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경남 도민일보 인터넷기사랑 신문에 기사 냈구요
제 턱 치료비는 서울 케이비에스랑 연결되서 보험금 받기로 얘기 됬어요
원래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알아보니까 작년에도 표확인도 안하고 질서 개엉망이엿다길래 내년에 또 이런일 일어날까봐 확실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ㅠㅠ
진짜 아직도 그 상황만 생각하면 걍 어이가 없음ㅎ..
댓글보니까 어떤 분 한분이 다 스태프랑 경호원탓만 한다고 너네가 질서안지킨게 잘못이라는데
맞는말임 ㅠㅠ진짜 질서 좀 지켜주셨음 좋겟네요
거의다 중학생이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노답
그치만 웃으면서 방관하던 스태프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쨋든 이번일로 데여서 행사는 절대 안뛸 생각이에요ㅠㅠ다른분들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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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친구들한테 영상보내주다가 깔릴때 찍힌거 발견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소름 손에 디카들고있어서 다행임 그정신에 버튼누르고 진짜 급하긴 급했나봐요 영상찍은 기억도 없는데 쨋든 영상 맨밑에있음
우는애 목소리가 그 중학생같이 보이는애ㅠㅠ
+)동영상 제 목소리가 나와서 좀 그래서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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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판을 평소에 잘 안해서 걍 편하게 쓸게요 ㅠㅠ
밑글은 제가 타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혹시 반말 기분나쁘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그리고 제가 흥분해서 쓴거라 말투도 좀 날카로운데 이해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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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토욜 저녁다섯시 반쯤에 도착했거든 그래서 700번대였고 일욜아침에 줄이동하니까 네명씩 줄슨거 세번째였나 네번째 라인이더라고
그래서 걍 땡볕에 기다렸는데 입장한다고 하니까 가방이랑 돗자리 다챙기고 일어났지ㅠㅠ
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뛰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친구세명도 뛰길래 나도뛰었는데 가다가 뒤에서 밀려서 그 줄구분한다고 쳐놓은 노란색라인에 한쪽다리가 걸린거야
그래서 넘어졌는데 그위로 사람들 다쓰러지고 근데 그걸또 밟고가고..아생각하니까 또 빡친다
근데 보니까 내랑같이 중1? 중2?정도 되보이는 애가 넘어진거라ㅠㅠ내가 한손에는 디카들고 한손에는 패딩들고있어서 패딩든손으로 그애기 숨쉬라고 팔로 막았는데
진짜 애놀래서 막 엉엉울고 난 진짜 이런적 첨이라 당황해서 계속 비키라고 소리질렀지
어쩌다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턱세게 부딪혀서 빠지직 소리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보니까 인대늘어났다더라ㅠㅠ입술쪽 부음
암튼 빠져나가려고 고개들었는데 사람들 다 뛰는거 보이고 진짜 그때 걍 아..내뉴스에 죽은사람몇명 그렇게 뜨겠네 이생각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무서웟음
그래서 왼손에 디카들고있던거 가슴계속 눌려져서 숨못셔서 기절하기 직전이였는데 어떤 언니네명?세명? 잘기억도안난다ㅠㅠ정신이없어서
튼 그 애먼저 꺼내고 그다음 내가 막 다리잡으면서 내도잇다고 그래가지고 놀래서 막 꺼내주셧음 ㅠㅠ근데 일어난 그상황에도 밀고난리도아냐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념이 있는지ㅠ-ㅠ아ㅏ오 근데 일어나니까 또 패딩이 없어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패딩못봤냐고 주위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또 그 내올려준 언니야들이 패딩본사람 좀 주워달라고 소리질러서 그상황에 머리위로 저뒤에서 내패딩이 전달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멋졌음 감동
그래서 나 원래는 자리 에이석 중간에서 좀 앞이였을텐데 친구들 만나서 들어가니까 뒤에서 네번째였음 ..
앉아있다가 숨안셔지고 토할거같고 턱도 얼얼해서 경호원한테 말하고 응급차타고 응급실감 ㅠㅠ난 보호자석에 앉아가고
내랑같이 타고간 중2어떤애 ㅇㅅ팬 펜스에 다리깔렸는데 그걸 사람들이 밟고지나가서 다리 반깁스함..
아 기억나는대로 쓰니까 너무 뒤죽박죽이다
쨋든 그렇게 밀리고 사람쓰러지는 상황에 막 살려달란 소리 이리저리서 나오는데 케벡수 위에씨석 계단에서 찍고있음 그 사진 잘찍혔나 계속 체크하고 ;스텝들 즈그끼리 얘기하고 우리 쳐다도 안봄
걍 계속 줄 똑바로 스라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그상황에 줄이 똑바로 서지냐고 뒤에서 밀어대는데 경호원은 보이지가 않아~~
내친구한명은 밀려가다가 사람들 쓰러져있는데 걸려서 자기도 그위에 쓰러져서 숨못쉬고있는데 해병대 모자 쓴 분이 와서 빼주고 친구한명은 발톱빠져서 멍들고 신발 잃어버리고(물건 잃어버린 사람 겁나많음) 진짜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지금 눈양쪽 밑에 피멍들고 왼쪽어깨 피멍들고 등에 파란색 멍들고 허벅지 바깥쪽에도 파란색 멍듬 턱인대늘어나서 응급실가서 치료하는데 칠만원나옴
아빠가 도청이랑 도민일보 그쪽에 친분있어서 어제 내가 진짜 울면서 말했거든 ㅠㅠ그래서 도민일보에서 그 내가실려간 병원 취재하러오늘 갔다왔고
몇일뒤에 신문에 날듯 싶어 진짜 나 콘서트랑 팬싸 팬미팅 이때까지 다녀와도 이렇게까지 헬게인거 처음봤다
행사뛰는 수니들 존경스럽다진짜.명단적는다 할때부터 걍 가지말걸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그상황에 애들보겠다고 응급실갔다가 아빠차타고 다시가서 ㅌㅌ부터 보고왔다ㅠㅠ하진짜 현타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하는 짓인지..그래도 그와중에 퇴근길 봐서 좋더라
근데 그와중에도 진심 개착한 경호원 한분계셨음 내데리고 나갈때 계속 손전등으로 땅 비춰주고 들어갈때도 자기가 내 안치이게 사람들보고 좀 비켜달람서 ..나중에 약먹는다고 한번 더 나갔다가 갑자기 입구에 사람 확 불어서 어떤 여자 스텝두명이 안들여보내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어떻게 들어가냐고 이상황을 보람서..그래서 걍 비집고 들어갔는데 창원시민인지 몰라 어떤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막 어딜 들어가냐고 내자리라고 그러시길래 저 약먹고 왔다고 방금 응급실가서 치료받고 왔다고 저안에 제 짐이랑 자리 있다고하니까 그게 자기들이랑 무슨상관이냐고 여긴 우리가 서있던 곳인데 비집고 들어가면 되냐고 가수에 미쳤네 이러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짜 억울하고 그순간 화나가지고 눈물나더라 그래서 뒤로빠져서 아까내 의료팀에 데려다 준 경호원 찾아서 상황말하니까 울지말라면서 그 씨석 밑에 무대장치 엉켜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나자리까지 데려다주더라ㅠㅠ가는동안도 발밑조심하라고 손전등 비춰주고 착했음
근데 다른 경호원이랑 스텝은 애초부터 자리 정리도 안하고 첨에 네줄로 세운게 다였음
일처리 진짜 제대로 안하는듯 몰라 신문에 나니까 좀 느끼는게 있겠지
진짜 어제 죽다 살아났다 나 앞으로 행사는 안뛰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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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피멍은 금방빠진다는데 턱은 계속 소리나고 이상해서 주말에 다시 치과가봐야 할거같아요ㅠㅠ밤샘 거의다 중학생 분들이시던데 깔려서 많이 다치셨을듯 ..진짜 제가 하고싶은말은 제발 늦게 오셨으면 뒤에서 보세요
앞에서 보고싶은 마음 알고 물론 저도 그렇지만 그럼 애초부터 일찍 오셨어야죠ㅠㅠ
무작정 밀고 들어온 너네때문에 어제 몇명이나 응급실에 실려간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타팬들도 많은 곳에서 개념좀 챙기시길
자기 가수 플카까지 메고 그러면 자기가수 이미지 실추시키는 일밖에 더되나요.
제발 질서 지켜주세요ㅠ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