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아 니가 이글 안봤으면 좋겠다..

1842013.10.21
조회675
글쎄..나 네이트 거의 처음들어와보고 판이라는건 더더욱 처음해봐



왜일까? 니가 예전에 이걸 한다는게 생각나서 그랬을까..쨌든..



그냥 라디오에 사연보내는것 정도로 해놓자..어차피 오늘을 마지막으로 여기들어올일 없을거같으니까..



너를 처음 알게된건 5년전..? 더됬지..우리 만남은 정말 말도안됬지..



나는 막 고3쯤되서 수능공부한창이였고 넌 중3쯤됬었을거야..4살차이..지금와서 보면 진짜별거아닌데 그때는 4살차이가 왜이렇게 크게 느껴졌을까ㅋㅋ서로 애기여서그랬나보다ㅎㅎ



그렇게 서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알게됬고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지만 니가먼저 나를좋아하기 시작했지..



그와중에도 나는  내기분에 따라 걸핏하면 잠수타고 너를 많이 실망시키기도했고..



그밖에도 난 여자문제로도 많은 실수를 하고 잘못을하고 너에게 씻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처를 줬어..



그때마다 너는 많이 화나있었지만 너는 어떤식으로든 이해하려고했고 나를 믿어줬어..



우리가 연락하는 동안 서로에게 수많은 애인이있었지 서로잘나고 인기많았으니까 그건 퉁치자.. 그연애끝에 결국 돌아오는건 우리서로였고 우린  평생 떨어질수없는 사이라는걸 확신했지..



서로 연락하는 동안 서로에게도 많은 변화가있었어..원하는 과에 합격해서 원하는 공부를 안정적으로 할수있게되었고..그부분에대해서는 너에게 가장많이 고마워..니덕분에 안정적이고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할수있었거든..제대로 고맙단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는데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고맙다고 할게..이제와소용없겠지만..



또 내가 공익근무요원신분이 되기도했지..ㅋㅋ너근데 그거알아? 봉사활동오는 중학생들만보면 널처음알게됬을때가 생각나서 너가떠올나서 혼자 옥상가서 우는거?..찌질하지?ㅋㅋ 니가알았으면 욕하고 놀렸을텐데..ㅎㅎ 이제 그것도 다소용없네..ㅎ



너를 처음만났을땐 내가고3이였는데 이제는 니가고3이되서 수능을 20일정도 남겨두고있네..ㅎ 끝까지 힘이되줘야되는데 그러지못하게되서 정말미안하다..



너는 우리 이별이 단순히 내가 변하고 내가 다른여자가 생겨서 그런다고 생각하고있을거야..글쎄.. 나에게 과분한 여자를 알게됬고 좋은감정이 생긴건 사실이고 그여자가 나를 너무좋아해줘서 혹한건 사실이야..근데 그렇다고 우리 사이를 갈라놓을 정도는 아니였어..그건 니가 무슨말인지 잘알거라 생각해..



그리고 내가 변했다고 믿고있겠지만 난 아닌데..정말 수능끝날때까지만 너랑 연락쉬고 각자생활에 충실해야 현실적으로 미래가 보이니까 그런건데 너는 이해를 하지못하더라.. 그래서 나는 어쩔수없이 이별을 선택했지..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근데 너그거알아? 너는 내가 차단하고 너거들떠도 안보고 그러는줄아는데 그건 너가 미련 갖지말고 나에게 실망감 생기게 하려고 그런거알아?너 카톡 프사 하루에도 수십수백번도 더보면서 너 프로필명 몇시에 내렸나 뭐라고 올리나 다보고있는거 알아? 



그래..잘알아 이제 소용없다는거..예전같았으면 이러다가 다시 너한테 연락해서 싹싹빌고 잘해보자고 했겠지만 나도 이젠지쳐..행복해지고싶어..나한테는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일들과 사람들이너무많아..참 재수없다 그치?ㅎ널 너무 사랑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너랑은 너무 힘들어..이제 안그러려고 독하게 마음 먹었으니까 부디 너도 독하게 참아줬으면 좋겠다..



힙합을 좋아하는너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나 달라도 너무달랐던 우리..주변에 여자만많고 여자랑 노는것만 좋아하지 진짜사랑이란게 뭔지 모르는 불쌍한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고마운 여자..



나도 새벽에 이장문을 왜쓰는지 모르겠는데..쨌든 이글이랑 함께 미련같은거 이번엔 확실하게 날려보내려고..ㅎㅎ부디 너도 이번엔그래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말야혹시 너랑 나랑 일하고 싶어하는 분야가 비슷하니까 혹시나 만약에 나중에 마주치게되면 서로 사랑하는 애인소개시켜주면서 쿨하게 밥이나 한번먹자ㅎ 



꼭 원하는 목표이뤘으면 좋겠고 너이쁜거아는데 남자들이 너무잘해주면 그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조심하고.. 너 그때 나랑 헤어질때 병원에 있었자나..몸도약한게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지말고..옷따듯하게 입고다니고..지금도 이쁘니까 살뺀다고 굶지말고..금방늙는다..스트레스받는다고 술담배 너무하지말고..피부한번에 훅가니까.. 니가 이글을 볼리가없겠지만 혹시 본다고해도 못본척해주라 마지막 부탁해도 괜찮겠지?ㅎ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