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보내줄게!!ㅎ

아오2013.10.21
조회316

우리 헤어진지 어느덧 1년이네.

시간정말 빠르네..

 

나 이제는 잘 웃는다 ㅎㅎ  지난 1년 어떻게 지냈는지 너가 안다면 정말 무슨 생각할지 모를거야.

 

27년 살면서 그동안 살아왔던 반대로 살아본 1년인거같애

 

잊을 수 없는 1년이였고 , 잊을 수 없는 아픔 그리고 너까지 잊긴 힘들겠지만 이제는 잊어야할거같다. 원래 나로 산다는게 그게 가장 어울리는거같애 ㅎ

 

사소한 다툼이 지금까지 살아온 가장 후회로 남는 기억이 될줄은 몰랐고,

 

그렇게 날 억지로 밀어내려는 너의 모습도 이제는 잊을게. .

 

 

 

우리 함께 해온 4년이란 긴시간동안 크게 싸운적한번없고 서로 존중하며 이쁜 사랑 했다고 생각했어 ㅎ 나는너를 믿었고 너는 나를 믿게끔 해줬어 그래서 4년이란시간을 정말 행복하게 보낸거같다..

 

너가 그렇게 떠나려할땐 다순한 권태기인줄 알았어 ㅎ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일동안 권태기 극복법~ 논문이며 소설이며 엄청많이 읽고 별짓 다했네 ㅎㅎ

 

그날 기억해 ?

늦은밤 너가 너무 보고싶었어..

하늘이 도와준다면 우연이라도 너를 볼수있을 꺼라 생각했어..

그래서 지난 4년만나는 그때보다 가장 멋지게 .. 가장 멋진 모습으로 너네집앞을 갔어 ㅎ

너가 나를 보면 ... 다시 설레여주길 바라면서..

몇시간을 기다렸지 .. 추운날이였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꼭 너를 봐야겠더라고 .. 이상하게 크게들리는 차소리에 나도 모르게 도로쪽을 봤고 ㅎ 택시에서 너가 드디어 내리더라 , 너혼자 아닌 다른 사람과 손을 잡고 ... 너무 생각지도 못해 다리에 힘풀리고 무슨 정신으로 집에 왔는지 모르겠어..

 

우리가 끝나는 그날.. 그이유가 다른남자 때문이라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 누군가 다른사람들이 너를 미워 했으면 좋겟고, 정말 불행했으면좋겠다는 미운 생각도 했었다.. ?

 

그래도 .. 그 날 하루.. 아니 그 몇시간.. 지옥같은 그 몇시간보다 . 우리 함께해온 행복했던 시간들이 너무 많아. 그래서 나혼자 아파하고 나혼자 너를 미워하고 나혼자 치유하면 될거란 생각으로 그만 했어 ..

 

난 괜찮다며,, 괜찮다고 더 씩씩하게 지냈지만 가끔 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을때마다 눈물이 그렇게 나는지 모르겠다 ㅎ 

 

이제는 너를 생각하면 웃을수 있을거같아 이렇게 글로서 너를 정리하려해

 

우리 사랑했던 지난날들 기억하면 정말 행복했던 기억들로 넘쳐.. 그래서 너를 미워할순없을거같다..

 

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했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못해준게 후회스럽고 그러지는 않네!! ㅎ

 

너도 나를 정말 사랑했었잖아.. 그래서 후회안할거라 믿고 .. 더 행복할거라 생각해

 

넌 행복할자격있는 여자니까 !!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게....

 

미안하다^^ 더 기다려주지 못해서.. 그리고 너란 여자 정말 .. 사랑해 , 행복하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