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판 즐겨보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지식도 많이 얻어가고 그래서 이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될수 있었어요... 근데 고양이들 많이 키워봤지만 범백혈구 감소증 이라는 병은 처음들어봤고 처음겪어 보네요 글이 많이 길어요..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이런병에대해서 모르셨던분들이 저같이 안타깝게 아이들을 보내지 않으셨으면 하는맘에올립니다... 몇일전 밥을주었는데 아이가 냄새맡고 몇알먹고 말길래 그냥 배가 별로 안고픈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그러더니 어제 저녁 저는 개인적인 일때문에 서울에 가있을때였죠 저희 언니한테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반갑게 받았는데 아이가 거품을물고 쓰러져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가보라고 하고 늦은밤이 되서야 집에 도착했죠 생기발랄하고 애교많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힘없이 숨을 간신히 내쉬면서 누워있는 산이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괜찮을거야 라면서 언니에게 물어봤죠 어디가 아파서 그런거냐 그랬더니 생전처음들어보는 병명이 나오더군요 범백혈구감소증... 처음엔 그래 별거아닐거야 하면서도 겁이나서 병명에대해서는 검색조차 하기가 겁이났어요 그랬더니 저희언니가 애기살리려면 알고 있어야된다 라면서 어떤 병인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듣고나서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멍청하게 멍하니 있다가 산이 상태를 계속 보고 처치를 해주어야되서 아이를 봤더니 몸이 아픈지 계속 뒤척이면서 정말 힘들게 숨을 내쉬고 있었어요 검색을 해보니 친근한목소리를 계속 들려주면 아이가 힘을 내서 몸속에 항체를 만들어낸다고 하더라구요 근거있는얘기 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가장 최선이기에 산이야~ 산아 괜찮아 우리애기 할수있어 힘내 라고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었어요.. 힘든데도 제가 부르는 소리에 모든말에 대답을 해주었고 저는 아이 목소리를 들으며 그렇지 잘헤쳐나가고 있구나 하고 조금 안심을 하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휘청거리며 움직이더니 자꾸 바닥으로 내려가더니 엄청난양의 피를 토해내더라구요 그러다가 물설사를 흘리면서 상당히 괴로워했어요... 그래도 아니야 아직아니야 괜찮아질거야 라면서 수천번을 속으로 되새겼어요 근데 그건 저의 이기심이였을지도 몰라요.. 제 기도와는달리 아이의 온몸이 경직되더니 경련을 일으켯어요 결국 쇼크사로 떠나보냈어요.. 바보같은 엄마라서 어떻게 할지를모르고 안절부절하다가 이아이 보낸거같아서 맘도아프고 저자신에게 실망을 참많이 했어요 좀더 현명한 엄마였다면 이아이 살릴수 있었을까 자책도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맘에 글올립니다...아이가 좋은 곳으로 갈수있게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낼수있게 기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사진은 제 다리위에 올라와서 자면서 무슨 꿈을꾸는건지 입을벌리고 자는 모습이예요 제생각에는 정말 즐거운 꿈을 꾸고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8
이아이 너무 고통스럽게 보냈어요...
항상 판 즐겨보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지식도 많이 얻어가고
그래서 이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될수 있었어요...
근데 고양이들 많이 키워봤지만 범백혈구 감소증 이라는 병은 처음들어봤고 처음겪어 보네요
글이 많이 길어요..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이런병에대해서 모르셨던분들이
저같이 안타깝게 아이들을 보내지 않으셨으면 하는맘에올립니다...
몇일전 밥을주었는데 아이가 냄새맡고 몇알먹고 말길래 그냥 배가 별로 안고픈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그러더니 어제 저녁 저는 개인적인 일때문에 서울에 가있을때였죠
저희 언니한테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반갑게 받았는데 아이가 거품을물고 쓰러져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가보라고 하고 늦은밤이 되서야
집에 도착했죠 생기발랄하고 애교많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힘없이 숨을 간신히 내쉬면서 누워있는 산이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괜찮을거야 라면서 언니에게 물어봤죠 어디가 아파서 그런거냐
그랬더니 생전처음들어보는 병명이 나오더군요 범백혈구감소증...
처음엔 그래 별거아닐거야 하면서도 겁이나서 병명에대해서는 검색조차 하기가 겁이났어요
그랬더니 저희언니가 애기살리려면 알고 있어야된다 라면서 어떤 병인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듣고나서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멍청하게 멍하니 있다가 산이 상태를 계속 보고 처치를 해주어야되서
아이를 봤더니 몸이 아픈지 계속 뒤척이면서 정말 힘들게 숨을 내쉬고 있었어요
검색을 해보니 친근한목소리를 계속 들려주면 아이가 힘을 내서 몸속에 항체를 만들어낸다고
하더라구요 근거있는얘기 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가장 최선이기에
산이야~ 산아 괜찮아 우리애기 할수있어 힘내 라고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었어요..
힘든데도 제가 부르는 소리에 모든말에 대답을 해주었고
저는 아이 목소리를 들으며 그렇지 잘헤쳐나가고 있구나 하고 조금 안심을 하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휘청거리며 움직이더니 자꾸 바닥으로 내려가더니 엄청난양의 피를 토해내더라구요
그러다가 물설사를 흘리면서 상당히 괴로워했어요...
그래도 아니야 아직아니야 괜찮아질거야 라면서 수천번을 속으로 되새겼어요
근데 그건 저의 이기심이였을지도 몰라요..
제 기도와는달리 아이의 온몸이 경직되더니 경련을 일으켯어요
결국 쇼크사로 떠나보냈어요..
바보같은 엄마라서 어떻게 할지를모르고 안절부절하다가
이아이 보낸거같아서 맘도아프고 저자신에게 실망을 참많이 했어요
좀더 현명한 엄마였다면 이아이 살릴수 있었을까 자책도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맘에
글올립니다...아이가 좋은 곳으로 갈수있게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낼수있게
기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사진은 제 다리위에 올라와서 자면서 무슨 꿈을꾸는건지 입을벌리고 자는 모습이예요
제생각에는 정말 즐거운 꿈을 꾸고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