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남녀의 이별?연애?

겁나멀어2013.10.20
조회600
안녕하세요ㅎㅎ 제3자의 눈으로 조언을 얻고자 눈팅만하다가 글을 올리게 됐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ㅎㅎ


제목 그대로 저는 보통 세시간이상 걸리는 장거리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20살 여자, 남친은 23살 남자.

고3때 아는 오빠 군대선임을 소개 받아 말차때 처음보고 그 이후로 5개월간의 썸을 타고 1년을 사귄 커플이예요

첫사랑ㅋ처음 사귀어보는ㅋ 무튼 한 달에 2~3번 정도 만나요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1년의 연애 중 두번의 헤어짐이 있었습니다.

그 두번 남친이 이별통보를 했구요
첫 번째 이별 후 2주 정도 뒤 미안하다며 만나자는 말에 저는 잊지 못하고 바로 오케이 했습니다

다시 사귀고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 제가 자기관리를 안해서 라더군요
키156에 57키로 꽤 통통한 편이였죠(지금은 7키로 감량 후 셤기간동안은 먹고 운동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유지중 시험 끝났으니 다시 운동시작하려구요)

가끔 티격태격 하기도 했지만 다시 달달한 연애를 즐기며 그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삼일전 두번째의 헤어짐이 있었어요
헤어지는 그 날까지도 정말 달달하다가..

두번째 이유는 셤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술을 먹었어요
친구랑 소주먹은게 세달만인가
그래서 완전 개가되서ㅠㅠ 연락도 안하고 적반하장으로 제가 더 화내고 이때까지 서운했던걸 다 말했어요

100일200일300일 한 번도 안챙기고 1년은 시험기간이라 못챙기고
솔직히 둘다 학생이라 물질적으로는 바라지도 않아요 카톡으로 라도 긴 장문의 말이라도 해줬으면 했는데ㅠㅠ
사귀면서 편지 1통 받았어요 그것도 쫄라서(저는 다 챙겼어요 글구 뎃트비용도 비슷하게 냅니다)

남친 집안 분위기보면 표현을 잘 못하는거 같긴한데 여자는 다 그렇잖아요? 사랑한다는 표현 많이 해줬으면 좋겠구 사랑받는다는걸 느끼고 싶어하는..

무튼 이런 섭섭한 얘기 하면서 제 잘못은 인정안하고 오빠야는 술먹고 연락 늦은적 몇번있으면서 내가 오랜만에 친구랑 술먹고 연락 몇시간 안했다고 그만큼 성질을 내냐면서 전화 더이상 못하겠다면서 끊었어요

그리고 한시간뒤 대충 이런 내용
니가 날 많이 좋아하는거 알고 니처럼 내한테 잘해줄 여자 만나기도 힘들것 같은데 우린 성격이 너무 안맞는거 같다며 헤어지잔 카톡이왔구요

그래도 제가 술먹고 늦게 연락한건데 이마이 적반하장이라니ㅜㅜ망할 술ㅠㅠ
다음 날 바로 후회하며 남친 몰래 남친 집 앞으로 네시간거쳐 갔습니다

잘 풀리긴했는데..주변 친구들 반응은 제가 그냥 병신이라네요
여기에 ㅈㅏ세하게 적진 않았지만 사소한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없으면 안될거 같은데 남친은 저렇게 쉽게 이별통보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페북이나 카톡보면 여자관계는 정말 깨끗해요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서로 좋아서 죽으려고 하고
근데 떨어져 있을때 가끔 회의감같은게 든다고 해야하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것처럼..

전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아직 어리고 이 남자뿐이 아니란거 알지만 현실부정ㅠㅠ

댓글 많이 달릴지 모르겠지만 짧은 글 하나하나도 소중히 읽을게요

미리보기해서 글 읽어봤는데ㅋㅋㅋㅋㅋ적다보니 나 왜캐 찌질녀같지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만났을 때 남친이 정말 잘해줘요 첫번째 헤어지고 난 뒤엔 여왕대접 받았을 정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