 글이 깁니다. 하지만, 어학시험을 자신의 잘못이 아닌, 다른 사정으로 볼 수 없었던 분들은 한 번 글을 읽어주시길...
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여자사람 대학생입니다. 저는 오늘 일본어 시험을 보기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시험 고사장은 버스를 타면 10~13분 정도의 거리로, 가깝습니다. 일찍 일어난 탓에, 평소 버스를 타러 나가는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나가 버스를 기다렸고, 144번 버스를 탔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역에 도착 할 즈음, 버스기사님이 '동대문에 가시는 분은 여기서 하차하세요'라고 한 차례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때문에, 정상노선이 아닌, 우회노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쩐지, 평소와 다른 노선에, 길이 너무 막혀서 무슨일 인가 했더니 오늘 마라톤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기사님이 말씀 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버스가 종로 쪽으로 우회하는데 144번 버스말고도 다른 버스들도 우회하면서 길은 차들로 붐비고,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버스안에는 저 말도고 한 5명도는 시험을 보러 가는 분들이 계셨고, 택시도 막히니 어떨 수 없이, 저는 그분들에게 '차가 많이 막히니, 차라리 지하철로 바꿔서 탑시다'(시험을 보러 갈 때 버스로 가는 것이 최단경로였기 때문에, 항상 버스로 갔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은 잘 타니 않았네요...)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은 이 상황을 고사장에 알리기위해 계속 전화했지만, 통화는 불가했습니다. 버스 기사님은 버스내에 수험생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시고, 혹시나 하시고 경찰에게 다른길을 물어 보셨는데 그 경찰이 기사님에게 욕을 했나봅니다. 기사님의 언성은 높아지고, 왜 욕을 하냐고 따지시며 실랑이가 생겼습니다.(경찰이 욕하는 것도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길은 경찰들의 통제하에 있어서, 기사님은 저와 다른 수험생분들을 시청역 근처에 내려주셨고, 미안한 마음에서인지, '환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고사장인 '대광고등학교' 로 가기위해서 1호선을 탔습니다만, 역시 시간이 여의치 않았습니다.학교에 도착해도 시험은 볼 수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학교에가서 환불규정 등을 물어보기위해서 고사장에 갔습니다. 도착시간은 시험시간인 9시50분 경이었습니다.
고사장 입구에 감독관이 계시길래, 질문사항을 물어보려고하자, 고사장 안에서 저희를 향해, 손가락으로 X표를 그리며 시험 못 본다고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시험이 아니라, 환불규정 때문에 왔다고, 잠깐 나오시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나오시고, 규정을 잘 모르겠다고 하시며, 본부장님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얼마 후, 본부장님이 나오셨고 그분도 감독관과 마찬가지로 저희가 시험을 보러왔다고 생각하셨는지 초반부터, 저희에게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듣게되는 말은 '시험 못 본다'는 말. 저희는 '시험을 못보는거' 알고 왔다고 말씀드렸고, 위와 같은 상황을 알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환불규정을 알고싶어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저와 다른 수험생분들은 결과적으로 시험시간에 늦었기때문에, 시험은 깔끔히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험시간에 평소보다 일찍 나왔기에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제가 타는 버스의 노선이, 마라톤과 겹치는 것을 알았으면 제가 버스를 탔을까요? 심지어, 버스정거장에는 노선변경에 대한 공지사항은 없었고, 버스를 타고나니, 버스내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만큼 2013 서울 마라톤에 대한 상황이나, 교통에대한 공지사항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댓글 달아주신 분 있어서, 덧붙일게요. 이부분은 YBM 공지를 안 해주어서 쓴 부분이 아닙니다. 주최측인 서울시에대한 생각이에요.)
혹시, 시험 보러가시면서 '오늘 마라톤이 있나?' 라고 검색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제가 이런 기본사항도 검색하지 않는 우매한 여자사람인가요?
타어학시험보다는 저렴한 편인 일본어 시험이지만, '마라톤 공지도 없는 버스정거장'에, '환불 할 거면 시험 당일 말고, 전날에 해야한다', '당일 환불규정은 없다' 라고만 말씀하시는 담당자. 벽에대고 말하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탑승했던 버스와 서울 마라톤에 관한 증빙서류와 같은 것을 받아와 YBM측에 제출하면 환불에대해 생각해 주지 않을까, 라는 정말 작은 심정으로 물었지만, 그와 같은 전례는 없다고, 해 봐도, 환불은 없을 거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여하튼 늦은 너가 제일 잘못!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몇 만원 짜리 어학시험비 환불때문에 이렇게 글 까지 쓰냐!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규정없음' 이라는 단 네 글자로, 수험생의 입을 닫게하고 상황정리하는 것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어학시험 응시료에 대해서 수험생들은 언제나 을의 입장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학시험 환불 : 누구를 위한 2013 서울 마라톤, 없을無만 아는 YBM
우선, 오늘 오전에 있던 상황 전반을 쓴 내용이라서, 글이 깁니다. 하지만, 어학시험을 자신의 잘못이 아닌, 다른 사정으로 볼 수 없었던 분들은 한 번 글을 읽어주시길...
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여자사람 대학생입니다. 저는 오늘 일본어 시험을 보기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시험 고사장은 버스를 타면 10~13분 정도의 거리로, 가깝습니다.
일찍 일어난 탓에, 평소 버스를 타러 나가는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나가 버스를 기다렸고, 144번 버스를 탔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역에 도착 할 즈음, 버스기사님이 '동대문에 가시는 분은 여기서 하차하세요'라고 한 차례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때문에, 정상노선이 아닌, 우회노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쩐지, 평소와 다른 노선에, 길이 너무 막혀서 무슨일 인가 했더니 오늘 마라톤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기사님이 말씀 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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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종로 쪽으로 우회하는데 144번 버스말고도 다른 버스들도 우회하면서 길은 차들로 붐비고,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버스안에는 저 말도고 한 5명도는 시험을 보러 가는 분들이 계셨고, 택시도 막히니 어떨 수 없이, 저는 그분들에게 '차가 많이 막히니, 차라리 지하철로 바꿔서 탑시다'(시험을 보러 갈 때 버스로 가는 것이 최단경로였기 때문에, 항상 버스로 갔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은 잘 타니 않았네요...)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은 이 상황을 고사장에 알리기위해 계속 전화했지만, 통화는 불가했습니다. 버스 기사님은 버스내에 수험생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시고, 혹시나 하시고 경찰에게 다른길을 물어 보셨는데 그 경찰이 기사님에게 욕을 했나봅니다. 기사님의 언성은 높아지고, 왜 욕을 하냐고 따지시며 실랑이가 생겼습니다.(경찰이 욕하는 것도 황당했습니다.
) 하지만 다른 길은 경찰들의 통제하에 있어서, 기사님은 저와 다른 수험생분들을 시청역 근처에 내려주셨고, 미안한 마음에서인지, '환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고사장인 '대광고등학교' 로 가기위해서 1호선을 탔습니다만, 역시 시간이 여의치 않았습니다.학교에 도착해도 시험은 볼 수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학교에가서 환불규정 등을 물어보기위해서 고사장에 갔습니다. 도착시간은 시험시간인 9시50분 경이었습니다.
고사장 입구에 감독관이 계시길래, 질문사항을 물어보려고하자, 고사장 안에서 저희를 향해, 손가락으로 X표를 그리며
시험 못 본다고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시험이 아니라, 환불규정 때문에 왔다고, 잠깐 나오시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나오시고, 규정을 잘 모르겠다고 하시며, 본부장님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얼마 후, 본부장님이 나오셨고 그분도 감독관과 마찬가지로 저희가 시험을 보러왔다고 생각하셨는지 초반부터, 저희에게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듣게되는 말은 '시험 못 본다'는 말. 저희는 '시험을 못보는거' 알고 왔다고 말씀드렸고, 위와 같은 상황을 알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환불규정을 알고싶어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저와 다른 수험생분들은 결과적으로 시험시간에 늦었기때문에, 시험은 깔끔히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험시간에 평소보다 일찍 나왔기에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제가 타는 버스의 노선이, 마라톤과 겹치는 것을 알았으면 제가 버스를 탔을까요? 심지어, 버스정거장에는 노선변경에 대한 공지사항은 없었고, 버스를 타고나니, 버스내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만큼 2013 서울 마라톤에 대한 상황이나, 교통에대한 공지사항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댓글 달아주신 분 있어서, 덧붙일게요. 이부분은 YBM 공지를 안 해주어서 쓴 부분이 아닙니다. 주최측인 서울시에대한 생각이에요.)
혹시, 시험 보러가시면서 '오늘 마라톤이 있나?' 라고 검색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제가 이런 기본사항도 검색하지 않는 우매한 여자사람인가요?
타어학시험보다는 저렴한 편인 일본어 시험이지만, '마라톤 공지도 없는 버스정거장'에, '환불 할 거면 시험 당일 말고, 전날에 해야한다', '당일 환불규정은 없다' 라고만 말씀하시는 담당자. 벽에대고 말하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탑승했던 버스와 서울 마라톤에 관한 증빙서류와 같은 것을 받아와 YBM측에 제출하면 환불에대해 생각해 주지 않을까, 라는 정말 작은 심정으로 물었지만, 그와 같은 전례는 없다고, 해 봐도, 환불은 없을 거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여하튼 늦은 너가 제일 잘못!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몇 만원 짜리 어학시험비 환불때문에 이렇게 글 까지 쓰냐!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규정없음' 이라는 단 네 글자로, 수험생의 입을 닫게하고 상황정리하는 것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어학시험 응시료에 대해서 수험생들은 언제나 을의 입장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