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후 우연한만남뒤 후폭풍..

2013.10.21
조회1,097
여기 글써봐야 해결되는건 없고 점점 더 바보되는걸 알지만
약 반년만에 또찾아와 조언을 구하게되네요..

저는 20대 후반남자이며 이성고민이 생겨서 조언을구합니다
그녀와저는 해어진지 5개월정도 되엇고 "이제와서 무슨 ㅋㅋㅋ"
이런반응 나올정도로 해어진지 오래됬습니다

간략하게만 설명할게요 저와 평소 친하던 동창이성친구A가있었고
그날도 그친구와 술자리를 가지다가 A의 여고친구 B를 만나게되고
이쁘고 독특한 그녀모습에 첫눈에 혹하게 됬어요

그뒤로 우린 연인이됫고 약 50일 가량 짧게나마 만남을 가졋습니다
그러나 그짧은 기간동안에 오해와 불신을 해결하지 못하고 이별하게됫고
(그녀가 이별통보함 그후 카톡.전화 모두 차단함)
위와같은 상황이라 재대로 한번 붙잡지 못하고 그녀떠나보냈습니다

어린나이가 아닌지라 처음하는 이별도 아니였지만
짧은 기간 이렇게 미친듯 누굴 좋아해본적 없었고
재대로 한번 붙잡지도 못함때문이였을까요?
엄청나게 힘든나날 보내면서 그나마 친구등록 되있던 그녀 카톡프로필 사진이나
스토리 사진등 이따금 훔쳐?보면서 서서히 그녀를 잊어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이생겻네요
위에써있는 A라는 친구 결혼식이 어제였습니다
저와 전여친 모두 A의 친구이니 결혼식장에서 만나게되겟죠?
솔직히 그녀만나게됨은 짐작했고 말이라도 걸어볼까 어쩔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식장에는 사람들니 너무만앗고 다소 늦게 도착하다보니
예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식이 어느정도 진향됬을때 문뜩 뒤를돌아보니
늦었는지 허둥지둥 들어오는 전여자친구가 눈에 확들어왓습니다

그만은 인파속에서도 그녀모습이 너무 쉽게 들어왓고
계속 그녀가 신경쓰이길 시작햇습니다
다잊었는줄 아랏는데 말이죠..

그떨임?은 사진촬영때 그녀의 바로 뒤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더욱 거세졋고
맘을 진정하고 애꿋은 담배를 피우며 식장밖에서 이제와서 왜이러는지 자책하던중
식장을 나가는 그녀를보고 냅다 그녀이름 부르며 뛰어가서 말걸었습니다

마지막에 매몰차고 냉정한 그녀보습에
절 무시해버리거나 화낼줄알았는데
돌아본 그녀는 제가 가장좋아하던 그 예쁜웃음 지어주더라구요

돌아가는 그녀 차까지 바래다주면서 몇가지 대화한거같은데
너무 떨리고 그래서 이거하나만 기억납니다
차단풀고 연락하자는 제말의 웃으며 그런다고 했던 그녀의 대답만요

당장에 전화하고싶었지만 그날 예식뒤풀이로 술을 먹게되어서
(그녀는 술먹고 연락하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오늘에서 연락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남자친구있더군요 그말에 제가 왜이렇게
기운이 빠지는지.. 저도 모르겟어요
같이 밥한번 먹자는 그녀의 한마디에 5개월동안
다잊고 굳어있던 제맘이 다시 설레이려 합니다

5개월이나 지나서..사귄시간보다 해어진 시간이 곱절은 많은 사이인데..
그리고 남자친구도 생겻다는데
이제와서 왜또 생각나는지 보고싶은건지
제자신이 답답합니다

모질게 맘고쳐먹고 만나지말고 연락하지말아야 할까요?
이별직후 한번만 이라도 만나서 풀어보고싶은 맘이 간절한데
모두차단당해서 아무런행동도 못하고 떠나보낸사람이라
다시 보고 연락하게되고..아 솔직히 놓기가 너무힘듭니다
그냥 바보닽은감정의 짧은 설레임이라고 되내이고있지만

똑같은경험을 1년쯤전에 했었습니다
첫사랑을 다른동창 결혼식에서 만나고 뒤풀이까지 같이했는데
그때는 좀 민망할뿐 이런감정 아니였거든요?

제가 아직 이여자 좋아하는걸까요?
남자친구라도 없으면 미친척 들이대보기라도 할텐데..
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답답한 마음에
새벽2시까지 잠못이루고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