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권태기래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mhja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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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3년이구요

중간에 한 2번정도 헤어져서 한달쯤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났어요.

여전히 남자친구가  좋고 설레고

며칠전만해도 서로 부둥켜안고 사랑한다 말하던 그 사람이 변할줄 몰랐어요

남자친구가 의경인데

2일에 1번꼴로 메신저에 접속해서 항상 서로 고민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너무 바빴는지 4일만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너무 반갑게 인사하며 미안하다고 하는 그에게

삐져서 전화라도 해주지 그랬냐고 정말 날 생각했다면

단 1분이라도 전화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하며 투정부렸더니

미안하대요 자기가 이정도밖에 안되나싶고 생각이 많았나봐요

전 미안해 그래도 여전히 널 좋아하고 사랑해 하며 애교부릴 남자친구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아니였나봐요

저한테 미안하고 좋은데 다시 만난게 옛날감정 때문에 미안해서 사귀는건 아닌가

정 때문에 마지못해 사귀는건 아닌가 권태기처럼 그런 생각이 든대요

내가 믿고 제일 사랑하던 사람에게서 저런 말을 들으니까

여자로써 너무 비참하고 며칠전까지만해도 날 좋아한다 사랑한다 했던 사람이 맞나싶고

그런 말 하는 순간에도 저런 생각들로 혼란스러웠을 남자친구를 생각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많이 놀라서 저 또한 남자친구한테 서로 시간 갖자고 말했는데

남자친구 저한테 마음이 떠난걸까요... 마음이 너무 먹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