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가슴이 먹먹해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반짝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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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늦어가는데 오늘도 옛 생각에 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이별 후, 정말 바쁘게 살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어요. 매일 회사 마치고서는 될수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운동도 빡세게 하고, 주말에는 또 일하고. 매일같이 보던 사람이 없어지니까 시간은 또 왜이리 많아 지는 것 같던지..그래서 오랫동안 못봤던 친구들한테 연락도 하고. 매일 매일 할 일이 생기게 봉사활동도 다니고. 그렇게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도 이 못난 마음이 자꾸 외로워지네요.. ㅋㅋ
헤어질 때는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서 정말 하고 싶었던 말들도 다 해보고.. 처음에는 둘 다 질질 눈물콧물 범벅이 될 때가지 울다가 그래도 마지막엔 웃는 얼굴도 보내줬는데. 아 뭐 이별이란거 왜 이렇게 힘든건가요?? 
모두가 다 그런가요?세상 모든 이별노래가 다 내노래같고. 슬픈이야기는 눈물나도록 가슴이 아프고.. 행여나 지나가다 마주칠까 괜시리 걱정되고... 또 한편으로는 우연이라도 마주쳤음 좋겠고!!
한 날을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와 잠을 자지도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세다가도..다음날이 되면 또 감쪽같이 괜찮아지고. 또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또 가슴이 시려오고.. 아 ㅋㅋㅋ 이거 왜이러는 건가요. 
잘사는 소식이 들려오면 괘씸해서 아 나도 정신차리고 신나게 살아야지!... 하다가도 또 어느새 이렇게 잠 못 드는 밤이 오면 무섭네요. 날 포기하고 돌아선 사람을 왜 이렇게도 쉽게 놓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보고싶을때. 정말 그리워서 가슴이 징... 해올 때..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